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보는../야생화

한떨기 화려한 원추리꽃의 속삭임

 

진한 황금색으로 6월에 피여난 원추리꽃

 

아침에 원추리꽃의 속삭임을 듣는 듯 하니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6월 중 하순 폭염으로 또한 중동호홉기중후군

메르스로 일상에 일하는데 상당히 힘드셨을 것으로 사료됩니다.전국을 강타한 메르스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 폭염,가뭄으로 야생화의 자연생태계에도 비상이 걸린듯,하네요.정말 계절을 잊은듯 합니다.

 

무더운 여름철 피는 원추리꽃이 6월중순에 만개하여 7월중순 한여름의 계절을 연상하게 합니다. 원추리는

백합과로 우리나라와 중국,일본 등 분포하며..꽃말로는 "부부금실 득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꽃으로

상징되는 진한 황금색으로 6월에 피여난 원추리꽃을 이웃님들과 힘든일상 잊으면서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원추리꽃 에도 혀가 있다는 걸 아시는지요.

혀가 있다면 속삭임도 있다는 걸 아시는지요.
그 속삭임을 들은 적이 있으신가요? 꽃그늘에서 그대가 쪼그려 앉아 흐느낄 때

다시 일어나서...

먼 하늘 흰구름 우러러 손짓할 때 황혼이 이울고 산그림자가 샛강을 덮을 무렵

원추리꽃의 혀가 그대의 귓전에 속삭이던 소리를 이웃님들은 어찌 잊으실런지요.

 

 

 

한 떨기 원추리꽃 그늘에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려도 원추리꽃 향기는 벌을 불러 모으고 나비를 유혹 하지요.

여자를 꽃이라고 한데에는 이러한 유래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원추리는 백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칼날처럼 좁고 길며, 밑에서 두 줄로 마주나고 끝이 뒤로 젖혀진다.

꽃줄기는 1m 가량 곧게 자라고 끝에서 짧은 가지가 갈라져 6~8개의 꽃이 달린다.

꽃은 깔때기 모양이며 등황색인데, 끝이 6개로 갈라진다. 어린 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약재로 사용한다.

원추리와 비슷하면서 꽃잎이 많은 것을 왕원추리라고 한다.  [daum 백과사전]

 

 

 

원추리는 꽃과 줄기 그리고 뿌리는 모두 식용으로 사용되며

말려서 차를 만들기도 하고.밥지을때 얹져 지으면 원추리 꽃밥이 됩니다.

 

 

 

 

예쁘고 곱게 피어난 원추리꽃의 아름다운 미소? ↕

하늘나리 라고도 하지요?

 

 

 

원추리(나리) 꽃에서 풍기는 향기가 정신을 혼미하게 하고

성적 감흥을 일으켜 부부금슬을 좋게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며

이런 이유로 원추리를 금침화(衾枕花)라고도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술품에 나타나는 원추리꽃이 갖는 의미 또한 득남과

부부금슬의 소망을 담은 것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daum 백과사전]

 

 

 

 

 

야생 원추리꽃은 야산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지요.. 

 

 

 

 

맛있는 민물고기 매운탕을 끓일때 원추리꽃을

얹져 긇이면 감칠맛나는 개운,시원한 매운탕이 된다고 합니다.~

 

 

 

※계절을 잊은 무더운 초여름!~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메르스 슬기롭게 대처하세요.^^*

 

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