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적이며 매혹적인 인상을 주는 나리꽃..
주말 광교산 등산을 하면서 형제봉 정상에서 만난 아름답고 진실한 마음을 간직한 야생화 나리꽃입니다.
전날 내린 장맛비에 시달린듯 동료? 나리꽃들은 지고 향기롭고 예쁘게 피여 고은 자태로 숨쉬며 살아 남아 있는
한떨기 나리꽃의 아름다움과. 아침 안개속에서도 등산하는 메니아들 눈을 줄겁게 해주며 산비탈에 서있는 모습입니다.
나리꽃은 해발 3~4백m 아래 산에서 발견되며.. 가파르며 경사진 산비탈에서 촬영하는대 애좀 먹었습니다.^^
여름철 대표적인 야생화 나리꽃~원추리꽃과도 비교하시며 정열적이며 강한 인상을 주는 매혹적인 나리꽃을 감상 하시면서..
장마기간 동안도 행복한 일상 화사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검은 점박이가 매혹적인 꽃입술을 지니고있는 나리꽃
동료들은 모두 지고 한떨기 외로이 피여있는 야생화 나리 나리 나리꽃..!
아침 이슬비에 젖어있는 자태입니다.^^*
꽃말로는 "깨끗한 마음" "진실"이란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해발 400m 산 아래에 자생하는 야생화 나리꽃의 뒷모습 자태...
비탈진 소나무밑 낙엽에 미끄러 지면서 힘들게 옅모습도 촬영...
형제봉을 넘어서 토끼재 정상에 피여있는 또다른 나리꽃..
토끼재 정상 산중턱에 나리꽃 세송이가 반겨주고 있네요.ㅎ~
소나무숲 사이로..빠꼼이...
등산객들을 반기며 힘에 겹게 서 있습니다.^^
나리꽃 당신
바라만 보~아도 좋은 당신은 이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여인
하루만 못~봐도 보고픈 당신은 이세상 누구도 없는 나리꽃 당신
나 그대 사랑하고 그대 날 사랑~하니 세상에 이보다도 더 좋은게 있을까
사랑해 당신만을 영원토~록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당신만을) 나리~꽃 당신
글:김창수
안개비를 머금고 힘 겹게 서있네요.
여름은 자생하는 나리꽃이 피어나는 나리꽃의 계절입니다.
나리꽃의 단아한 모습과 빛깔은 매혹적이죠. 특히 솔나리의 빛깔은 분홍색으로
자생나리중에 여왕이라고 할 만큼 가장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리속 식물 중에서 특히 참나리만을 나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밖에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개나리도 줄여서 나리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특히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종류들을 말하며, 원예식물로 널리
심고 있는 백합도 나리속에 속하는 식물이지만 나리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산과들에 6~8월에 피는 외떡잎식물로 이루어진 백합과에 속하는 나리속 식물 입니다..
낮은 상수리나무 사이로 내밀은 나리꽃의 매혹적인 아름다운 모습 입니다.
나리꽃 당신..(노래:이재범)
바라만 보~아도 좋은 당신은
이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여인
하루만 못~봐도
보고픈 당신은
이세상 누구도 없는 나리꽃 당신
나 그대 사랑하고
그대 날 사랑~하니
세상에 이보다도 더 좋은게 있을까
사랑해 당신만을 영원토~록 사랑해..♡
사랑해 당신만을 나리~꽃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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