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함과 인내를 표출한 붉은 인동초..(뜻 → 사랑의 인연, 헌신적 사랑)
전국 산야에 흔한 인동초는 미색에 가까운 노란꽃이지만 오늘 포스트한 사진은 붉은 인동초 입니다.
혹독한 추위에도 잘 견디며 인내 한다는 인동초 그래서 고 김대중 대통령이 가장 좋아한 꽃이기도 합니다.
늦은봄 5월~ 여름 8월 까정.. 붉은색 꽃이 피고, 열매는 9~10월에 검게 익습니다.
잎과 줄기는 이뇨제나 해독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인동과의 늘푸른 덩굴나무로 길이는 5~6m정도 자라며,개화기는 5~9월,결실기는 9~12월 입니다.
잎은 마주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뒤로 살짝 말립니다.
잎 양면에 털이 없고 뒷면은 분백색.으로..돌며 잎자루는 길이 2~5mm정도이다.
아래 영상에 담긴 모습과 같이..가지 끝에 붉은색 꽃이 모여핍니다.
꽃부리는 긴 깔대기 모양으로 길이 3~4cm이고 입술 모양으로 갈라지며 겉은 붉은색이지만 안은 노란색이고
암술과 수술이 꽃잎 밖으로 수즙은 새색시 처럼 빠꼼이 내밉니다.인동초의 열매는 둥글고 검붉은색으로 익습니다.
인동초는 주로 술이나 차를 끓여서 많이 먹기도 하지요..감기나 관절질환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인동초의 효능에는 종기, 이뇨, 감기, 관절통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인동초 노래가사~~
시간이란 파도가 허물고간 가슴에 모래알로 부서져가는 허무한 내사랑
수만번의 이별이 와도 단한번의 사랑을 위해 긴긴날 그리움을 가슴에다 안고서
아아 이밤도 울어야하는 인동초를 아세요 세월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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