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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마라톤/등산 여행

[충북제천] 금수산 정상에서 상큼함을 맛보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금수산

정상까지 등산여행기..



   


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와 금성면 성내리, 단양군 적성면 상리에 걸쳐 있는 산

수산 해발1016m 정상까지 담아낸 등산 여행기..여기부터 천천히 클릭하며 내려 보세요.^^



     ※ 비단같은 절경 금수산 등산 일정..


◎일시:2017년 2월25일(토요일) 로뎀등산선교회 회원13명..현지인 2명 포함 15명.

◎장소: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금수산 정상(1,016m) 3시간 30분

◎산행코스:상천주차장→보문정사→용담폭포 갈람길→작은문-큰문→철계단→불암골재→금수산정상(1,016m)

               원점회기 하산→용담폭포 (일부회원)→상천리주차장 도착 (하산2시간 포함) 5시간30분 소요.



눈, 비온뒤 개인 날씨는 파란하늘과 뭉게구름으로 화창한 날씨..한주에 한두번씩 눈과 비가 내려주고
미세먼지도 없이 아주 착한 봄이 시작되는 날씨였지요.들머리 상천리에서 금수산을 올려다 보며 걷는 걸음은
등산하기 좋은 날!~정상은 저 뒤쪽에 조금 보이는  능선 어디쯤에 있는지 울 회원들은 안내판을 유심히 보고있지요.



금수산(錦繡山)은 충북 단양군 적성면과 제천시에 걸쳐 있는 높이 1,016m의 산입니다

백암산 (白岩山)이라고도 불려지기도 하는데  그 경치가 "비단에 수를 놓은것 같다" 하여

금수산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우리 로뎀등산팀 마을길 따라 금수산 정상을 향해서 힘차게 오릅니다.^^~



아래사진의 연초록 산머리를 돌아들며 비온뒷날의 철철거리는 계곡물소리와 지저기는 새소리,
그리고  머리위엔 연초록 봄을 맞는 파란하늘, 주변 옅길에는 가을낙엽 그대로이다.
건너에 월악산이 있어 산님이 그리 많지 않은 모양이다.
쭉 이어지는 산길을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걸음으로 힘차게 오르기 시작합니다.



등산길 초입 마을 쉼터 앞

멋지게 가꾸어놓은 늘 푸른 소나무가 넘 아름다워 담아 보았네요.



충북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 4코스 녹색마을길 표지판..



여름철에는 문전성시를 이른다는 멋진 팬션이 있는데

겨울철 지금은 한산하기만 하더군요.



금수산 탐방로 상천휴게소 옆으로 난 백운동 마을 밭 사잇길을 따라가면 

금수산 정상이 보이는 보문정사 절 입구에서 인증으로 남겨봅니다.



보문정사를 지나면 과수원길 사이 오른쪽 길은 계곡을 따라 정상에 오르는 등산길..

금수산 숨은비경 용담폭포,망덕봉 구간은  패스하고 오른쪽 길로만 등산하기 시작합니다.


 

이곳 금수산 등산길 옅으로 설치된 보분정사

충북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 백운동 계곡의 보문정사(절)내에 있는 석정의 모습입니다. 


국립공원 월악산에 속한 금수산 정상까지 암릉과 철계단을 타고 오르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망덕봉만 오르면 약 4시간, 금수산정상을 한 바퀴 돌아내려오면 약 6시간이 소요됩니다.

울 등산팀 회원들 13명중..정상까지 등정한 인원은 5명..



상천주차장을 출발하여 금수산 정상까지는 3.5km

모두들 합심하고 서로 격려하며 함께 올라야 힘도 덜들고 한대..



우리 회원들 오랜만에 등상한 탓도 있는지 모두들 힘에겨워 하더군요.

울 회계님과 총무님..전 회장을 비롯해서 임원진들과 합심도 했건만..

아뿔사..중도포기 회원들이 속출하기 시작하더군요.



안타까운 시간이 흐르는 순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토록..하산후..회장및 임원진들..나무람 이전..


지도하는 입장에서 나 자신을 질타하며..등산의 목적은 건강을 지킴도 있지만..회원모두..

체력이 따라주지 않을 시 정상까지 못 오르면 나머지 회원들도 그자리에서 함께 하산하는 것으로..



함께 등산하던 회원들은 보이질 않고 

모두..흐트러져 나 홀로 등산하며 외로운 금수산 등반길..



어느덧 금수산 중간지점까지 올라 왔는데..

금수산 등산길의 기온은 영하5도 안밖으로 매서운 추위는 아니었습니다.

매섭게 몰아치는 세찬바람에 날아 갈듯..



계곡에는 아직 녹지 않은 얼음골이 그대로 있더군요.




금수산정상까지 이제 5백미터 전 이라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방갑기도 한데 지금부터가 제일 문제 인것 같더군요..

여기서부터 오르고 또 올라도 홀로 걷는 등산길..가깝고도..멀기만 하더군요,ㅎㅎ~



정상까지 다다르며 마음의 참된 행복한 친교를 위한 등산여행 앞으로 화합을 중시하고 다지며. 

등산하는 우리 모두 의 마음을 환하게 비춰 주길 기도해 봅니다. 금수산 정상!~도착 일보직전 입니다.^^





금수산 정상!~이렇게 아름답고 신비로울 수 가 있을까요. 설명도 필요없을 듯

방문하신 이웃님들과 함깨 촬영된 영상들을 사진 설명없이 감상 하시기 바랍니다.



5년전 금수산 정상에 올랐을 때는

이 표지석이 없었는데 새롭게 설치 되었더군요.



아직 녹지 않은 서리꽃

상고대가 신비롭게 이곳 정상까지 정복한 울 회원들을 반깁니다.

정상까지 등정한 회원..현 회장.지도.산마조아 말아톤..아내,회원1명..모두 5명.



날씨는 약간 추웠지만..시원한? 정상에서 맞이하는 상큼함과 함께한 금수산 정상~

월악산국립공원 북단에 위치하고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고 깨끗한 계류 등 경관이 장관을 이릅니다.

봄철의 철쭉과 가을철의 단풍이 유명하며,정상에서 소백산의 웅장한 산줄기와 충주호를 조망할 수 있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여기까지 감상하시며 함께~올라오신 사랑하는 이웃님들..

상큼 시원하시지요..오늘이 벌써 3월달 첫번째 월요일 입니다.



금수산 정상 해발 1,016m에서 상큼함 햇살과 시원함도 느끼시며..

멋지고 행복한 새로운 한주간 활기차게 출발 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

















명산100 도전단 부부와 함께

금수산 정상에서 회장과 함께 기념으로 남깁니다.



금수산 상고대를 뒤로 하고

올라온 등산길로 다시 회기 하산합니다.




봄이 오는 길목..어제가 경칩이였나요.금수산 산행을 시작하는 등산로 초입에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 이였지만

정상 까지 오르면서 등산로와 수목들은 지난주말 내린 진눈개비로 아름다운 상고대.. 금수산 등산여행 마칩니다. 


충북 제천 금수산 정상 해발 1,016m에서 상큼함 햇살과 시원함도 느끼시며..감상 잘 하셨지요.

멋지고 행복한 새로운 한주간 활기차게 출발 하시기 바랍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