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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건축의 백미 성곽길 탐방(1)

수원화성은 조선 성곽으로 건축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성은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이 장헌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부친의 원칩을 수원 화산으로 옮긴 후 1796년 9월 완공된 성입니다. 성곽의 역사적인 모습만으로도 볼거리가 충분하지요.

수차레에 걸쳐 계절별 포스팅한 수원화성 성곽길을 따라 그림 같은 초가을 하늘 뭉게구름 두둥실 수원화성 성곽길 화서문   (서문) 장안문(북문), 창룡문(동문), 팔달문(남문)까지 돌아보는 리바이벌 4부에 걸쳐 사랑하는 이웃님께 소개해 드립니다.

 

수원화성 성곽길은 수원시에서 실시한 가을철 성곽과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로 선정되어서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군요. 따라서 수원화성 성곽주변의 초가을철 아름다운 풍경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이 들더이다.

방문하신 티스토리 구독자님과 방문하신 모든분들과 함께 수원화성 성곽길 따라 가을철 사색에 잠겨 봅니다.

 

파란 초가을 하늘에 뭉개구름 둥실 수원화성 둘레.. 성곽길.. 막바지 무더위 무료함에 시원해지는 느낌!

서북공심돈은 화서문 북치위에 있으며  1796년 (정조 20년) 3월 10일에 완공한 "서북공심돈"입니다.

 

맑은 가을하는 아래 수원시민들과 수도권 등산 마니아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광교산 정상..

송신탑과 시루봉 형제봉 정상이  시원하게 카메라 앵글 속에 포착  한눈에 들어옵니다.ㅠㅠ~

 

수원화성 성곽길 따라 화서문과 함께 우뚝선 아름다운 건축미 서북공심돈입니다.

보물 제1701호 돈(墩)이란 성역의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을 감시하는 높은 망루를 뜻합니다.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은  화서문 북치(北稚) 위에 웅장하게 서 있으며.. 성곽 건축미 및 누각 모두

축조 당시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공심돈은 돈의 가운데가 비어있는 구조입니다.

내부는 층을 나누어 사다리를 통해 오르내릴 수 있으며.. 위아래의 구멍을 뚫어서 바깥의 동정을 살피며

화살이나 화포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형태로 축조되어 있습니다.

 

수원화성 성곽 서북공심돈 내부는 3층으로 꾸며 2층과 3층 부분은 마루를 깔았고, 사다리를 설치하여

위아래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돈대의 꼭대기에는 포사를 지었으며 돈대 외벽에는 총안, 포혈 등..

상층의 벽면 위쪽 판문(板門) 마다 각 각  전안(箭眼)을 뚫었습니다. ※전안~화살 전(箭) 눈 안(眼)...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을 지나서.. 북포루에 도착합니다. 1794년 정조 18년  9월 24일 준공되었습니다.

정면 1칸 측면 4칸의 3중 층이며.. 성 위로는 최상층의 누각이 세워져 있습니다.

포열, 총안, 여정.. 타구, 전안 및  출입문의 구조는 수원화성 성곽길.. 서포루와 동일~같습니다.

 

북포루입니다.. 치성 위에 누각을 세운 것 인대 이것을 포(舖)라고 합니다.

 

장안문 성곽이 보입니다. 화성의 북문이자 정문입니다. 보통 성(城)의 남문을 정문으로 삼으나...

화성은 임금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지금의 북문인 장안문입니다.. 다음 편 제2부에서 소개합니다.

 

수원화성 성곽의 美 서북공심돈 & 화서문 주변 풍경!~ 억새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향기 있는 팔달산 주변에 

어우러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건축의 백미 성곽길 탐방 ~  제1부 "화서문 서북공심돈" 포스팅!~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