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옅에 세운 화령전(華寧殿) 내 외부의 위엄!
지난주말 광교산 등산후 화성행궁 우측편에 자리한 화령전과 행궁광장을 담아 보았습니다.아직도 어린 동심들의
썰매타기와 팽이돌리기 연날리기등 민속고유의 놀이 한마당으로 이여지고 있었으며. 어른 아이 할것없이 즐겁고
행복하게 개학이 얼마 남지않은 겨울방학 동안의 보람된 추억을 만들고 있는 모습과, 화성행궁 무예들의 분주한
공연 준비하는 모습도 함께 보시면서 화성행궁 옅에 세운"화령전" 역사적인 효 에대하여 공부도 하시겠습니다.
화령전은 사적 제115호로 지정된 1801년(순조 원년) 정조대왕의 유지를 받들어 화성행궁 옅에 세운 정조의 영전
(影殿)입니다. ※ 영전은 보통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신위를 모신 사당과는 구별되는 건물로 비록 돌아가신 선왕
이지만 선왕의 초상화를 모셔놓고 살아있을 때와같이 봉안하는 곳입니다.화령전은 화성에서 화 자를 따고 "시경"
국풍 주남갈담(葛覃)의 마지막 구절 돌아가신 부모에게 문안하리(귀령부모,歸寧父母)에서"령"자를붙인 것입니다.
화령전은 정조대왕의 뜻을 받들어 각 건물들을 한결같이 견고하고 소박하게 지었으며 군복을입은 어진을 봉안 하
였습니다. 화령전을 구성하는 주요 건물은 정전,이안청,재실, 전사청,항대청,제기고,가 있으며 그 밖에 외삼문과
내삼문 중협문 등이 있는데 화령전 모든문은 굳게 닫쳐 있었습니다. 화령전 외삼문과 담 넘어로 촬영된 화령전의
내.외부를 함께 그 위엄을 둘러보시면서 조상님들과 부모님께 효의 중요성을 깨닭으시기 바랍니다.
조선시대의 선비가 살아가는 9가지 행동지침..
시사명(視思明): 뭔가를 볼 때에는 분명한가를 생각하고,
청사총(聽思聰): 들을 때에는 확실한가를 생각하며,
색사온(色思溫): 낮(얼굴) 빛은 온화한가를 생각하고,
모사공(貌思恭): 태도는 공손한가를 생각하며,
언사충(言思忠): 말은 충실한가를 생각하고,
사사경(事思敬): 일은 신중한가를 생각하며,
의사문(疑思問): 의심나면 물어볼 것을 생각하고,
분사난(忿思難): 분이 날 때는 재난을 생각하며,
견리사의(見利思義): 이득을 보면 의로운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
굳게 닫혀있는
화령전 외삼문 입니다.
2012년 2월달의 시작일 입니다..
어제 추운날씨 속에 함박눈이 부산을 제외한 전국적으로 소복내렸습니다.
주말에는 봄이 온다는 입춘(4일)이기도 합니다.이어 월요일(6일)은 민속고유명절 정월대보름 으로
이어 집니다.가족 친지 모두 함께 즐거움이 가득하시고 브럼도 깨시는 행복한 일상 되시기 바랍니다.^^
daum view 포토베스트 감사합니다.^^*
'사진으로보는.. > 사진속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월대보름 맞이 환상의 외줄타기 곡예 공연 (0) | 2012.02.06 |
---|---|
선조들의 풍류를 즐기는 정겨운 정월 대보름 (0) | 2012.02.05 |
솜사탕 같은 함박눈이 내리는 하얀세상 풍경 (0) | 2012.01.27 |
임진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0) | 2012.01.23 |
겨울철 포근한 마음으로 블로그 사랑하기.. (0) | 2012.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