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 탐방!

목포여행 자연사/생활도자박물관,문예역사관 탐방!

겨울방학을 유익하게.. 체험학습관 수학여행!

목포 생활도자박물관 전경입니다.

사랑하는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12월을 맞은지가 엇그제 같은대 벌써 중,하순으로 접어들었네요

지난주 목포에 아침일찍 도착하니 하얀 눈발이 소복 내리기 시작 합니다. 계속 진눈개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 야외촬영이 어려운 지경
야외에서 보내는 여행은 마냥 좋지 않은대요 이렇게 눈비오는 날에도 떠나기에 좋은 실내 여행지 목포 생활도자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전라남도 목포시에는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자연의 세계를 관찰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미지의 세계.. 

목포 갓바위주변 문화의 거리를 여행하며..볼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한 박물관들이 한곳에 모여 있는 곳 입니다.

목포시 자연사박물관, 방문 여행을 마치고 생활,건축도자기,첨단세락믹 등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도자기까지

다양하게 연출 전시되어있는 자연사박물관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목포 생활도자박물관과 문예역사관을 소개합니다.

2006년 개관한 목포 생활도자박물관은 생활속의 공예문화를 선도하며 생활도자기의 고장인 목포시에 설립 되었습니다.
체험형 문화관광시설로 단순히 도자기를 구경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밥 그릇, 국그릇, 머그잔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
핸드페인팅 등..도자기 작품도 직접 만들어서 집으로 가져가 소품으로 장식하는 보람도 있는 체험의산실 이기도 하지요.

입구 로비 중앙홀에는 2018년 아기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 크리스마스 트리가 선물을 안고 장식되어 있지요.

주변을 둘러보니 전국도자기 공모전 입상작품과..

대한민국 명장의 작품을 비롯하여 명품 도예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더군요.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생 이린이체험실, 도자자료실, 체험공방등이 있어서 자녀들과 함께 공방도 하고 어린이가 도자기를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고 친근하게 도자기에 접 할 수 있도록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놀이형 전시공간 입니다.

흙과 물을 이용해서 만드는 도자기..

우리나라의 전통 도자기의 명맥을 이어서 목포에 행남자기라는 회사가 창립 되었다지요.
따라서 전라남도 목포시에 전국 최초 생활도자 전문 박물관이 생겨난 것 이라고 소개합니다.

2층에는 도자기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자기전시관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목포권 도자기..목포권에 속하는 목포 영암,무안,강진,해남 지역은 도자기 생산의 필수적인..

질 좋은 흙과 물..풍부한 땔감..바다에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물길을 통한 제품 운송이 편리하여

일찍이 시유도기와 고려청자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현황판 참조)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상설전시실 입니다.

생활도자기,건축도자기,첨단세라믹 등..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도자기까지 다양하게 연출 되어 있습니다.^^

1920년대 부엌은 부뚜막 아궁이에 솥을 걸고 땔감으로 불을 지펴 취사와 난방의 기능을 함께했다고 합니다..

부엌 안에는 음식물과 발 막사기 종지  양념단지 수저 등..

식기류를 수납하는 찬장과 선반,물항아리,개수통,칼 도마, 소반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식기류는 사기와 유기가 함께

사용되었있음을 상세하게 전시 되어 있더군요.특히 내용물을 오래 보관해야 하는 양념단지와 열에 강하고 흡수성이

적어야 하는 물항아리 개수통은 지금까지 맥을 이어온 가마 옹기로 만들어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었지요.

고대부터 1980년대까지 이어지는 방대한 도자기연표를 비롯해서 용광로 속같은 터널가마와 부엌의 시대별 변천사 등..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어린이들의 체험 학습장으로 전시장을 돌아보며 도자기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굴뚝..

조선시대 아궁이에서 불을 땔때 발생하는 그을음과 연기를 집밖으로 내 보내기 위해 만든

집 구조물 중 일부로써 조선시대 후기부터 1960대까지..전통적인 건축도자의 하나입니다.

1970년대 공동주택(아파트)이 건설되면서 입식부엌이 설치되기 시작합니다.. 주부들이 서서 일할 수 있도록 개수대

조리대를 높여 만들었으며,수도시설을 부엌 안에 설치하여 편리하고 깔끔한 부엌으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특히 재래식 아궁이 대신 취사와 난방에 연탄을 사용하면서 관리하기 편리한 양은 스테인레스 그릇이 유행하였지요.

※목포 생활도자박물관 홈페이지 주소 → http://doja.mokpo.go.kr

1942년 목포에 (주)행남자기가 설립되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대량생산체제를 갖춘 생활도자기시대가 시작 되었답니다.

