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내리는 소낙비로 인하여 날씨가 선선해 졌습니다.^^아침 운동을 하면서 공원 연못속에 피여난 하얀수련과
노란수련꽃을 담아보았습니다. 내린 빗물을 머금고 소담하게 피여있는 그 모습은 청초해 보였습니다.
수련의 꽃말은 순결과 청순한 마음이며 연꽃의 꽃말도 영원한 사랑이기 때문에 오염된수렁속 연못에서 청초하게
피여난 백수련이나 연꽃을 보게되면 저절로 옷깃을 여미게되는 경건함을 느끼게 되는가 봅니다.
그런데 그런 백수련 꽃잎속에 노니는 잉어와 물닭이 있어서 보는것 만으로도 신기하기만 하고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너무 아름답고 순수함을 느끼기 때문이지요.. 수련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 수련속에 속하는 수중식물의
총칭으로서 수련속만도 40종내외의 기본종과 많은 인공잡종들이 있으며 온대성 종류와 열대성 종류로 분류가 됩니다.
그리고 정오에 피였다가 저녁에 오므라드는 특징이 있어서 자오련 이라고도 부르는데 관상용및 약용으로도 쓰입니다.
수련꽃의 종류가 너무 많아 일일이 헤아려 다알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지금피는 수련만 하드라도 하얀색의 수련이
피였는가 하면 노란색의 수련꽃도 피여있는 것을 보면서....시원하게 함께 감상해 보기로 합니다.^^
물 수세미
물수세미도 곱게 피여오릅니다.^^
앗!~ 무더위에 잉어가 나타났네요..
믈닭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하고 있네요.
하얀수련꽃 과도 같이 청순하고 맑고 밝은 마음으로 행복한 일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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