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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공원 모수길 오색단풍으로 물들다.

서호공원 수원 팔색,모수길

가을의 끝자락..단풍으로. 물들다.


수원시에는 시민건강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주 올레길과 같은 팔색길이 있습니다.

팔색길은 수원의 대표명소인 수원팔경과 수원의 주 산인 팔달산을 중심으로..수원의 역사, 문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결한 8개의 길..모수길, 지게길, 매실길, 여우길, 도란길, 수원둘레길, 효행길, 화성성곽길 등으로 나눠져있습니다.



주일 교회 예배를 마치고 산책겸 둘러본 (구)농촌진흥청 본관 뒷편 서호저수지 제방에 세워진 축만제를 뒤로하고...

항미정에서 바라본 서호공원 둘레길은 수원의 8색길중 모수길로 통하는 산책길 오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단풍길을 산책 하면서 

느티무와 벚나무 수양버들이 어우러져 단풍의 절정으로 이곳을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의 안식처로 널리 알려진

서호공원 길.. 잘 정비된 산책로는 약 2km에 달하며 열바퀴를 달리면 마라톤 하프코스를 완주하는 셈도 되지요.



항미정을 뒤로 하고 붉게 물든 가을 단풍숲 사이로 그 옛날 시인 묵객들이 항미정에 앉아 시를 짓고 읊었을 것이기에

신선놀음이라 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단풍길 풍경을 감상하면서 어떤 생각과 감정으로.. 떠나는 가을속에서 이웃을 사랑하고 겸손함을 배웁니다.^^



모든 것은 내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것, 이곳에 오면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나무숲 그늘아래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지요.

오늘 같은 날은 붉게물든 단풍 빛에 젖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요, 산책객들과 하나가 되어 보는 것 말고 또 무엇을 바라겠는지요.



서호공원 축만교를 지나면서 담아본..아름다운 가을풍경 단풍의 절정..

한마디로 불타는 만추의 계절을 붉게물든 단풍경을 방문하신 이웃님들과 함께 만끽합니다.



수도권 및 서울 근교 가까운 곳 단풍길 좋은 곳이 어디 있을까요? 단풍여행...어디로 떠나면 좋을까..

방문하신 이웃님들 주변이 온통 막바지 단풍..가을이 떠나가면서 산천을 오색빛으로 갈아 입혀 있지요.



날씨는 약간 춥지만..이번주가 피크~망설이지 마세요. 또 멀리 갈 필요는 없지요,

전철이 연결되는 곳 바로 서호공원 수원 팔색길 중 모수길이 있는 서호 둘레길 단풍길을 소개 합니다.

지하철 1호선 화서역~수원역에서 하차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있습니다.



항미정에서 바라본 여기산..

여기산과 어울어진 서호저수지.. 수면위에 물결이 쳐서 반영을 볼 수 없음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서호저수지는 조선 22대임금 정조께서 조선후기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축조하였으며 정조의 권능정책을 보여

주는 중요한 사적으로 조선후기 농업사 및 당시 관개시설 연구에 좋은 자료가 되고 있으며 서호저수지 건설은(1794~9년)

수원성을 쌓을때 함께 축조된 호수입니다. 수원을 한국 농업연구의 핵심이 되는 근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서호공원 둘레길을 산책하며 걷다보니 서호의 주변에는 이미 가을색으로 물들었네요.

이쁜 빨간색 단풍이 왠지 가을의 끝자락에 애절함을 그대로 품고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이국적인 풍경도 연출하고 있는 서호둘레길..아파트촌과 교회 십자가 탑이 어울려져 있는 멋진 풍경..

오색단풍과 어우러져..사색의 계절을 실감나게 만들더군요. 영농기술자중앙..농민회관으로 넘나드는 교각도 보이지요.



축만교에서 내려다 본 폭포 입니다.

호수의 물관리를 하며 홍수대비 수문이 없이 당시 축조한 저수지로 축만제의 관개시설로

정조23년(1799) 내탕금 3만 냥을 들여 축만제를 만들게 하고 수문 2곳을 갖추어 졌는데요.

