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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식물화초

빗물에젖은 화이트 헤븐 백합 꽃송이

 

화이트 헤븐 심풀론 백합꽃이 장대같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빗물을 머금고 소담하게 피여 있었습니다.

 

장마가 끝났다고 좋아하며 각 가정마다 무더운 여름철 황금휴가 계획도 세워놓고 들뜬 기분으로 떠날 채비로 분주한 가운대

어제 오후부터 즁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함께 국지성 집중 호우로 시간당 100m가 넘는 그야말로 양동이로 쏟아붓는

정도로 엄청난 비가 내리고 있있습니다. 오늘새벽 3시경부터 천둥 번개로 잠에서 깨어나 아침까지 잠을 설치며 새벽을 보내고

잠간동안 비가 소강상태에서 밤새 그 많은 비를 흠벅 맞으면서도 벌 나비들에 의해 수정을 기다리며 하얀꽃 봉우리를 펴고

고은 자태에서 애처로움 마저 드는 단독세대 앞 정원에 청초하게 피여있는 화이트 헤븐 심풀론 백합꽃을 담아 보았습니다.

 

흔히 백합이라 하면 나리속(Lilium) 식물 전체를 가리킵니다. 키가1m까지 자라고 비늘줄기는 약간 납작한 공처럼 생겼습니다.

잎은 잎자루 없이 줄기를 감싸며 어긋나며.꽃은 5~7월에 줄기끝에서 2~3송이씩 옆 또는 아래쪽을 향해 벌어져 향기를 지니고

피지만 향기없는 백합 종류도 있다고 합니다. 꽃말은 ☞ 순결함과 깨끗한 사랑..입니다.

 

 

한여름철 7월에 향기를 머금고 청초하게 피여있는 백합꽃,,

 

 

언청나게 쏟아진 빗속에서 고개를 숙이고 청초하게 피여있네요.^^

 

 

빗물을 머금고 바로 터질듯한 백합꽃 봉우리..

 

 

앞마당에 향기가 가득한 흰나리·나팔백합꽃(수정을 기다린다는 뜻이지요>)

꽃이 깔때기 모양이고 꽃잎이 깊게 갈라지며 옆을 향해서 피는 것으로 백합 중에서 꽃이 가장 큼니다.

 

 

백합꽃 봉우리가 피기전 나팔 모양으로 옆을 향해 필 자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빗속의 백합꽃이 애처로워 보입니다.

 

정원 앞뜰에 멧돌 절구같이 생긴 돌분에 빗물을 머금고 자라고 있는 수생식물..

 

장마가 지났지만 국지성 집중호우로 주변의 피해가 우려 됩니다.비 피해 없으시도록 각별히 잘 살피시고

외출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운전시에는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화창하고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것으로 예보합니다.

여름 하계휴가 잘 다녀 오시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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