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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애완동물

자연산 퀑,장끼출현

야생 꿩의 본능

오늘아침 일찍 기상하여 주변 반석산으로 아침새벽 운동차 집을 나선다.

시간은 새벽5시30분이며,늘 아내와 함께 동행한다.초여름 아침!

공기는 맑고 상쾌도 하다..반석산 정상을 향하며 새벽 부터 산책객 들이 몇몇 보인다.

가족들과 동행하며.모두들 행복한 느낌으로 아침인사를 서로 건내며..정상 바로 밑까지

이정표 없는 산책로에서 습지생태 공원으로 향한다..주변 산새소리와 꿩 장끼의 까투리

를 유혹한는 꿩!짝~꿩껑 부르는 힘찬.산울림 메아리가 울려 퍼지며..새벽 동이 트기 시작한다..

주변 초여름 야생화의 아름다운 자태와 실개천의 풍치가 한폭의 그림과도 같다..

 

생태공원 주변에서 계속 울어대는 장끼의 까투리를 유혹 하는소리가 가깝다...앗! 숲속 바로 위에

자연산 꿩(장끼)가 시야에 들어온다.,,, 카메라 순간 포착의 연속 촬영이다...

날지도 않으며 슬금 슬금 주변을 멤돈다.. 알고보니..까투리가 산란을 하고있는 부인? 까투리를 보호하고 있었다.

야생 꿩의 숫컷들이 암컷의 보호와 산란하는 2세 번식을 위한 본능 이였다.

 

닭목(―目 Galliformes) 꿩과(―科 phasianidae)에 속하는 흔한 텃새로 한국의 대표적 사냥새.

몸길이는 수컷은 81~89㎝, 암컷은 56~66㎝이다.

수컷은 아름다운 밤색 광택이 있는 청동색 몸에 거의 흑색에서 황색까지의 갈색 빛깔로 얼룩져 있다.

옆구리는 황금색이며 흑색 반점이 있다.(다음,백과사전)

 

아름다운 색갈을 자랑하며 주변을 경계한다. 

붉은 벼슬이 선명하다.↑

귀를 쭁긋~인기척을 들은 듯 슬금 기어간다.. ↑

 까투리 자기 짝을 향하여 내려 온다.

 장끼의 뒤 모습!~제발 날으지만 말아다오...↑

총총걸음,속도 무쟈게 빠르네요..약30k..

 다시금  둥지를 바라보며 서있다.

↗ 움찔! 나도 놀라고 저놈(장끼)도 놀란다..↖

↑안정을 취한듯 목을빼고 까투리를 바라보고있다. (나중에 알았슴^^)

장끼 꼬리가 자기 몸길이 보다 훨씬 길네요. 자태가 멋집니다...

한참을 바라보고 있다. ↑ 처,자 보호의 본능.

이때!!까투리가 푸드특 하며 날아 오른다...순식간의 일이다..↑

장끼도 바로 비상하기 일보직전의 모습이다..마지막 촬영.~뾰르루르룩~비상..깜짝 놀래라.ㅎㅎ

둥지는 가 보았지만 공개 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내부(둥지)공개를 원치 않기 때문~ㅋㅋㅋ

 습지생태공원의 호랑무늬 나비가 참이슬로 아침식사?↑

습지생태공원 옆 실개천의 초여름의 푸르름↓

이제 동이 트기 시작한다.작은교회의 십자가 탑 ! ↑

실개천에 비쳐진 습지 모습↑

 동쪽에서의 해가 떠오르며.황금색의 초여름 금계국 꽃 ↑

 

2010,6,6,산마조아,말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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