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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식물화초

겸손하게 고개숙인 낭만의 수선화

겸손하게 고개숙인 한떨기

노랑 수선화~

아낌없이 주는 순수한 이미지 청순한 수선화.. 봄이 오는 길목에서 청초하고 예쁘게 피어났지요.

서둔교회 양지바른 화단 중앙에 매년 그 자리에서 어김없이 피어나는 어리고 작은 아기 수선화..

주일성수를 마치고 금년 봄에도 촬영하여 담아 본,수선화 매력에 도취되어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노란 자태를 뽐내는 아기 수선화가 예쁘게 피어났지요. 

공원이나 아파트 주변 화단에 곱게핀 수선화는 이번 주말까지 그 화려함을 뽐낼 것으로 보입니다.



수선화는 녹색 이파리가 일자로 매끈하게 뻗어난다. 이들 이파리 사이에서 젓가락 굵기의 대가 솟고,

그 끝에 네댓 송이의 꽃이 달린다. 잎과 줄기는 꼿꼿하게 뻗었지만 꽃은 고개를 드는 법이 없단다.

이 모습을 두고 그리스 신화는 물가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나르키소스로 표현했다고 전합니다.



또한 수선화는 길쭉한 잎 모양 덕에 난(蘭)과 닮았다는 말을 듣는다.

수선화는 난보다 굵고 억세지만 때묻지 않은 청초하고 아름다운 수선화 입니다.



수선화의 색갈 노랑은 밝은 색이며, 낙관적이고 유쾌함과 더불어. 스마일 운동의 로고가 노랑이지요.

태양을 상징하는 노랑은 일반적으로 즐겁고 흥겨운 인상을 주며,삶의 환희와 에너지를 표현 합니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예쁜 아기수선화~

수선화의 강한 향기는,자동차 안에 두면 향기가 방향제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ㅎ~ 



수선화는 짧게 피고 아쉽게도 금방 져버립니다.

어렵게 찾아온 봄날의 수선화가 그래서 더 귀하게 느껴지는군요.



수선화가 지기 전에 담아본..청순하고 겸손한 아름다운 자태..수선화..

다음주에 가 보면 다 지고 잎파리만 상큼하게 남아 있겠지요.



다시보고 또 보고..언제든지 보고 싶으면 볼 수 있도록 사진으로 정지시킨 수선화..

봄 날이 가기전에 실컷 감상하시면서 마음이 평안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수선화 꽃은 고결한 사랑과 이미지를 의미 합니다.

장미는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사랑을 표현하며 상징하는 반면에

수선화 고결하고 머리숙인 사랑을 상징합니다.



차가운 봄기운을 달래주는 어린 새싹들의 발란속에 아름답게 핀 수선화..

청순하고 낭만적인 자태를 뽐내며 노란빛을 발하고 곱게 피어납니다.



서울 및 중부지방은 아직 조,석으로 바람이 불지만 봄은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찾아 들었지요.

 매화, 산수유, 개나리, 진달래,벚꽃,등.봄은 꽃을 따라옵니다.올해는 예년보다 1~4일 빨리 피는

봄꽃들을 향연으로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마음으로는  행복함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중 한가운데..수요일, 봄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것 같네요.

즐거운 봄 맞이로 행복한 수요일 멋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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