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더위로..
때 이르게 일찍 핀 아담하고 순수한 자태 능소화 입니다.
능소화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중부 이남지역의 절이나 정원에서 관상용으로 심어
꽃을 즐기고 있답니다.
가지에 흠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며 길이가 10m에 달한다고 합니다..
능소화잎은 마주나며 작은잎은 7~9개로 달걀모양이며...
끝은 점차 뾰족해져서,,가장자리에는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습니다.
능소화꽃은
여름철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갈라진 꽃받침 조각은 바소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게 생겼습니다. 열매는 가을철에 잘 익고 약효로도 이용 된다지요.
능소화 꽃말은 명예와 영광입니다.
조선시대에..
장원급제 한 사람의 화관에 꽂아주는 어사화라고 불리기도 하였지요.
명예와 영광이라는 꽃말과 잘 어울리는 꽃말입니다.
능소화에 대한 전설입니다..
믿거나 말거나.ㅎ~
엣날 어느 궁궐에 어여뿐 궁녀가 임금의 사랑을 받게되어 빈의 자리에 올랐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후 임금은 빈의 처소에 한번도 찾아오지 않았고 다른 비빈들이 시샘과 음모 때문에
궁권의 가장 깊은 곳으로 밀려나게 된 그녀는...
임금이 찾아오기를 애타게 기다리다가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갔다고 하네요.
그러던 어느 여름날 기다림에 지친 그녀는 상사병에 걸려서 담가에 묻혀 내일이라도
오실 임금님을 기다리겠노라 라는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주홍빛 잎새를 벌린 꽃이 넝쿨을 따라서 곱게 피어났으며..이 꽃이 바로 "능소화" 라고 합니다.
능소화는 중국이 원산이며 갈잎 덩굴성 목본식물입니다.
담쟁이넝쿨처럼 줄기의 마디에 생기는 흡착 뿌리가 건물의 벽이나 다른 물체에 지지하여 타고 오르며 자랍니다.
가지 끝에서 나팔처럼 벌어진 주황색의 꽃이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핍니다. 추위에 약한게 흠이기도 하지요.
화려하게 핀 능소화..연꽃농장을 수 놓았네요.
능소화와 시계꽃 넝쿨로 둘려 쌓여진 터널..쉼터..
이곳에서 영양연밥과 연잎차를 먹고 마시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도..달래봅니다.
능소화 꽃봉우리..막 피기 시작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산포도 알갱이도 이제 막 돗음하고 있네요.
6월들어 첫 수요일~~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임시공휴일 입니다.
참신한 일꾼을 바로 보시고.투표에 참여하여 안정된 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유능한 후보자를 선택하시고.선거권리의 행사에 우리모두 참여 합시다.
※신분증을 필히 소지하시고..지금 바로 투표장소로 이동하세요. -감사합니다.-
○투표시간..오전 0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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