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행궁 신풍루 봉수당 혜경궁 홍씨 진찬연 재현
파란하늘에 구름도 머물다 가는 곳.. 수원화성행궁의 신풍루..봉수당,축성은 역대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10여 년 전에 축조된 수원화성,은 가장 근대적인 규모와 기능을 갖추고 있더군요.수원 화성행궁 성곽을 몇차례
걸쳐 올려 드린바 있으나 오늘은 정조대왕께서 모친 혜경궁 홍씨의 진찬연을 열었던 봉수당을 둘러 보시면서...
조선의 혜경궁 홍씨는 영조대왕의 아들 사도세자의 부인이며 22대 임금인 정조대왕의 어머니 입니다.역사적으로
혜경궁 홍씨 본관은 풍산.. 영의정의 딸이며, 정조대왕의 어머니 입니다.1744년(영조 20) 세자빈에 책봉되었으나,
시파와 벽파의 당쟁에 휘말려 1762년 남편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는 비운을 겪었죠.사도세자가 죽은 뒤 둘째
아들이 왕세손에 책봉되어 혜빈의 호를 받았다.1776년 정조가 즉위하자 궁호가 혜경으로 올랐다. 환갑을 맞은 해
1795년에 한중록 을 썼는데,이작품은 남편의 참사를 중심으로 자신의 한 많은 일생을 회고하며,기록된 것 입니다.
화성행궁의 정전 봉 수 당 (奉 壽 堂)
봉수당은 임금 행차시 정전으로 쓰인 건물로 중심 4칸을 완권을 상징하는 편전공간으로 연출하였으며..
을묘원행시 이곳은 혜경궁 홍씨의 진찬연이 열린 공간으로 이때 정조는 "萬年 의 壽 를 받들어 빈다" 는
의미의 봉수당 ...
이라는 당호를 지어 조윤형으로 하여금 현판을 쓰게 하면서부터 이 건물을 봉수당이라 불려지게 되었다.
정조대왕께서 화성행궁 신풍루 봉수당에 머물며 집무를 보았던 곳..
편액을 쓰고 있는 정조대왕
1794년 (정조18년) 에 지어진 이 건물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한나라 태후의 거처였던 장락궁에서 이름을 따서 장락당이라 짓고 직접 편액을 써서 걸었다고 한다.
조선
혜경궁 홍씨 회한의 궁중생활 칠십 년 (영화) 스토리
그 자리에서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를 장조란 임금의 칭호로 추대하고, 그날 밤 혜경궁 홍씨는
죽은 사도세자의 혼령을 마주한다. 혜경궁 홍씨의 기억을 따라 현실과 기억 저편의 경계를 넘나들며
산 사람과 죽은 사람이 만나 엉킨 실타래를 풀 듯 그녀의 삶을 되짚어 나간다.
한 바탕 꿈을 꾼 혜경궁 홍씨는 <한중록> 집필을 시작한다.
봉수당에서의 진찬연 재연..
1795년 을묘원행시 진찬연 장면을 부분 연출한 공간으로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에게
예를 드리고 있고 여관(女官) 들은 왕과 혜경궁 홍씨를 보좌 하고 있다.
이날 진찬연에서 혜경궁 홍씨에게 12기의 소별미와 70가지의 음식 그리고 42개의 상화가 바쳐졌다고 한다.
화성행궁 신풍루..봉수당 처마 좌측 우측 입니다.↕
봉수당 뒤틀 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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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고 있는 환관
봉수당과 장락당 뒤편의 행각에 위치한 공간으로 환관이 서책을 보고 있는 장면 입니다.
채비를 하고 있는 환관의 모습 입니다.
봉수당 뒤편의 행각에서 환관이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장면입니다.
나인처소
봉수당과 장락당 뒤편에 연결된 행각으로 침방나인이 바느질을 하고 있지요.
단장하고 있는 상궁..
봉수당과 장락당 뒤편에 연결된 행각으로 단장하고 있는 상궁의 모습 재현...
봉수당 뒤편 행각으로 돌아서면 복내당이 있습니다.
복내당 (福內堂)
화성행궁의 내당으로 평상시에는 화성 유수의 가족들이 사용했던 곳입니다.
복내당 부엌 입니다.
복내당은 1790년( 정조14년) 수원부 신입치소의 내아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된 건물 입니다.
이 곳 복내당으로 딸린
부엌으로 당시의 부엌 살림들이 연출되어 있어 수원부 유수의 생활을 엿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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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에 떠있는 이상 물체..
이 곳 화성행궁..신풍루..전체를 감시하고 있나 봅니다.
뒤틀을 거쳐서 정문으로 나오다 보면 서리청이 있습니다.
서리청(書吏廳) 입니다.
서리는 문서의 기록 및 수령 발급을 담당하는 아전으로서, 서리청은 그들이 사용하던 건물 입니다.
비장청 앞에 위치했으며 남향입니다.예전에 금도청 건물을 이청으로 쓰게하고 그 건물을 증축하여
사용하였으며..현재 이 건물은 2002년 7월에 복원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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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 신풍루 정문으로 퇴장...
※수원화성운영재단 바로가기.☞ http://hs.suwon.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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