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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야생화

[대야산] 용추계곡에서 만난 귀하고 매혹적인꽃 산수국

경북 문경시

대야산을 등반하면서...

 

깊은 산속 계곡에서 만난

귀하고 매혹적인 산수국 입니다.

 

원예종 수국과는 달리 야생에서 자생하는 산수국은..

우리나라 깊은 산속에서 자생하는 휘귀하고

아름다운 꽃 입니다.

 

벌과 나비가 못보고 지나칠까봐

파란 꽃송이 주변으로 화려하고 큼직한 

하얀 가짜꽃을 피우는 신비로운 산수국 입니다.

 

 

 

산수국꽃은 작은꽃으로 피어나면서..

잘 보이지 않고 향기도 강하지 않으며 작은꽃이 여러개 모여 핍니다.

 

 

 

 

깊은 대야산 계곡..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산수국..

 

 

 

 

가운대 파랗고 연보라색이  진짜꽃이며..

주변에 하얗고,,연분홍색 꽃은 가짜꽃 입니다.^^~

 

 

 

 

산수국 꽃말은 변하기 쉬운마음 입니다.

 

 

 

 

주변의 환경과 토양에 따라 꽃색갈이 변하는 특성이 있으며

자라나면서 색이 변하기 때문에 붙여진 꽃말 같다고 하네요.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낙엽관목으로

한국, 일본, 타이완의 산골짜기나 자갈밭 등에서 자란다.  

흰색 혹은 하늘색, 붉은색 꽃이 7~8월에 피고 달걀모양의 열매는 9월에 익는다. 

 

 

 

가짜꽃은 크고 화려함으로

벌과 나비를 유혹하여 진짜꽃 수정을 하도록 도움니다.

 

 

 

 

 진짜꽃과 수정을 하게 되면.. 자기 본연의 임무를 마치고..

하늘을 보고있던 꽃잎이 땅을 향해 뒤집혀 진다고 합니다.

 

 

 

 

산수국의 아름다운 자태...↕

 

 

 

 

 

 

 

 

 

등산하는 사람들이 모두들 무슨꽃 이냐고 물으며..관심이 대단 하더군요..

 

 

 

자연의 신비에 다시한번 놀랍니다.

대야산 정상~ 5부 능선에 자생하고 있습니다.

 

 

 

암반 사이에서 흐르는 계곡물로 화려함을 유지하며..

벌과 나비를 유혹하고 있지요.

 

 

 

 

화려하고 매혹적인 야생화 산수국꽃~아름답지요..

 

 

대야산 용추계곡에서 만난 산수국 입니다.

산골짜기나 자갈밭에서 잘 자라며..우리나라 야산에서 흔히 볼수 있었지만

요즘은 깊은 산속에서나 볼 수 있는 휘귀한 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자연을 사랑하고 보존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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