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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노작공원 환상의 억새풀숲 나들이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주변의 공원들이 잘 조성되어 있는 풍경을 몇차레 올려드린바 있지만 금년 가을이 가는것을

못내 아쉬움 속에 이미 겨울에 바톤을 이어 주면서 초겨울 날씨로  찬바람이 간간이 불어오는 주말 오후..동탄신도시

노작공원 산책로 주변에 갈대와 억새풀 숲으로 우거진 조깅 산책로 옆 아름답게 물들었던 지난주 메타세콰이어 단풍

광장도 붉은색에서 갈색으로 변한 풍경을 바라보면서 겨울시즌으로 접어 들었음을 실감나게 합니다.

 

공원광장 위로 잘 조성된 트레이닝 코스에서 산책과 운동하는 주민들! 낭만이 있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억새풀 숲으로

들어가 볼니다.융단처럼 둘러쌓인 억새풀 숲이 장관을 이룬 환상속에서 나름대로 가는 가을속 아쉬움을 달래며 주말

오후시간을 이렇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마라툰 연습을 하는사람 가족과 둘러않자 오손도손 이야기꽃을 피우며 가져온 음식을 먹는 주민,부부 또는 친구와 함께

산책하는 여유로움, 한들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이 "갈대의 순정" 추억의 박일남씨 노래를 되살리게도 합니다.

"사나이 우는 마음을 그 누가 아랴.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의 순정♪~저녁 노을이 지면서 바람은 더욱 차갑게 느껴지면서

삭막한 콩크리트 아파트숲도 주변의 아름다운 억새풀숲 공원 산책로와 어을리게 조화를 이룬가운데 올 가을은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

 

 

 

 

 

 

 

 억새풀 숲

억새는 한반도 전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1-2m이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약간 굵다. 잎은 길이 40~70cm의 줄 모양으로, 나비 1~2cm이며 끝은 차차로 뾰족해진다.

가운데맥은 굵고 흰색이며 기부는 긴 잎집으로 되고 긴 털이 있다.

가을 무렵에 줄기 끝에서 산방꽃차례를 이루어 작은 이삭이 빽빽이 달린다.

작은이삭은 길이 5~7㎜이고 긴 자루 및 짧은 자루를 가진 것이 쌍으로 달리며,길이 7~12㎜의 털이 다발로 나고 끝에 8~15㎜의 가락이 있다.

턱겨는 약간 단단하고 끝이 뾰족하며 안겨는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참억새의 작은이삭이 노랑을 띠는 것에 대해 억새는 자줏빛이다.

출처:자연박물관,백과사전 중에서..

 

 

 

 

 

 

 

 

 

 

 

 

 

 

 

 

 

 

 

 

 

 

 

 

 

 

 

 

 

 

 

 

 

 

 

 

 

 

 

 

 

 

 

 

 

 

 

 

 

 

 

 

 

 

 

 

 

 

 

 

 

 

 

 

 

 

 

 

 

 

 

 

 

 

 

 

 

 

 

 

 

 

  

 

 

 

 

 

 

 

 

 

 

 

 

 

 

  가을엽서   안도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 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 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daum view 포토 베스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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