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로운 가시가 돋아난 탱자나무에도 꽃은 핍니다.
먼 발치에서 바라본 가시나무에 하얀꽃이 피여있어.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화사한 봄꽃들이 시들어갈 무렵
가시로 무장된 바로 탱자나무꽃이 였습니다.
"탱자나무에도 꽃은 핀다"?..자연의 순리가 아닌가 싶다.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골프공만한 열매가 강한 향을
내뿜으며 결실을 맺는 탱자!~ 열매가 맺히면 어떤 나무든지 꽃은피고 지며..벌과 나비에 의하여 수정이 되고
그 열매가 달리는것은 자연의법칙,당연지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으로 목격하는 탱자나무꽃을 바라보면서 그 날카로운 가시속에서 청초하고 순결함을 뜻하는 하얀꽃으로
피여난 순박함에 수즙은 여인의 미소처럼 시선을 멈추게 합니다.
탱자나무꽃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날카로운 가시로 무장되여 숨어피여있는 순박한 아름다움이 있지요.
감상해 보실까요?
탱자나무 꽃
탱자나무(운향과)
학명:Poncirus Trifoliata Ratineesque
용도:약용및 생 울타리용으로 사용된다.
분포:중국이 원산지이며.우리나라에는 경기이남 따뜻한곳에 식재한다.
대상곤충:제비나비,남방제비나비,호랑나비의 먹이식물 입니다.
자료출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자연은 시기가 되면 꽃을피우고 열매를 맺듯이 때가되면 바람을
불게하고 자연의 순리대로 순풍에 돗단배와 같이 흐르는 시간속에서
자연을 통하여 배우고 터득 할것은 겸손함과 자기절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화려하지도 않은 순박한 탱자나무 꽃
신록의계절 5월달 끝자락 마무리 잘 하시고 싱그러운 초여름 6월달도 풋풋함을 즐기며..
진정한 행복을 갖고 싶으시다면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지혜로운 우리모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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