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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야생화

무더운 초가을 한들 피어오른 수크령

동탄 노작공원 오산천변 더위가 가시지 않은 초가을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피어난 수크령 입니다.

벼과에 속하는 수크령은 키가 30~80cm로 자라며 8~10월에 측자색 원통형 꽃이삭이 달립니다.

습한 천변이나 길가 들에서 흔히들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풀의 왕자?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듯 하지요.

 

가을로 접어드는 초가을 이지만 아직도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립니다.

지나가는 여름! 어설푼 장마와 살인적인 폭염,강력한 태풍에도 끄떡도 하지않고..

한낮 아직도 무덥고 끈끈한 날씨  태양열에 빛나는 수크령이

대지의 모든 것들 그 위에 있는 듯 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운동,산책하면서 수크령을 볼 때마다 담아보고 싶은 마음만 앞섰지만  이번엔 마음먹고..

길가에 곱게 피어난 수크령과.. 꼬이며 싱그럽게 오르고 있는 길가의 칡 넝쿨을 촬영하면서..

시냇물 위에 노니는 청둥오리의 한가로움에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는 9월의 첫주!~~

이웃님들 가정의 평안과 하시는 모든 일들 위에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오곡백과 무르익는 풍성한 가을로 향하는 산뜻한 발걸움, 활기찬 한주간 되시기 바랍니다.

 

 

수크령은 습지에서 자생합니다.

강아지풀과 유사하지만 카는 훌쩍 더 크지요.

 

 

황금섹으로 곱게 피어난 벼과에 속하는 수크령입니다.

 

 

무더운 늦여름에 쪄든 수크령?.ㅎㅎ~

 

 

태양열에 익은? 수크렁령~~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은 갈대와 억새입니다.

가을 산에 오르면 가장 많이 만나는 들풀이 크렁,수크령, 산새풀, 실새풀, 진퍼리새 등 이지요.

그중에서 수크령이 가장 억세고 줄기가 단단하여 눈에 띠나 모양은 별로이다 라고 표현 합니다.^^

 

 

오산천변을 운동삼아 산책을 하면서 담아본 수크령..

주말 오후 아직도 무덥고 습한 날씨에 많은 것을 읽어 버렸습니다.

굳이 알려하지 않아도 잔잔한 느낌만으로도 9월은 맞으면서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칡 넝클,하늘 높은 줄모르며..

주변을 모두 차지라도 할듯이 세차게 뻗어 나고 있는 칡 넝쿨 입니다.

 

 

맑은 시냇물이 흐르고 있는 오산천 변..

 

 

한가로이 노닐며..먹이감을 찾고 있는 청둥오리들..

 

 

조용하고 한적한 동탄신도시 노작공원,옆, 오산천 ~~

 

 

이름모를 여름철 풀,,시냇가에 비쳐진 반영..ㅋㅋ~

 

태풍 볼라벤과 뒤 따라 올아온 덴빈.. 한반도를 지나며 강력한 집중호우와 돌풍을 동반한 2개의 태풍으로

비닐하우스 농업인과 과수농가,수도작 농민들이 시름에 잠겨 있습니다. 이웃여러분들 께서도 적지않은 피해도

있으리라 사료됩니다.우리모두 힘을합쳐 도음의 손길로..위로도 해드리고.피해복구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 입니다.

 

지난주 부터 산마조아 말아톤 블로그에 방문하신 고마우신 블친님들의 댓글에 대한 답글과 답방도 못드린 송구함도

이자리를 빌어 심심(心心)한 양해의 말씀을 올려 드리면서.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답방과 댓글에 대한 답글을 올려드립니다.

무더운 날씨가 9월말까지 지속된다는 예보~ 즈음 건안하시고.9월의 첫주를 맞으면서 감사하는 일상 은혜로운 9월달 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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