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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 울주 대곡리 공룡발자국 화석

울주 대곡리 공룡발자국 화석

[문화재자료 제13호]



소재지: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산 201 외~


화석은 지구상에 살았던 생명체가 남긴 유해나 흔적을 말한다.

화석을 통해 당시 살았던 생물의 정체와 생활상의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공룡발자국화석은 공룡의 종류, 이동경로, 생활 등을 밝혀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72년 경남 하동군 금남면 수문리 해안에서 공룡알 화석이 처음 발견되었으며,

지금까지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견되고 있다.



공룡은 지금부터 약 2억 3천만 년 전에 출현하여 약 6천 5백만 년 전까지 지구에 살았다.

공룡이 살았던 시기를 지질학 적으로 중생대라 하며...

공룡은 중생대에 육상에서 생활하고 아래로 뻗은 곧은 다리를 가진 파충류의 한 무리이다.



울주군 언양읍..대곡천이 흐르고 있는 공룡발자국 화석..


우리나라에는 10여 개의 크고 작은 중생대 퇴적 분지들이 분포하고 있다.

이들 퇴적분지들은 중생대 백악기 시대에는 모두가 호수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크고 작은 호수에서 퇴적물이 쌓여 지금의 퇴적분지를 만들었다.



이들 퇴적분지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지금의 경상남북도(울산포함)일대에 분포하는 경상분지 이다.

경상분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다양하고 가장 많은 화석들이 발견되는 지역이다.



울주군 언양읍..대곡리 공룡발자국화석은

입자가 고운 사질 이암층에 보존되어 있다는데 도무지 알아 볼수가 없던데요.ㅎㅎ



공룡발자국과 함께 물결자국, 건열 등의 퇴적구조와 무척추동물의 생흔화석들이 관찰된다.

특히 물결자국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이 퇴적층은 하천 주변의 범람원에서 퇴적된 지층이다.



흐르는 대곡천 옅 바위에 새겨진 공룡발자국 화석은 총 8개가 확인된다고 하는데..

초식공룡인 용각류와 조각류의 발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보행렬을 확인하기는 어렵더라구요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가는 길..

대나무 숲길을 지나면..바로 쉬어 갈 수 있는 장의자가 보입니다.

바로 그 밑으로 내려가면.대곡천이 흐르는 바위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보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집청정 전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