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보는../야생화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야생화 부처꽃 이야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반석산 습지생태공원을 둘러 보면서..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각박한 세상 삶 속에서 자연과 더블어 살아가는 사람들 이라고 일컷고 싶네요.

숲안내자양성교육을 마친 후 부터는 주변의 이름모를 들풀과 꽃들에게도 접근하여 관심속에 속삭이듯 야생화와 들풀들에게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고 촬영 관찰하며 말을 건내보면서... 습지공원에서 만난 순수한 부처꽃 이야기 속으로 함께 합니다.

 

바야흐로 야생화 부처꽃을 담아 그꽃의 생태를 소개 하고져 합니다.   부처꽃은 키가 80~100㎝ 정도이고, 밭둑이나 습지에서

자랍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이 줄기를 감싸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7~8월에 홍자색의 꽃이 잎겨드랑이에 3~5송

이씩 돌려나지요.꽃잎은 6장이고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습니다.줄기에 털이 있는 털부처꽃도 흔히 자란다.식물 전체를 말린

것을 천굴채(千屈菜)라 하여 한방에서 지사제(止瀉劑)로 사용합니다. 요즘 잘 조성된 생태습지공원이나 호수 주변 여러 곳에

부처꽃을 많이 심어주면 한여름의 풍경이 훨씬 더 아름다울 것 같다는 욕심도 부려보는데요."호수"라고 지어 놓은 꽃말이 숲

속 연못가 습지생태공원에  무리지어 피어난 아름다운 야생화 부처꽃을 관찰하고 감상하면서 마음의 여유로움도 생겨납니다.

 

 

진분홍 부처꽃

 한여름이 시작되는 7월 중순부터 수련과 연꽃을 피우고 나면, 가시연·자라꽃이 꽃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꽃들의 잔치가 벌어지는 늪은 더욱 아름다워집니다.빨라진 더위 탓인지 한여름에 피는 꽃들이 벌써 꽃잎을 벌고 나옵니다.

 

 

부처꽃은..

키가 크고 붉은 꽃의 색이 강렬해서 멀리서도 눈에 잘 띄며

물놀이가 한창인 휴가철.. 강이나 계곡 둘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연못가에 심으면 제일 멋진 꽃이 아닐까 싶은데요.

몸에 털이 많이 나 있는 것은 털부처꽃이라 하고,

키가 작고 얕은 들판에 잘 자라는 것은 좀부처 꽃이라 불립니다.

 

 

부처꽃이 아름다워 요즘은 관상용으로 심어 가꾸는 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메마른 화단이나 길가에 심어 놓은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물기가 없으면 살지 못하는 꽃이기 때문이지요.

  


  부처꽃은 전국의 강이나 산 계곡 물가나 초원 등..

·들판의 연못가 같은 습기 많은 지역에서 주로 자랍니다.

 

 

애기부들과 부처꽃이 공존하고 있는 반석산 습지생태공원 입니다.

 

 

부처꽃

꽃대에서 자잘한 꽃이 수백송이 달려서 빨갛게 핀 모습은 한여름...

숲이나 강가에서 만나는 꽃 중 으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본에서는 음력 7월 15일에 지내는 불공인 우란분절에 부처꽃을 불단에 바친다고 하네요.

 

 

동탄 반석산을 오르면 바로 나타나는 습지생태공원이 있습니다.

주변의 풀들과 야생화 등을 관찰하며 열심히 기록하고 있는 아내..

 

 애기부들 입니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원줄기는 곧추서서 자란다.

선형의 잎은 밑부분이 잎집으로 되어 원줄기처럼 보인다.

꽃은 6~7월에 피며 원주형의 꽃이삭에 달리는데, 길이가 6~20㎝ 정도인 암꽃이삭은 밑에,

수꽃이삭은 2~6㎝ 떨어져 위에 달리며 대개 수꽃이삭이 암꽃이삭보다 길다.

꽃은 밑부분에 흰색 털이 있으며, 꽃부리가 없다.

 

 

수꽃은 3개의 꽃밥이 있고 꽃가루는 노란색이다.

암술머리는 선형이다. 부드러운 잎은 방석을 엮는 데 쓰며, 꽃가루는 포황(蒲黃)이라고 하여

한방에서 지혈·소염성이뇨·통경에 쓰고 있다. 연못가나 냇가의 습지에서 자란다. [출처:daum 백과사전]

 

 

동탄신도시 주민들의 휴식공간 반석산 등산길로 오르고 있는 산책객..↕

 

오늘은 초복날 입니다.

가족과 도란 둘러앉아 한여름 복더위도 물리칠 수 있는..

영양,삼계탕 보양식으로 함께하시고 무더운 여름철 건강히 나시기바랍니다.^^*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