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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 울창한 해송이 반겨주는 대왕암공원 해변길

해송과 기암절벽 그리고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

대왕암공원 해변산책


해송과 기암절벽,그리고 바다 풍경이 아름다운 곳

지금까지 산업도시로만 기억했던 울산을 이번에 처음 여행하면서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는 생각이 들게 된 곳 중 하나가 대왕암공원 이였지요.
울산에서 들러본 곳 중 울산대교전망대에서 정적인 느낌을 받았다면, 이곳에서는 역동적이고 웅장한 자연의 미를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왕암공원은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있는 공원으로,

경치가 너무나도 아름다워 엣부터 해금강이라 불렀다고 하네요.

일산해수욕장을 끼고 우측으로 해변산책길따라 방문하신 이웃님들과 함께 올라 볼까요..



울산 일산해수욕장 바로 옅으로  대왕암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더라구요.

해변산책길 따라 담아본 울산 12경을 이웃님들과 함께 3회에 걸쳐 감상해 봅니다.





울산 일산해수욕장 전경을 담아내면서 세찬 바닷바람에 날아가는 줄 알았답니다.ㅎㅎ 

나름 멋지게 담아보려고 이곳을 찾았지만  대왕암공원을 가는 길을 몰라서 한참을 헤메다가 찾은 곳..



이곳은 바로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일산해수욕장.. 겨울철이라 한산하지요.ㅎㅎ

진사님들 출사도 가장 많이 찾는 곳이라며 사진찍기 좋은 장소라고 인근주민이 알려주더군요.





















대왕암공원으로 가는 테크계단을 오르면 해안산책길이 나오는데 세찬 바닷바람에 몸이 날아갈 듯..

오르는 길목 양쪽에 핀 동백꽃이 울산광역시를 처녀 찾은 산마조아 말아톤을 진심?~~환영해 주더군요.ㅋ~





바다를 향해 걷는 길..울창한 해송숲이 반겨주는 대왕암공원 산책로 입구에서부터

이어지는  빼곡히 심어져 있는 해송을 바라보며 산책하는 해안길로 이어지더군.



중부내륙지방에서는 키우기 어려운 팔손이 나무가 야생에서 그리고 춥고 세찬 해풍에도 견디며..

꽃도 피우고 싱싱하게 살아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곳 울산지날씨가 온화 하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1906년에 설치된 울기등대가 있어 울기공원 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2004년부터 대왕암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울산을 자주 여행하고 싶을 만큼 태화강변의 풍경도 아름다웠고, 대왕암 공원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도시였지요.


다음편에는 기암과석으로 펼쳐져 있는 해안길을 산책하며 담아본 아름다운 해안의 풍경을 함께 감상하시며 대왕암 정상까지 산책해 봅니다.

울산광역시 진정으로 아름답고 멋진 도시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곳 울산까지 여행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감리단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