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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야생조류

흰뺨검둥오리의 애뜻한 사랑이야기..


오묘한 색감 

야생조류들의 애뜻한 사랑나누기 포착..

수원 만석공원 둘레길 산채 중 만난 흰뺨검둥오리와 집비들기..백로,참새 등.. 

한가로이 저수지 시설물 또는 봄비 내리는 촉촉한 저수지 수면위에서 다정한 모습.. 

쌍의 흰뺨검둥오리가 사랑과 정담?을 나누는 듯 어여뿐 그 모습을 담아 내면서..

야생조류인 흰뺨검둥오리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흰뺨검둥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로 몸길이 약 61cm의 큰편에 속하는 오리이지요.

몸 전체가 다갈색이고 머리와 목은 연한 갈색, 배는 검은 갈색 입니다.

비행 할때는 흰색의 날개 밑면과 날개덮깃 등이 특징적으로 아름답습니다.

다리는 선명한 오렌지색이며 부리는 검정색이나 끝은 노란색이 귀엽고 예쁘지요.


여보 오리야!

오늘 봄비도 촉촉하게 내리는데 우리 잼나는 영화나 감상하러 갈까나?↑



흰뺨검둥오리는 암컷과 숫컷은 거의 똑같은 색깔입니다.

한국에서는 전국에서 흔히 번식하는 유일한 여름오리이자 텃새인데..

겨울에는 북녘의 번식집단이 내려와 함께 겨울을 나므로 더욱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내 오리왈 좋지요..그럼 어떤 영화를 보러 갈까요?↗

남편...요즘 뜨는 영화..귀속말로..예매순위 1위 귀향을 감상하러 갑시다..



저수지 호수나 못,습지,간척지,논,하천 등.평지의 물가에서 흔히 볼 수 있지요.

또한 여름에는 암수 1쌍이 짝지어 갈대,창포 등이 무성한 습지에 살고,

겨울에는 큰 무리를 지어 생활한담니다.


아내 오리왈 ...오!! 귀향..햐 역쉬 내 남푠이 쵝오!~참 좋은 생각이네요..↑

영화 줄거리는 이렇다네..


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다네..

정민은 함께 끌려온 영희..그리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기차에 실려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차디찬 전쟁가운데 버려진 정민과 아이들..그곳에서 그들을 맞이한 것은

일본군만 가득한 끔찍한 고통과 아픔의 현장이였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아픈 이야기..




눈물없이 볼 수 없는 영화 이겠네..어서 갑시다.↗


흰빰검둥오리의 생태~

초지에서는 쉽게 날아오르지 않지만 탁트인 호수나 바다에서는 청둥오리보다 먼저 사람을 피해 날아간다네요...

물가 풀숲에 둥지를 틀고 한배에 10∼12개의 알을 낳습니다. 주로 암컷이 알을 품으며 기간은 21~23일이다.



 흰빰검둥오리는 먹이를 주로 수초의 잎이나 줄기 새싹 풀씨 열매를 먹고..

 곤충류 무척추 동물 등의 동물성 먹이도 잡아 먹습니다.

동부 아시아의 한국 아무르 사할린(남부) 중국 등지에서 번식하며 번식지의 남쪽에서 겨울을 납니다.



씨지브이..롯데씨네마 어디가 좋을까요..같이가요..졸~졸~졸...ㅎㅎ

이렇게 두 부부는..

봄비 내리는 오후 한가한 시간을 빌어 씨지브이로 귀향..영화관람을 갔다네요.ㅋ~



백로와 희귀종 흰뺨갈색오리도 영화 감상하러 왔네요.

슬픔과 먹먹한 여운을 남긴 영화 귀향..천만관객이 얼마 남지 않았답니다.




집 비들기와 참새도 짹짹..

귀향..같이 감상하려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듯..하네요.



지금까지 야생조류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에니메이션 대화 였습니다.ㅎ

엉뚱 하지만..즐겁게 감상하시면서 널리 양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월달 들어 첫 월요일 입니다.

설레이는 봄 소식과 더불어 아름다운 꽃망울도 남쪽지방에서 부터 새록

 생동감 있게 들려오네요. 기분좋은 한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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