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솔솔, 성묘를 비롯하여 등산 등 바깥 나들이가 많아지는 계절입니다.
막바지 여름을 보내면서 들과 산야 주택가 주변에는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습니다.
무슨 꽃인지는 모르지만 곱게 피어나는 그 자태에 이끌려..담아보았습니다.
9월들어 둘째주가 시작 됩니다. 이만때면 전염병 균들이 많고 안전사고 또한 일어나기 쉬운 초 가을철..
다가오는 중추절을 맞으면서 가을철 야외에서 조심해야할 몇 가지 안전사고 대처 요령을 알아봅니다.
1,성묘나 등산할 때는 긴팔 옷을 입고 나들이에 나서야 합니다.
2,가을철에는 전염병 외에도 야외활동 시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 날 수 있습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당황하지말고 무리하게 서둘러 병원으로 이송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능한 신속하게 119에 연락하여 구급차가 올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다급한 마음에 함부로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할 경우 이송 과정에서 자칫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전문의 들은 말합니다. 벌에 쏘였을때..독사에 물렸을 때.. 쏘이고 물린 부위를..
음직이지 말고 안정을 취합니다.흥분하거나 움직임이 많으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독이 빨리
퍼질 수 있기 떼문입니다.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갈 수 없거나 독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판단된
경우에만 입안에 상처가 없는 사람이 입으로 독을 빨아내야 합니다.
또한 등산하면서 발을 헛딛거나 넘어져 뼈가 부러졌을 때는 골절 부위를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목뼈가 부러져 중상인 경우 목을 서툴게 음직여도 생명을 잃거나 사지 마비가 될 수 있으니..
그대로 현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산에 밤을 따다가 밤 가시에 눈을 찔렸을 경우 처치를 잘못하면 각막이 손상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깊이 박힌 가시는 외상성 백내장..포도막염,홍채 이상 등 세균 침입에 따른 각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눈을 비비지 말고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신속하게 가야 합니다. 가을철 야외 활동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상사화 입니다.
키는 60㎝ 정도 자라며 비늘줄기는 지름 4~5㎝, 길이 30㎝이다.
너비가 2.5㎝ 정도인 잎이 비늘줄기에 모여나지만 여름에 꽃이 나오기 전에 말라 죽는다.
홍자색의 꽃은 8월에 비늘줄기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4~8송이씩 무리져 핀다.
꽃은 길이가 약 8㎝이며, 꽃 덮이조각[花被片] 6장, 수술 6개, 암술 1개로 이루어져 있다.
일본이 원산지이나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정원이나 화분에 심고 있으며..
양지 바르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꽃이 필 때는 잎이 없고, 잎이 달려 있을 때에는
꽃이 없어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 다는 의미로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조석으로 한기가 느껴지는 초 가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활기찬 한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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