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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야생화

화려하고 우아한 참나리꽃의 아름다운 모습

우리나라 전국 어딜가나 참으로 많이도 피어있는 참나리꽃 입니다.

진짜로 나리꽃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꽃 이름 이기도 하지요. 

나리란 벼슬아치를 부를 때 쓰는 나으리에서 붙여졌으며...

나리 중에 으뜸이란 뜻에서 참나리 라고 합니다.

 

곧은 줄기와 큰키에 화려하지 않을 만큼만 붉으며 흉하지 않을 만큼만..

새까만 반점을 붙이고 태양 아래 곱게 머리 숙이고 피여 있지요.

나리꽃은 백합꽃을 말하는데 꽃이 우아하고 청초하여 보는 사람마다 그 우아함에 반한다.

 

그래서 백합같은 여자하고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싶은 것이 남자들의 욕망인가 봅니다.

참나리꽃이 활짝 피어 있는 모습을 보면 우아하게 머리를 올려 빗은 듯 

여성들의 긴 머리의 모양에 고운 무늬 비녀 장식을 꼿고 있는듯 아름답습니다.

 

거기다 호랑이처럼 까만 점박이를 보면 용맹스럽기도 하고 그 자태는 우아하기도 합니다.

비봉 황토방농장 텃밭에 신비롭게 피어있는 고구마꽃을 담으면서..

한쪽편에 피어있는 아름다운 여름철 대표 야생화 참나리꽃도 담아 보았습니다. 

 

 

나리꽃의 유래와 꽃말..

전설에 옛날 어느 고을에 원님 아들의 겁탈을 피해

낭떠러지로 몸을 던진 아가씨의 무덤에서 피어났다는 참나리는 꽃으로

피어나서도 누가 함부로 건드리면 고약한 냄새를 뿜어 쫓았을 만큼

정절의 미덕을 상징하고 있어 꽃말도 "순결"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이라 한다.

 

 

참나리 꽃은

전국의 산야에서 자라며 키는 1m 이상이고 흑자색이 돈다.

땅속에는 여러 개의 비늘잎을 가진 검은 점박이가 촘촘히 무늬 되여있는 참나리꽃의

비늘줄기는 해소·천식·종기·혈담 등의 약재로 쓰이고, 민간에서는 영양제·강장제·진해제로 사용 된다고 한다.

 

 

 

 

 

말벌들도

목마름에 참나리꽃을 찾아 꿀을 따며 목마름을 해소하고 있나요.

 

 

 

 

 

 

 

 

 

 

 

 

 

 

 

 

 

 

 

 

 

 

 

 

 

 

 

 

 

 

 

 

 

 

 

 

나리란 벼슬아치를 부를 때 쓰는 나으리에서 붙여졌으며 나리 중에 으뜸이란 뜻에서 참나리 라고 합니다.

곧은 줄기와 큰키에 화려하지 않을 만큼만 붉으며 흉하지 않을 만큼만 까만 반점을 붙이고 태양 아래 곱게

머리 숙이고 피여있습니다.

 

삼복더위 폭염에 시달리는 한여름철,,지금쯤 피서 여행지에서..또는 런던올림픽 선수들의 승전보로

기분도 쿨하게 참나리꽃을 감상 하시면서 시원한 주말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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