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보는../야생화

소박한 사랑과 정을 담은 원추리꽃

 

무더운 여름철에 피는 황금빛 원추리꽃

 

6월 중 하순 폭염으로 또한 불볓더위로 일상에 일하는데 상당히 힘드셨을것으로 사료됩니다.

서울과 수도권 강원영서지방,전북일부지역 에는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폭염주위보가 

내려져 주변의 야생화의 자연생태계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말 계절을 잊은듯 합니다.

한여름철 피는 원추리꽃이  6월중순에 만개하여 7월중순 한여름의 계절을 연상케 하는군요.    

원추리는 백합과로 우리나라와 중국,일본 등 분포하며..꽃말로는 "부부금실 득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전에는 부녀자들이 거쳐하는 뒤뜰에 원추리를 많이 심었는데 이로 인해 남의 어머니를 높여 부를 때

망우초라 한 것은 원추리 나물을 먹으면 의식이 몽롱해져 근심까지 잊게 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옛 사람들은 또한 부녀자가 머리에 원추리꽃을 꽂고 있으면 아들을 낳는다. 고 믿어 의남화라 불렀다고 합니다.

여름꽃으로 상징되는 원추리꽃 진한 황금색으로 6월에 피여난 아름다운 그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6월달 중순에 피여난 원추리꽃

 

 원추리 꽃봉오리가 아기의 고추를 닮았기 때문에 생겨난 속신으로 풀이됩니다.

 

 

원추리꽃에는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정유물질이 들어있다고 해서

중국의 황실에서는 원추리꽃을 말려 베개 속을 채웠다고 합니다.

 

 

 꽃에서 풍기는 향기가 정신을 혼미하게 하고

성적 감흥을 일으켜 부부금슬을 좋게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며

이런 이유로 원추리를 금침화(衾枕花)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미술품에 나타나는 원추리꽃이 갖는 의미 또한 득남과

부부금슬의 소망을 담은 것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출처: 다음백과사전에서.>

 

 

 아름답게 피어난 원추리꽃의 아름다운 미소?자태...

 

 

 원추리꽃 봉오리가 정말로 아가고추 모양이네요.ㅎ~

 

 

야생 원추리꽃은 야산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지요..

 

아기고추 모양을 닮은 원추리 꽃봉오리..

 

민물고기 매운탕을 끓일때 원추리꽃을

얹으면 감칠맛나는 매운탕이 된다고 합니다.~

 

원추리는 꽃과 줄기 그리고 뿌리는 모두 식용으로 사용되며

말려서 차를 만들기도 하고.밥지을때 얹져 지으면 원추리 꽃밥이 됩니다.

 

※계절을 잊은 무더운 초여름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슬기롭게 대처하세요.^^*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