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지공원에서 만난 순수하고 아름다운 부처꽃

여름 장마철 연못가와 산야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부처꽃 입니다. 부처꽃과 에 속하는 다년생초.

키가 80~100㎝ 정도이고, 밭둑이나 습지에서 자랍니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없이 줄기를

감싸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한방에서 천굴채 (千屈寀)라  불리며 널리 쓰이던 부처꽃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이 부처꽃은  전국의 강이나 산 계곡 물가나 초원 구릉지· 들판의 연못가  같은

습기 많은 지역에서 주로 자랍니다.

 

키가 크고 붉은 꽃의 색이 강렬해서 멀리서도 눈에 잘 띄며 7～8월 물놀이가 한창인 강이나 계곡

둘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일본에서는 음력 7월 15일에 지내는 불공인 우란분절에 부처꽃을 불단에 바친다고 전해 집니다.

 

동탄신도시 노작공원에 무리지어 피어난 아름다운 부처꽃 영상 카메라사진을 감상하면서 습하고

지리한 장마철.폭염,,폭우에 편안한 마음의 여유로움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답고 곱게핀 부처꽃..

꽃대에서 자잘한 꽃이 수백송이 달려서 진분홍,빨갛게 핀 모습은

 한여름 강가나 계곡에서 만나는 꽃 중 으뜸이 아닐까 싶습니다.

 

 

"호수"라고 꽃말을 지어 놓은 부처꽃

숲속 연못가 습지생태공원에 무리지어 피어난 아름다운 야생화 부처꽃 입니다.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곳..

화성시 동탄신도시 습지공원..꿀벌들의 꿀따기 전쟁입니다.ㅎ~

 

 

부처꽃 꿀을 잔뜩따서 꿀 주머니에 넣어

어찌나 무거운지.. 뱅글 돌며..비행하고 있는 꿀벌..

 

 

또다른 꿀벌들도 부처꽃 송이로 몰려들기 시작 합니다.

 

 

요즘 부처꽃이 진분홍 화려한 색갈로 피어나고 있지요.

부자들이 귀한 연꽃을 부처님께 바칠 때, 연꽃을 구할 수 없는 가난한 백성들은

이 부처꽃을 꺾어다 바쳤답니다. 부처님은 이 꽃을 부처꽃이라 부르도록 하였다네요...

 

 

잠시 소강상태에 있는 장마..

강열한 햇살을 받으며..습한 계곡에 아름답게 핀 부처꽃..

연못가에서 자연적으러 피고지는 멋진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습지나 강가 계곡 등..물기가 있는곳에서만 생존하는 부처꽃 입니다.

 

 

부처꽃들의 향연입니다.^^~

 

 

약재로 쓰이는 부처꽃

풀 전체는 그늘에 잘 말려서 다른 약재와 처방하여 방광염·이뇨·수종 같은..

병 증상을 치료하는데 쓰이고 특히 항암 효과도 있어서 좋은 약재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몸에 털이 많이 나 있는 것은 털부처꽃 이라 하고,

키가 작고 얕은 들판에 잘 자라는 것은 좀부처꽃 이라 불립니다.

 

 

애기부들과 부처꽃이 공존하고 있는

화성시 동탄신도시 반석산 습지생태공원 연못가 입니다.

 

 

무더운 여름 장마철 연못 습지공원에

한들 핀 부처꽃 풍경이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경기 중북부지방은 폭우로 영,호남 남부지방은 폭염으로..

남하 하는 장마로 인하여  많은 비가 내리네요.주위를 잘 살피시고

 7월의 마지막 주 마무리 하시면서 우중의 시간들도 산뜻한 기분으로 출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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