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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마라톤/등산 여행

환상의 낙조

 

필봉산 정상에서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다.

 

추석명절을 연휴로 즐거운 고향 나들이 가족만남의 일정을 잘 보내시고

고속도로 혹은 국도에서.귀향길에 고향 부모님께서 수확하시고 바리바리 싸주신 농수산물을

 차량 트렁크에 싫고 즐겁게 또는 집에 도착하여 피곤함을 풀기 위하여  

휴식 중이거나 일상으로 돌아와 회사에 출근하신 님들도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어제 추석 연휴 마지막날! 가족및 친 인척이 대부분 집 근처 도시에 있어 인사차

방문을 모두 맞친 후

아내와 함께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영화 한편을 감상하고.

동탄신도시와 오산시로 이어지는

필봉산(筆峰山)으로 산책겸 등산로에 오른다.

연휴 첫날부터 사납게 퍼부었던 비는 그치고 아침부터 하늘에 구름 한점없는 그야말로  상쾌함을

만끽 할 수 있는 쾌청하고 청명한 가을 날씨였다. 기온은 긴 소매옷을 걸칠만큼

조금 춥다는 느낌이 있을 정도로 쌀쌀하다.무렵, 필봉산 정상에 거의 도달할 즈음 건너편

저산 넘어로 지는태양!.. 퍼지는 붉은 빛의  아름다운 낙조를 함께 바라보며.환상에 젖어 보기로 한다.

 

 우연치 않게 아름다운 낙조를 만났다. 

저녁에 지는 햇빛!~ 지는 해 주위로 퍼지는 븕은 빛을 낙조라고 말한다. 

추석명절 연휴 마지막 날,어김없이 해는 저산 너머로 

내일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남긴채 붉은 태양은 사라진다.

지는 태양 낙조의 황홀하고 아름다운 광경 입니다. 

西山,넘어로 환상적인 낙조의 그림은 사라지다. 

필봉산의 유례:오산시 내삼미1동,소재에 있으며 나즈막한 작은 산이다.

※조선22대 임금 정조께서~ 

친부인 사도세자 능을 수원으로 옮기며 10여차례 행차 기록이 나오는데 오산에 행차 하시며

 산의 끝자락을 보시고 붓의 끝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筆峰山"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필봉산 주변 오산 세마지구 공사현장 과 붉은 저녁노을은 사라지고 있다.

하늘위에는 정체불명의 여객기 안전,불빛이 보인다.

서산넘어로 아름다운 저녁노을이 사라지고,~~

정확히 오후6시30분경 동녁하늘에 한가위 보름달이 휘영청 밝은 빛을 밝히고 있내요.

 집으로 돌아오는 등산로 길 필봉산 밑의 단독 주택가 위에 밝힌 보름달!

 

중추절 한가위 추석명절!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셨지요. 이제 연휴도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 오신 불친님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아직도 고향에 계시고 이번 주말까지 계획되신

분 들은 귀경길 안전 운전 하시고 날씨가 쌀쌀 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건강 관리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2010,9,24,산마조아 말아톤.

가실적에 기분좋게 추천 꾹 잊지 마세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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