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마라톤/등산 여행

봄맞이 광교산 등산 즐거움을 찾아서..

 

광교산 등산 및 자연산 청솔모의 변신~

 

2011년 4월9일(토) 수원시 장안구 하(상)광교동 소재 光敎山 등반길! 경기대학교 주변(반딧불화장실~형제봉448m)

각 직장단체와 봄맞이 등산객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 장사진(長蛇陣)이였다.

 

아내와함께 오전9시 집을 출발하여 광교산 등반로 초입에 도착을한다.정말 오랜만의 등산길이다.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기분 가쁜히 등산로에 진입한다.현재시간은 오전10시30분이다.

 

경기대학교 후문을지나 백년수 약수터를거쳐 형제봉 정상으로 오르는 330계단에 당도한다.간만의 등반이기도 하지만

봄맞이 등산객들이 너무많아 초중고,학생들의 소풍길 같았다,즐거운 산행 모두들 잘도 오르고있다, 건강을 지키기위한 노력인가?

와중..형제봉 정상에 도착을한다.현재시간은 11시30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많은 등산객들의 치우침으로 평소보다 약15분

정도 늦게 도착을 한것이다. 드뎌 형제봉 정상에 도착을 하니 상쾌하고 마음과 가슴이 시원해진다.

 

아내와함께 형제봉 정상정복? 기념 인증샷을하고 하산길로 향한다,,점심시간인데 준비해온 간식은 과일뿐 입을 추기고

하산하는 길에 시장기가 찾아온다..아내가 점심대용을 준비하지 않고 하산후 보리밥을 먹기로 했기 때문이다.

연실 배에서는 신호가 온다..배고품을 참지못하는 남자들의 습성인가요.ㅎ~혼자 중얼거리며 하산하던 중~~

 

중간지점 에서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재빠르고 날엽한 자연산 청솔모가 굶주림에 애처로워  등산객들을 바라보며

먹을것을 요구하며 재롱을 떨고 있었다.자기 몸통보다 긴 꼬리를 바짝새우고 체조선수의 마루운동의 묘기를 하듯이 등반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고 있었다.. 캬~순간포착 놓칠세라...연실 카메라 샷타는 그 광경을 연속샷 으로 촬영되고 있었다.

이체롭고 경이로운일이다..매번 등산 할때마다 만나던 녀석이지만..이변엔 자연산 청솔모가 아닌 애완동물 같았다.

청솔모 와 채 1m도 안되는 거리에서 등반객들이 제공하는 점심?을 맛있게 먹으며.재롱떠는 촬영현장을 감상해 보기로한다.

 

광교산 등산로 초입 소풍길인가?

두열로 줄을서서 등산하고 있다.

아내는 그뒤를 따라 오르고있다.

 

백년수 악수터 지점에서..

광교산정상이 운무 안개로 인하여 히미하게 보인다.^^

광교산은 아직도 겨울이다..

형제봉 정상에서..

형제봉 정상에서 시원함을 만끽하고 있는 말아톤..ㅎㅎ

아내도 행복감을 느끼고 있나여~~ㅋㅋ

형제, 아우봉? 에서...

  아우봉에서 다시한번..샷!~ㅎㅎ

아내와함께한 행복한 광교산 등산,,형제봉 정상에서.~~ 

 광교산 자연산 청솔모가 먹을것을 요구하며 등반객을 유혹하고있다.

청솔모
쥐목(─目 Rodentia) 다람쥐과(─科 Sciuridae)의 포유동물.
유라시아의 삼림·공원 등에 서식한다. 날카로운 발톱으로 미끄러운 줄기도 잘 기어오르며, 가느다란 가지 위에서도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는 등 나무 위에서 살기에 알맞은 몸을 가지고 있다. 개체들 사이에 색깔의 변이를 보여 적갈색·갈색·검은색 개체들이 나타난다. 초식성인데 먹이는 계절에 따라 변한다. 가을에는 과일이나 열매를 먹지만 겨울에는 소나무의 씨 등도 먹는다. 먹이가 더욱 귀해지면 소나무나 젓나무 껍질도 먹게 된다. 나무 꼭대기에 나뭇가지나 잎으로 보금자리를 짓는데, 1번에 3~7마리의 새끼를 낳는다.(출처:다음 백과사전)

 청솔모 꼬리가 자기 몸통보다 길다.

크게 절을하며.먹을것을 동냥한다.ㅋㅋㅋ 

먹거리(사과)를 던져주니 조심스레 귀를 쫑끗 세우고

치켜 처다보면서~~  다시금 경계태세를 취한다.

 드뎌 다가와서 사과 한조각을 물고 먹기 시작한다.

 다먹궁~팔짝 팔짝 뛰면서 다시 먹을것을 요구한다.

자연산 청솔모의 애처로운 점심시간 이였다..

 

청설모라고 함. 쥐목(─目 Rodentia) 다람쥐과(─科 Sciuridae)의 포유동물.

유러시아의 산림·공원 등에 서식한다. 날카로운 발톱으로 미끄러운 줄기도 잘 기어오른다.

 

62

'등산·마라톤 > 등산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달래 만개한 광교산 로뎀등산회 등산  (0) 2011.04.23
광교산 시루봉 정상을 향하여..  (0) 2011.04.16
수리산 늦가을의 정취  (0) 2010.10.23
용인 정광산 등산  (0) 2010.09.25
환상의 낙조  (0) 201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