(주)행남자기는 주로 서민적, 실용적인 식기류 중심의 생활자기를 생산하여 우리의 변화하는 식생활문화와 함께 하였지요.  

1950년 한국전쟁 이후 군수품과 함께 들어온 커피문화에 의해 전통도자기 형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와 커피셋트나 디너셋트의

개념이 도입되기 시작합니다.서양식기의 모던한 형태에 우리나라 전통 아(亞)자 문양이 새겨진 특징적인 생활도자기 입니다.↑

향토기업 (주)보해양조에서 만들어진 전통술들의 변천사를 나열해 놓은 전시실 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곳은 목포생활도자기박물관 1층 "옹이공방" 입니다.

겨울방학 특집으로 도자기공방 체험도 하고 추억도 만들어 보시는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목포자연사박물관 옆으로 생활도자박물관 1층에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초,중,고 겨울철 환상의 즐거움을 안겨주는 겨울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자녀들과함께 이곳을 방문 여행하면서 자연사와 문예역사를 비롯해서 도자박물관을 차례로 탐방하며 인간과 지구 그리고 생명!

아름다운 만남에서 지구의 탄생과 생명의 출현과 진화! 상상외의 체험과 배움이 있는 목포자연사박물관 여행을 적극 추천합니다.

목포자연사박물관 옅 문예역사관에는 수석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목포의 문예역사실, 세계 화폐전시실

○주소 : 전남 목포시 용해동 9-28 ○ 연락처 ☏ : 061-274-3655

목포문예역사관은 목포의 문화예술시설들이 모여있는 갓바위지구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앞에는 해양유물전시관,옆에는 남농기념관과 산업도자기전시관,건너편에 목포문화예술회관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일대가 문화예술 관광특구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문예역사관은 1983년에 문을 연 목포향토문화관을

1998년에 자연사문예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꿨다가 2004년 9월에 지금의 자연사박물관을 개관하게 되면서 박물관과

소장품을 나누고 일부를 새로운 기증품들을 추가하여 박물관 산하의 문예역사관으로 재단장 하였다고 소개합니다.

청암 김동석 선생이 30여년간 수집한 7천여점의 세계각국 고화페와 현용화페를 비롯한 각종화페를

전시하고 있습니다..특히 우리나라 고 화페와 현용화페..우리돈은 어떻게 생겼을까? 특성도 알아 봅니다.

문예역사실 입니다. 목포를 빛낸 지인들의 업적들..목포 문화연대표.. ​

목포의 문학, 음악, 무용, 국악, 공예, 대중문화 전반의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문예역사실 목포의 문화예술을 세분화시켜 문화예술사 자료를 전시하여 예향..목포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전시공간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는 문예역사실 입니다.

문예역사관 수석전시실로 이동해 봅니다.

남농 허건 화백께서 기증하신 1,800여 점의 수석 중 대표석 100여 점을 전시하였다고 합니다.

​

전시해 놓은 수석은..우주 심라만상의 형성을 닮은 신비로운 형상들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갓바위,낙타, 천년거북 등..수종의 수석들로 자연의 섭리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입니다.

남농 허건 화백의 일대기가 기록되어 있더군요..1907년 출생..1987년 80세를 일기로 타계..

18세 때부터 목포에 정착한 이래 그곳을 떠나지 않은 채 작품 활동을 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전라남도 진도 출신으로 1920년대 이후 호남을 대표한 남종화풍의 대가로 광주에서 활동한 허백련(許百鍊)과 더불어

호남 전통화파의 상징적 고봉으로 일컬어진다. 1979년 목포 성옥문화상(聲玉文化賞)을 받았으며, 1982년은관문화훈장 및

목포시민상을 수상하였다. 1983년대한민국예술원 원로회원에 피선되었으며.1985년 전라남도 무등문화상을 수상하였다.

3층 운림산방 4대 작품실 및 오승우작품관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진눈개비 내리는 목포 갓바위 문화의거리 입니다.

사진촬영이 금지된 오승우작품관 창 넘어 해양유물전시관을 살짝 촬영해 봅니다.

목포 자연사박물관 포스팅에 이어서 생활도자박물관.문예역사관 3개관을 돌아보며 박물관여행 일정을 모두 마칩니다.

방문하신 사랑하는 이웃님들과 겔러리 모든분들께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어느덧 2018년도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못다한 일 뒤돌아 보시는 12월 되시기 바라며..목포자연사박물관을 비롯 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을 금년 겨울방학

을 이용 자녀들과 함께 특별히 여행하며 체험하는 알찬시간 만들어 보시는 즐거운 여정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