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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전남관광홍보

감성강진 세계모란공원 영랑생가 가을여행

영랑의 문학적 감성이 느껴지며 그 얼이 살아 숨쉬는 곳 

강진여행 세계모란공원 영랑생가 탐방! 



강진 세계모란공원..모란꽃이 담긴 인공폭포 입니다.

강진군 주민과 영랑생가 관광객들이 밤에도 공원을 산책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했다고 소개 합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순수한 감성이 돋보이는 곳 영란생가 뒷동산에 조성된 세계모란공원 남도여행 적격지로 추천 합니다.



아름답고 낭만적인 고장! 강진군..시가지와 강진만을 조망하며 편히 쉴 수 있는 공원 세계모린공원을 여행 탐방하다.

전라남도 강진군의 명소 영랑생가 뒷동산에 영랑 김윤식 선생의 시 모란이 피기까지는 란.. 주제로 2017년 4월27일..

세계모란공원이 개장 되었습니다. 아름답게 물든 오색단풍의 계절! 사색에 잠기며 가을여행 겸 다녀 왔습니다.

2012년 농업기술센터 출장 중 들렸을때는 없었던 전라남도 강진군 세계모란공원을 이웃님들께 소개하며 둘러 봅니다.



전남 강진 영랑생가의 뒤뜰에서 올라 오면서 세계모란공원으로 오르는 돌계단과 사립문을 영랑생가와

공원을 연결해 강진만의 감성이 돋보여 남도 강진 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 할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라남도 강진군은 영랑의 문학적 감성을 느끼고, 아름다운 강진만을 조망 할 수 있는 관망대도 있고

편히 쉴 수 있는 공원을 조성했으며..강진군에서는 앞으로 모란하면 세계모란공원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정비해 우리나라에서 제일로 꼽히는 대표 공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개합니다.



강진 세계모란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은 영랑생가에 방문했다가 모란공원산책로 주변의 아름다움과

사계절모란원 유리온실에서 1년 내내 볼 수 있는 세계 모란꽃의 신비로움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강진군민들은 아침저녁 세계모란공원을 산책하며 심신도 달래는 가족간의 사랑을 짚어 본다고 하네요.



수령이 약 350년이 넘은 한국 모란왕 등..한눈에 볼 수 있는 강진 세계모란공원은 2017년 4월28일 개장 되었습니다.

봄에 잠깐 피고 지는 모란꽃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사계절 모란꽃을 피우는 사계절모란원 입구 입니다.

중국, 일본,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세계 각 국의 모란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모란원은

한국모란이 있는 한국 모란원이 이곳을 찾는 관광객을  맞이하며 온실안의 아름다운 꽃들이 미소지며 반깁니다.



영랑모란도 있군요..한국모란과 함께 군은 짧게 피고 지는 모란의 특성을 고려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도록

모란공원을 조성했으며..봄철 모란을 보지 못해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사계절모란공원에서는

매월 5일 전,후로 모란꽃을 피우고 있답니다. 이곳을 방문 여행하시며 참고하시기 바라며..

따라서 세계모란원의 아름다운 화초들과 樹種의 꽃들이 여행하는 방문객들을 맞으며 향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남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모란연중개화기술"을 개발하여 사계절 모란꽃을 볼 수 있도록

실현중 이라고 적혀 있지요... 심혈을 기울인 노력끝에  획기적인 기술개발 인듯 보여집니다.

강진 세계모란공원 눈속에서도 모란꽃을 볼 수 있도록 모란연중개화기술 개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강진 세계모란공원 내 사계절모란원 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다육식물과 열대식물들..




강진 세계모란공원에 설치된 시인 김현구 선생의..."임이여 강물이 몹시도 퍼렇습니다."

김현구 시인이 남긴 85편의 시와 그동안 시문학 2호 1930년 발표되었던 학술 논문입니다.

김현구는 1903년 강진에서 태어나 김영랑 시인과 1930년대 시문학파 주요 시인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영랑 김윤식 선생 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없어 조금 아쉬움마져 들더군요.ㅎㅎ~



모란이 피기까지는..


                             영랑 김윤식


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다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설움에 잠길 테요.


오월 어느 날, 그 하루 무덥던 날,


떨어져 누운 꽃잎마저 시들어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취도 없어지고,


뻗쳐 오르던 내 보람 서운케 무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내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을 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문학> 3호.1934.4)




강진 영랑생가 모란공원을 함께한 지인과 공원 전반을 돌아 보고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강진만을 조망 할 수 있는 관망대에 올라 봅니다. 



자난달 남도 세계음식문화잔치가 열렸던 강진만 갯벌과 갈대밭이 조망됩니다.

아름답고 낭만적인 고장! 강진군..시야에 펼쳐진 시가지와 강진만을 조망하며 편히 쉴 수 있는 공원..

강진 세계모린공원을 탐방 여행하며 얻은 것은 오직 힐링하며 마음를 다스렸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강진군 여행 포스팅을 마치며 사진 편집하고 난 후 느낀점은 공직 제직중 강진군 출장업무 마치고 여행하며 

돌아 보았던 느낌과는 전혀 달라졌다는 마음에서 남도여행 강진군의 아름다움을 새삼 느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명한 가을날씨 햇볕도 잘 받아 사진발도 좋았고..곰곰히 생각해 보니 한창 바쁜 농번기에 농민을 생각하는 마음과

함께 더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당시 강진군을 출장 여행한 추억들.. 머릿속을 멤돌며 아련하게 떠 오르더군요.



강진 영랑생가 뒷편에 조성된 세계모란공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에 남겨 봅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곳은 영랑생가 정문 강진 여행 안내소와 매표소 입장은 무료 인듯 합니다.

나이가 지긋하게 드신 영랑생가 해설사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시는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영랑생가 금서당으로 가는 길목에 핀 아름다운 가을꽃.. 빨간 백일홍과

정겨운 덩굴식물 단풍..짚으로 역어 올려쳐진 영랑생가 담장도 정겹기만 합니다.



영랑생가 앞뜰 장독대가 있는 곳 "누이 마음이 나를보아라."(영랑 김윤식))

오매 단풍 들 것네.. 장광에 골불은 감닙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 것네"

추석이 내일모레 기둘리니...바람이 자자해서 걱정이라..누이의 마음이 나를보아라 오메 단풍 들것네~





감성의 강진 하룻길을 걸으며..주섬주섬 흩어진..글을 써 봅니다.

전라남도 관광 불로그 기자로 발탁, 여행취재하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남도 관광지 곳곳을 소개한다는 보람과 긍지로..

모처럼만이 아닌 이제 남도 출사는 일상이 된듯 싶네요.강진군 여행에서 포근한 마음을 간직 할 수 있었기 때문 일까요.?

암튼 남도 관광지를 소개하며 홍보하는 것임을 다음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은 마음에 사진과 글을 써 내려 봅니다.



남도여행지 강진만 그리고 세계모란공원.영랑생가 포스팅 즐감하셨나요. 방문하신 사랑하는 이웃님들!~..

아름다운 오색 단풍의 계절..가을의 끝자락 입니다.가을은 우리곁을 행복&즐거움을 주고 떠나려 합니다.

남도 여행지 강진 영랑생가와 뒷동산에 조성된 세계모란공원을 가을의 계절..떠나 보내는 아쉬운 마음에

2018년 11월 달력 넘겨지기 전 방문 여행하는 가을여행지로 추천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