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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야생화

정열의 붉은 패랭이 꽃밭에 않아서..

 

아름답게 피여난 정열의 패랭이꽃

경기도 화성시 비봉 처갓집 황토방 농장 텃밭에 들려 장모님께 문안 인사도 드릴겸 방문 하여보니 텃밭주변이 온통 정열의

붉은 패랭이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한창피여있어 담아왔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비는 내리지 않고 농사철 가뭄으로 텃밭 농작물에 물대기에 여념이

없으신 장모님을 뵙고 보니 아내의 눈에는 뜨거운 눈물로 눈망울이 지는햇살에 더욱 붉어집니다.마음 찡한 순간 이였지요.

눈물을 흠치며..엄마! 하며.손을꼬옥 잡는 아내의 손길에 장모님은 눈치를 채시고.입가에는 어색한 미소로 "왔냐..하시며

반기신다.

 

자녀들에게 나누워 주려고 농작물을 일구시는 정성은 어느 부모든지 같은 마음일것 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네 오랜만에 왔구먼 어서 들어 오라며 시원한 순수 우리콩을 삶아 갈아낸 진국으로 콩국수를 만들어 주시려고 수돗물을

트는순간 물이 나오질 않는다,. 어찌된일인가?~~어제와 오늘오후 늦게까지 고추,토마토,땅콩.여러 농작물에 물을 댄결과

지하수가 바닥을 들어낸 모양이였다.

 

모터펌푸를 들여다 보니 지하수 믈이 부족하여 부하가 걸린 상태 전원이 정지된 상태였습니다.

저녁겸 콩국수는 집에 가져가서 먹기로 하고 장모님을 시내로 모셔.냉면을 대접 하려 하니 한사코 거절을 하신다. 

고기와 육수를 못드시는 장모님!~황토방을 나서며 집으로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아내는 다시금 눈물을 흠치고 있었다.

 

수고하시는 장모님의 일그러진 손가락 마디을 바라보면서 아내와 함께 소일거리 조금만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바리바리 싸주신 상추 아욱 고추 참외등 농작물을 싣고 돌아오면서 그래도 일 하실때가 건강하신겨 하며 포근한 말 한마디로 아내의 심경을 감싸주며

그동안 못다한 부모님에 대한 효심을 온갖 정성을 다하여 모실것을 다짐하며.. 다음편에는 장모님께서 일구시는 텃밭 농작물을 소개 합니다.^^

 

 

황토방 텃밭주변에 만개한 붉은 패랭이꽃..

패랭이꽃 꽃말 →순결한 사랑 ,고귀한 보은이란 뜻이랍니다.

 

 

연분홍,진분홍,패랭이꽃

 

 

우리나라의 어디에서나 자라며, 대개 나지막한 야산의 약간 건조한 땅이나

냇가의 모래밭, 산비탈이나 길가 바위틈 같은 데서 잘 자라는 패랭이꽃^^*

 

 

가지와 잎이 분을 바른 듯 흰빛이 돌며, 꽃은 6월부터 8월까지 줄기 끝에 핀다.

 

 

꽃은 대개 붉은빛이지만 희거나 연분홍빛인 것도 있고 원예종으로 개량된 것은 꽃 빛깔이 여러 종류입니다.

 

 

패랭이꽃의 씨앗을 한방에서는 구맥자라 하여 이뇨제나 통경제로 씁니다.

부종이나 신장결석, 요로감염, 방광염, 방광결석, 신장염 등에 달여 먹습니다.

 

 

하루 5∼8그램쯤을 물 1리터에 넣고 물이 반쯤 될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세 번 나누어 마신다.

 

 

목구멍에 생선뼈가 걸렸을 때 패랭이꽃 씨를 달여 먹으면 곧 생선뼈가 부드러워져서 내려갑니다.

패랭이꽃은 성질이 차다.그래서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누게하며 혈압을 낮추는 데도 효과가 있다.

 

 

패랭이꽃잎과 줄기 달인 물로 늘 얼굴을 씻으면 주근깨나 기미가 없어지고 살결이 매우 고와진다고 합니다.

 

 

패랭이꽃 자료: 농촌진흥청 화훼과.

 

 

패랭이꽃은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이다. 한자로는 석죽(石竹)

또는 구맥(瞿麥)이라 쓰며 꽃패랭이 또는 참대풀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패랭이꽃은 민간약으로서도 훌륭하지만, 정원에 심어도 그윽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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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은 모란을 사랑하여 동산 가득히 재배하는구나 거친 초야에도 좋은 꽃떨기가 있음을

 누가 알았으리오 꽃잎은 마을 언덕 달에 밝고 그 향기는 바람 타고 언덕에서 흔들어 전하도다

땅이 편벽하여 귀공자가 적으니 다만 아리따운 맵시를 마을 늙은이에게 자랑하는구나

-고려 의종 때의 정농명 시-

 

 

논두렁이에 아름답게 피여있는 작약꽃

 

웃 어른을 섬기며 부모를 공경하고 효도함은 사람의 도리이며.자녀들의 옳음입니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히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서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 하리라...

 

예배소서,6장,1절~3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