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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야생화

쑥부쟁이 꽃위에 살포시앉은 표범나비

 

들녁에 무리지어 예쁘게 핀 구절초같은 쑥부쟁이..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는것을 실감하게 하는 요즘..

표범나비들이 날개가 찟겨지면서 서로 다투며..

꿀 따기에 여념이 없어 보이지요.ㅎ~.


쑥부쟁이 꽃은 아름답고 향기로워 보는 사람들을 즐겁게 할뿐 아니라

봄에는 어린싹을 나물로 먹기도 하고.. 여름,가을에는

약제로 차로 끓여 마시면 기관지염이나 초기 감기를 싹 달아나게 한답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 달갑지 않은 감기로 고생하는 이웃님들..

쑥부쟁이 꽃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원기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산과들.농촌,공원 등에 요즘 한창 피어 있는 쑥부쟁이..

표범나비가 살포시 앉아 꿀빨기에 여념이 없어 보이네요..

 

 

무리지어 예쁘게 피어 있는 쑥부쟁이..

꽃말은 기다림,그리움 입니다.

 

 

쑥부쟁이는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한국·중국·일본·시베리아 등지에 널리 분포하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높이 50cm 정도로 자란다.

 

 

 

 

 

 

쑥부쟁이는~번식력이 매우강한..

우리나라 들꽃중에 하나로 꼽는다고 합니다.

 

 

쑥을 케러간 대장장이 딸이 죽은 자리에서 핀 꽃이라고 해서

쑥부쟁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슬픈전설이 담겨져있는 꽃입니다.

 

 

 

 

 

벌써 금요일 입니다..

일주일이 화살같이 갔네여...쌀쌀해진 날씨..

달갑지 않은 감기들지 않토록 유의 하시고.완연한 가을~

가족과 함께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정취도 만끽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