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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식물화초

도배지 무늬를 떠올리게 하는 구릿대꽃

 

 

안방의 고상한 도배지 무늬를 연상하게 하는 구릿대 꽃의 모습입니다..유전자원센터 뜰안채를 돌아보면서 이 꽃도

주변에 만개하여 천식치료에도 효과가 탁월한.구릿대에 관하여 함께 공부도 하실까요?

 

구릿대는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부, 중부,북부지방 산속의 산골짜기 습지나 냇가 또는 물가에서 높이 1~2.5미터까지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 입니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지며 잎의 가장 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습니다.  잎은 마주나며 아래쪽 잎은 2~3번 갈라지는

3출깃꼴겹잎이며.  6~8월에 줄기와 가지 끝의 겹산형 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이 둥글게 모여 달리는데 꽃잎은 5장에

도란형이고 끝이 오목하고 안으로 말립니다.(사진참조)

 

 

구릿대의 효능

구릿대 신선한 것 12g을 물 200㎖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마십니다.

구릿대는 진정작용을 함으로서 두통에 쓰이며,

구릿대 12g과 천궁 6g을 함께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식 후에 먹으면 통증을 멎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대개 식물의 꽃을 감싸고 있던 잎을 "포"라고 하는데 특이하게도 이 꽃은 포의 끝에도 잎이 자랍니다.

둥그스름한 달걀모양의 잎에 앙증맞은 작은 잎, 보기만 해도 귀엽지 않나요? 어린 잎은 식용으로 이용하기에

채식을 위주로 하는 절에서 심어 가꾸기도 하며,굵은 뿌리를 정혈, 진통, 진해, 부인병, 이뇨, 건위 등에 약재로 처방한다고 합니다.

 

 

구릿대는 산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동북아시아 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주로 산과 계곡의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높이는 1~1.5m 정도이고 살이 찐 뿌리줄기에는 수염뿌리가 많이 돋아 있다. 6~8월에 흰색 꽃이 피며 타원형의 열매는

10월을 전후하여 결실한다. 한방에서 뿌리를 백지(白芷)라 하여 진정제·진통제·지혈제로 이용한다.  [다음:백과사전 ]

 

구릿대 꽃..

※ 말벌이 일벌들을 모두 쫓아내고 구릿대 꽃을 독차지 하고 꿀을 따고 있습니다.↕

 

약재로도 쓰이는 구릿대.참고가 되셨습니까?..

산과들에 산책 및 등산을 하면서 많은것을 보고 느끼며 공부도 하게됩니다.

오늘 하루도 기쁜마음 한아름 않으시고 막바지 무더위 시원하고 상큼하게 시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