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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전남관광홍보

천년 목사고을 나주 목문화관을 찾아서..

나주여행

목문화관,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소개



천년 목사고을 나주여행~~나주 목의 역사는 저 멀리 고려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려 성종은 983년 지방제도를 정비하며 전국의 중요 지역에 12목(牧)을 설치했습니다.

이때 호남 지역에서는 나주와 승주, 전주 세 곳에 목이 설치되었으며..이후 현종 9년 지방제도를 완비하면서

12목을 8목으로 조정할 때 승주와 전주가 제외되고 나주 만이 유일하게 호남에서 목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나주는 전주와 더불어 명실공히 전라도의 중심지가 된 것입니다. 983년부터 1895년까지 천 년 가까운 세월 동안
호남의 작은 서울 이라 불린, 천년목사고을.. 이야기가 있는 나주시 문화생태 탐방로를 방문하신 이웃님들과 둘러봅니다.



나주 목문화관 전경을 바라보며 동부길 첫번째 우측으로는 금성관이 있습니다. 고려~조선시대의 지방 궁실로

전국에서 가장 크고 화려함을 자랑하여 조선시대에는 선비들이 유람길에 이를 구경하기 위해 나주에 들러

놀라움을 기록하기도 했답니다.

매월 1일과 15일에 고을의 관리와 선비들이 금성관에 모여 왕께 충성을 다짐하는 의식인 망궐례를 치른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나주 목문화관은~

983년~1895년까지 천년간 나주가 나주목으로서 전라남도 일대를 관할할 당시의 역사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전시관입니다.

천년 나주목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은 전시관 안으로 들어 가기 전 나주 목문화관 전경을 광장에서 한 컷 담아 봅니다.



나주목문화관?~ 목소리를 연구 전시하는 회관인가 하는 의구심을 품으며..한자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깨닳습니다.

여기서 목은 조선 고려시대의 지방 행정 조직인 목(牧) 을 의미한다네요.마치 지금의 시 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시 에서도 조금 승격이 높는 도시..전라도 라는 이름도 전주+나주에서 유래 한듯 나주는 아주 큰 도시였다고 합니다.



고려와 조선시대 대표적 지방행정 단위인 목(牧)에 대한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나주 목문화관은

2006년 10월에 개관 되었으며 나주시는 각종 조형물과 사진, 컴퓨터 그래픽 등을 통해 목문화를 재현하였구요.



목문화관의 이곳은 나주의 삼국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행정제도 변천사를 그래픽 패널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나주목사 부임하다, 나주읍성 들러보기, 관아 둘러보기, 다시 태어나는 나주 등..코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나주의 1000년 역사를 갖고 있는 나주목이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새롭게 태어나는 생명의 관 도 있더군요.
전시관에는 320여명에 달하는 목사 명단과 목사의 하루 일정 등.. 세밀하고 꼼꼼하게 전시되어 있는 나주 목문화관은!~



당시 시대상 등이 잘 표현돼 있어 현시대에 살고있는 국민들과 청소년들..역사의 교육장 이라고 소개합니다.
따라서 전시관 좌,우편으로는 목사의 집무실인 금성관을 비롯해 관사인 목사내야 등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나주목사 (지금으로 말하자면 도지사) 부임하는 장면을 모형으로 제작 재현되어 있더군요.



나주시 해설사께서 다시한번 강조하시는 말씀..전라도의 명칭이 당시 목이 있었던 전주와 나주를 합친 것 이라며 

천년 역사를 갖고 있는 목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셨냐고 되 물으시며..필자에게도 널리 홍보를 부탁하더군요.

이곳 나주 목문화관 관람 뒤 체험코스로  전라남도 유적의 중심지 나주시 여행지로 적극 추천 해 드립니다.^^*



나주 목문화관을 모두 관람하고 나서는 중 나주 목문화관 광장에 우리나라 국화 무궁화꽃이 곱게 핀 모습과..

고은자태를 뽐내고 서있는 늘 푸른 소나무..사철나무 등..목문화관 팔작지붕 배경으로 살짝 담아 보았습니다.



바로 나주 목문화관 담장 옆으로는 목사가 살던 살림집이 내아 입니다. 내아의 이름이 금학헌(琴鶴軒 )

나주목사내아 에는 가야금소리에 학이 춤을 추는 집..예약을 하고 하루를 머물며 자고 갈 수 있는 


금학헌은 나주에서 가장 인기 좋은 명소이자 누구나 한번쯤 머무르고 싶어하는 한옥체험장 입니다.

특히 자고 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사연들이 쌓이면서 천하 명당으로 유명해 졌다네요..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길, 금계동 위치. 목사내아 금학헌 소개, 목문화관 체험, 예약 안내.



천년의 역사 나주시 관광 여행을 모두 마치고 나주역사로..

전남 목포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수묵비안넬레를 취재하려는 목적으로 열차에 몸을습니다.



30여분도 채 안되서 호남선 종착역 목포역에 도착 합니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는 저녁 6시경..

목포역을 기점으로 수묵비안날 개최장소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로 택시로 이동합니다.



이미 개최된지 한달이 되었지만 아직은 10월31일까지 라면 한달 정도가 남아 있지요.,

기간 2018.09.01(토) ~ 2018.10.31(수)
○요금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통권 : 10,000원  특별권 : 4,000원  단체할인권 : 8,000원 * 상세요금 홈페이지 참고 하세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www.sumukbiennale.org/


장소는 여러곳으로 나뉘어 개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지요.
목포연안여객선 터미널,문이 굳게 닫쳐 있었구요. 추적추적 내리는 빗방울에 우산을 바쳐들고..



카메라 바디 밎 렌즈에  비맞을 새라 노심초사..ㅎㅎ~

여객선의 정열된 모습을 감상하고..유달산 노적봉으로 다시 버스를 타고 목포역으로..




화려한 네온으로 불을 밝힌 신개념의 시장 목포시가 목원동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중 하나인 관광루트 테마거리를 거쳐 

목포역에서 가까운 유달산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은 아직 문을 열어 놓았을 것으로 생각하고 이슬비를 맞으며..오릅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지인 목포 유달산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도 이미 입구에는 문이 굳게 닫쳐 있더군요,

다시 발길을 돌려 목포역으로 하산! 햐~ 남도여행 지대로 했구나 하며..마음속으로 위로를 하며 집으로 돌아오는

srt 고속철을 타고 수원화성 동탄신도시에 익일 0시31분 도착 집으로 돌아와 여장을 풀고 잠자리에 들었네요.




사랑하는 이웃님들과 방문하신 모든분들 여기까지 감상 잘 하셨나요.? 젊어서는 고생도 사서 한다고 했지만 나이들어

진정 약간의 힘도 들더이다.ㅋ~ 여행하며 즐거운 여행지 남도 나주시 함께해 주신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최일정을 참고하시고 남도 여행시 꼭 한번쯤 방문 둘러 보시는 멋진 추억으로 간직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