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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마라톤/등산 여행

광교산 시루봉 정상을 향하여..

 

진달래꽃이 가득한 봄맞이 광교산 등산..

 

아침일찍 베란다 문를 열어보니  봄향기 상큼한 주말 아침이다.그동안 등산을 못하였던 산행을

지난주 부터 아내와 함께 또는 로뎀등산팀과 함께 매주 실시 하기로 하고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광교산 최고 정상인 "시루봉" 까지 오르기로 하고 아내와 함께 광교산으로 나선다..

 

지난주 배고품에 시달린 생각을 하고 오늘은 김밥집을 들려 점심을 단단히 챙긴다..

김밥 두줄과 대형컵라면을 준비하고 아내는 과일과 간식을.. 보온병에 끓인물을 가득담고 집을 나선다.

 

수원시내버스 13번 (칠보산↔광교산)몸을 실고 종점인 다슬기화장실에 도착을 한다.오전 1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절 뒷편으로 한적한 등산로를 선택하고 오르기로 한다..그러나 등산로가 휴식년제로 통제되어 입산금지가 되여있다.

다른코스를 선택하기로 하고 계속 통신대 방향으로 오른다.

 

지난 주말에는 경기대에서..형제봉까지 등산을 하였지만 오늘은 그와 반대 방향인 통신대로부터 등산을 시작하여.

통신대→갈대밭→노루목→토끼재→시루봉(582m) 정상 까지 등반을 하기로 하고 봄기운이 감도는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아내와 한적하게 오르기 시작을한다. 산등선에 오르니 진달래 꽃이 만개하여 우리를 반기며 방긋 미소를 짓는다

 

통신대쪽으로 오르며 산중턱에서 내려다본 군포시 산본신도시가 보인다.

뒤에 평풍처럼 펼쳐진 수리산이 보인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의자같은 소나무에 안아서..

말아톤도 한컷 인증샷~~ㅎ~

아내와 함께 통신대 갈대밭을 향하여 열심히 오른다.

주변은 아직 삭막하기만 하다..

통신대 갈대밭이 서서히 가까워지고있다..

중간지점 전망대에서 아내는 즐겁기만 하다..

드디어 통신대 송신철탑에 도착한다.

여기서 아내와 함께 김밥과 간식으로 점심을 먹으며.즐거운 봄 등산을 만끽하다.

송신철탑과 햇살의 어을림과 저멀리 여객기가 날고 있다.

송신철탑 전경이다..

점심을 맛있게 먹구 계획된 코스로 이동하가전 진달래꽃과 함께~~

억세밭~토끼재을 거쳐서 노루목으로.. 하이!~ 잘 올라가세요..

등산계획된 중간지 노루목에 도착한다.

이여서 광교산 정상인 시루봉을 향해서 오른다..

광교산 최고봉(582.0m) 시루봉 정상에 오르니 상쾌도 하다.

오랜만에 본 시루봉 정상 광교산石 으로 바뀌였네요..

시루봉 정상에서 아내와함께 기념인증...

시루봉 정상에서 다시 토끼재로 하산하여..사방댐으로 하산한다.(439계단)

사방댐(호수)에 하산후  잠시동안 휴식..

광교산,사방댐 주변에는 가을에 피고진 갈대가 아름답게 서 있었다.

갈대꽃?과 어울어진 호수..사방댐~

사방댐 정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등산객들~

광교산 사방댐,호수에서 비단왕 잉어가 자그마한 금붕어와 한가로이 노닐고 있다.

비단왕 잉어 약 70~80cm는 되는 아주 큰 비단잉어가 눈길을 끌며 즐겁게.. ..(산행시간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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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의 유래-

수원의 북쪽에 찬 바람을 막아주며 수원 시가지를 품에 안고있는 해발582m의

광교산은원래 산 이름 이 광악산 이였다.고려야사에 의하면 서기928년 고려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견횐을 친히 징벌하고 귀경하는 길에 광악산 행궁에서 광체가 하늘로 솟아 오르는

광경을 보고 부서의 가르침을 주는 산이라하여 산이름을 광교산 이라고 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