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고양이 먹이사슬에 목이메여~

 

수원성곽 주변에 나타난 들고양이 먹이포착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성곽 촬영시

주변에 들고양이들의 삶의 터전!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장을 무심코 지나게 되었다..

성곽을 포스팅 하며 찍는 순간..

 

후다닥하고 뛰쳐나가는 들 고양이 들의 행렬..

모두 어디론가 재빠르게 사라지고

주변바닥에 떨어져 있는 먹이사슬에 휘둥굴한 눈으로 먹이감을

가만히 주시하고 있는 어미 들고양이를 만났다.

도망도 가지않고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하여 동료도 모두 버린채

혼자남아 먹이에 목이 메인다..

 

 아랑곳 없이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하여.주변을 살피며

                                          뼈다귀를 맛있게 핥고 있는 고양이의 날카로운 눈동자 모습이다.

 

 들고양이가 먹이를 포착하고 날카로운 눈초리로 주시하고있다.

주간에는 눈 동공이 작아지고 야간에는 크게 동그라 진다.

 주변을 경계하고 있다.

제2세를 위한 먹이사슬의 목메임 이다.

살금 살금~ 먹이감 뼈다귀 곁으로 다가서다. 

새끼를 밴듯이 배가 많이 불러있다..

 입술과 코에 분홍빛갈 립스틱도 바르고..사진 찍지 마세염.ㅎㅎㅎ야~옹.ㅋㅋㅋ

그럼 포즈를 취할께요..잘 찍어 주세여!~~ 

이제 마음이 편안 해졌는지 먹이를 핥기 시작한다. 

 그래도 주변 경계를 다시금 한다.

 야~옹!~~뼈다귀에 남아있는 살점을 먹기 시작 한다.

잘먹고 갑니다..인사도 냉큼 하네요..

 

2010,10,13,산마조아,말아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