홍수때 저절로 물이 넘쳐 흐르도록 만들어진 폭포를 농진청에서 다시 개조한 폭포 입니다.



엣추억도 새록한 서호다리..

다시 개조한 축만교가 이채롭게 보이네요.^^



수백년을 지켜온 팽나무와 소나무가 서호둘레길 운동하며 산책나온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지요.

아름다운 호수 서호저수지 사계절 언제든지 여행해도 수원에서 가볼만한 멋진곳 걷기좋은 길..이지요.



여기산 백로 모수길에는 수원팔경 중 제6경 ‘서호낙조’인 서호가 있습니다.

서호는 저녁노을과 여기산 그림자로..사계절 또력한 풍경을.감상하는 재미도  솔 하지요.

이곳 서호저수지의 본 지명은 "축만제" 입니다.



필자가 유년시절과 젊은시절..마음것 뛰놀며 호수에 풍덩 들어가 미역감던 그런 추억도 아른거리는 서호저수지..

바로 제가 근무했던 농촌진흥청이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후 마음도 싸하게 만들어 주는 그런 느낌도 들더군요. 



가을이 깊어지면서 중부내륙지방 만산홍엽이 따로 있나요.ㅎㅎ~

붉게 물든 서호공원 모수길..산책로는 지금도 이글거리며 불타고 있습니다.^^~



모수길 총 거리는 22.8km이며, 7시간 40분 소요됩니다.

광교공원→화흥문→수원천→서호공원→서호천→광교저수지수변산책...

모수길은 물길을 따라 걷는 길로...

광교저수지∼화홍문∼팔달문시장∼서호공원∼광교산∼광교저수지를 연결하는 총길이 22.2㎞ 구간 입니다.



(구)농촌진흥청,본관 뒤편에 위치한 호수의 아름다운 정취도 즐기며 주변이 아름답게 오색으로 물든 단풍을 감상 하시면서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소재 서호저수지 축만교 를 지나기전 항미정 이란 정자에서 바라본 여기산의 그림자가

수면위로 비치며 노을이 질때의 절경이 대단히 아름다워 수원팔경의 하나 6경으로 꼽습니다.^^~



서호공원 둘레길.. 단풍터널에서 깊어가며 떠나려는 늦가을..

심호홉도 하며 걷기운동에 여념이 없는 산책객들..



서호공원을 배경으로 전철이 몇분에 한대씩 줄지어 달리고 있는 풍경도 감상하시면서..

수원의 중심지를 잇는 명산 팔달산 정상도 조망되는 아름다운 호수... "서호,여기산공원"..

가을단풍이 절정을 이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고 연일 메스콤에서 대서특필? 하더이다.



 멋드러진 단풍터널 방문하신 이웃님들과 함께 걸어보실까요.ㅎㅎ~

아름다운 가을,,내년을 기약하며..떠나는 가을 아쉬움만 더해지네요..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는 트럼프 승리..정신 바짝 차려야할 트럼프 대선 공약사항..그분의 말씀을 상기시키며..

우리나라 국정운영도 혼란으로 치닥는 현실속에서 국무총리 내각 책임제로 이끄려는 술수..나라 걱정도 태산입니다.

혼란한 시국..슬기롭게 이겨내는 의지를 보여주어야 하는 안타깝기만한 현 정부 이웃님들 직시 하시기 바랍니다.^^



서호공원 모수길 주변 호숫가에서도 외로운 갈대꽃도 한몫을 하는군요.


오늘부터  철새들의 도래지인 서호여기산공원 모수.. 단풍 둘레길 감상에 이어서 2부에는

역사가 깊은 항미정과 축만교 (서호천)과 수원축만제에 대하여 함께 알아 보도록 합니다.^^~ 


날씨가 춥지요..한파주의보도 내린가운데 오늘은 또 비소식이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조심하시면서..아름다운 단풍의 계절에 즐거움도 가득 안고 행복한 수요일 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