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하고 소담스런 조팝나무 꽃
4월 들어 벌써 중순을 니자 하순으로 접어들었네요.코로나19 집콕 일상 무기력하고 답답함에
생기를 불어 넣어 줄 곳을 찾아 봄꽃 구경도 할겸 자꾸만 집밖으로 나가고 싶은 봄날 이지요.
집 주변을 산책로를 걸으며 화사하게 핀 벚꽃은 이미 꽃비되어 내리며 모두 지고 말았지요.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조팝나무 꽃 은은한 그 향기에 이끌려 담아본 조팝나무 소담스럽고 잔잔한 꽃 입니다.
어제..곡우도 지난 즈음..봄의 계절은 잠시 왔다 여름으로 접어 들지만 봄 꽃들의 향기~
청명한 햇살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조팝나무 꽃이 어렵고 힘든시기에 인사를 건냅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한자리수로 내려앉았지요.종식 되기만을 기도 할 뿐 입니다.
사랑하는 이웃님도 함께 감상하고 느끼면서 봄꽃 향기에 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조팝나무 꽃잎은..4~6개가 피고 작은 꽃자루는 털이 없으며 열매도 골돌과로 털이 없는게 특징입니다.
심풀..잔잔하고 은은한 조팝나무 꽃 향기가 봄을 더욱 깊어가게 합니다. 코로나19...봄날은 간다. ♪~
조팝나무 무리는 진한 분홍빛 꽃이 꼬리처럼 모여 달리는 꼬리 조팝나무를 비롯하여
작은 쟁반에 흰쌀밥을 소복이 담아 놓은 것 같은 산조팝나무와 당조팝나무, 공조팝나무 등..
조팝나무는 아름다운 꽃으로 뒤덮어 봄날의 우리 산천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지요.
조팝나무는..
봄에 가지에서 돋아나는 어린순을 따서 나물로 무쳐먹는 맛있는 산채의 하나이기도 하다는군요.
※조팝나무 꽃말은 "노력, 단정한 사람", 입니다.
조팝나무..나뭇가지마다 하얀 눈꽃송이 처럼 화려하게 피었지요.
코로나19 일상..이제 봄날이 가면서,, 함께 떠나고 있습니다. 꽃바람~ 봄바람~
어제가 곡우.. 비온뒤 기온차가 심합니다.건강 잘 챙기시고..봄꽃 나들도 하세요.
조팝나무는 늦은 봄 잎이 피기 조금 전이나 잎과 거의 같이 산자락이나 들판에
사람 키 남짓한 작은 떨기나무가 떼로 자라면서 새하얀 꽃들이 수백개가 무리 지어 핍니다.
흰빛이 너무 눈이부셔 때늦은 하얀 눈이 온 줄 알고 착각하기도 한다네요.ㅎㅎ
버들잎 모양의 잎이 꽃과 같이 피는 모습을 두고 낭만적인 이름 조팝으로 붙였다고 합니다.
조팝나무 유래..꽃이 핀 모양이 좁쌀로 지은 조밥을 흐트려 놓은 것 같다 하여..
조밥나무로 불려지던 것이 조팝나무로 변화된 것 입니다.
또는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합니다.
조팝 나뭇가지마다 하얀 눈꽃송이 처럼 화려하게 피어있지요. 꽃바람~ 봄바람~
비온뒤 미세먼지없는 맑은 월요일 아침입니다. 코로나19 건강수칙 잘 지키시고..
코로나로 힘든 일상..늦은 봄날..가족과 함께 마스크 꼭 착용하고 봄꽃 나들이 즐겁게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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