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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식물화초

단비에 미소진 화사한 루드베키아 원추천인국

루드베키아 원추천인국 천인국 접시꽃 채송화 화려한 꽃밭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생물부 농업과학탐방길 일대에 조성한 꽃밭에 최근 루드베키아  (원추천인국), 게일라드리아

(천인국) 등  황금색 꽃망울을 터뜨리며 탐방길을 찾는 관람객들을 비롯한 생태학습 탐방을 위하여 방문한  유치원생 부터

 

남녀노소 할것없이 눈을 호사시키고 있습니다. 아울러 하얀,분홍 빨강,접시꽃과 요즘보기 드문 채송화도 만발하여  이곳을

찾는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주말 토요일 아침부터 주일 새벽까지 가뭄에 목마른 대지를 젖셔주는 단비가

90m 이상 내리면서 모든 식물과,나무 화초들이 생기를 찾고 있습니다. 아직은  논,밭 작물  생육의 흡족한 비는 아니였으나

 

그나마 내린 비로 인하여 타들어 가던 목마른 대지와 농민들의 애타는 심정을 다소나마 달래준 고마운 비에 하나님께 마움

속 깊이 감사드리며,비오기 전날 촬영한 원추천인국,천인국,접시꽃,채송화 등 화사한 꽃밭 속의 아름다움을 담아 드립니다.

 

 

루드베키아 원추천인국

루드베키아(Rudbeckia)는 국화과 원추천인국에 속하는 식물의 총칭이다.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며 한국에서도 여러 이 재배되거나 귀화하여 자생하고 있다.

대부분 여러해살이풀이며 몇몇은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다.

종에 따라 짧게는 30cm에서 길게는 3m까지도 자란다.

 

 

꽃의 크기는 역시 종에 따라 지름이 작은 것은 5cm 정도이며 큰 것은 20cm 이상인 것도 있다.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으로 원추천인국 모식종인 검은눈, 삼잎국화 등이 있다.

 

 

황금색으로 아름답게 피어 있는 원추천인국...

 

 

원추천인국,황금색

루드베키아와 원추천인국은 같은 이름을 가지고있습니다.

 

 

 

 

 

 

 

 

 

 

 

 

홍자색 원추천인국..루드베키아

 

 

우측에 곤충관이 보입니다.

 

 

숲이 있는 꽃길..

 

 

접시꽃

하얀,분홍,빨강 접시꽃도 만개하여 아름답네요.

아욱과(─科 Malvaceae)에 속하는 초본식물. 중국이 원산지이지만 멋진 꽃 때문에 널리 재배되고 있다.

1년생·2년생·다년생의 여러 변종들이 있다. 줄기는 키가 1.5~2.7m까지 자라며, 잎은 5~7갈래로 갈라져 있다.  

꽃은 보통 흰색·분홍색·붉은색 또는 노란색인데 지름이 7.5㎝ 또는 그보다 크며 줄기의 윗부분을 따라 달린다.

 

 

접시꽃 당신..도 종 환.. 시

 

옥수수잎에 빗방울이 나립니다
오늘도 또 하루를 살았습니다
낙엽이 지고 찬바람이 부는 때까지
우리에게 남아 있는 날들은 참으로 짧습니다

아침이면 머리맡에 흔적없이 빠진 머리칼이 쌓이듯
생명은 당신의 몸을 우수수 빠져나갑니다

씨앗들도 열매로 크기엔 아직 많은 날을 기다려야 하고
당신과 내가 갈아 엎어야 할 저 많은 묵정밭은 그대로 남았는데
논두렁을 덮는 망촛대와 잡풀가에
넋을 놓고 한참을 앉았다 일어섭니다

마음 놓고 큰 약 한번 써보기를 주저하며
남루한 살림의 한구석을 같이 꾸려오는 동안
당신은 벌레 한 마리 함부로 죽일 줄 모르고
악한 얼굴 한 번 짓지 않으며 살려 했습니다

그러나 당신과 내가 함께 받아들여야 할
남은 하루 하루의 하늘은
끝없이 밀려오는 가득한 먹장구름입니다
 
처음엔 접시꽃 같은 당신을 생각하며
무너지는 담벼락을 껴안은 듯
주체할 수 없는 신열로 떨려왔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에게 최선의 삶을 살아온 날처럼
부끄럼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마지막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함을 압니다

우리가 버리지 못했던 보잘것없는 눈높음과 영욕까지도
이제는 스스럼없이 버리고
내 마음의 모두를 더욱 아리고 슬픈 사람에게
줄 수 있는 날들이 짧아진 것을 아파해야 합니다

남은 날은 참으로 짧지만 남겨진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인 듯 살 수 있는 길은
우리가 곪고 썩은 상처의 가운데에 있는
힘을 다해 맞서는 길입니다

보다 큰 아픔을 껴안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엔 언제나 많은데
나 하나 육신의 절망과 질병으로 쓰러져야 하는 것이
가슴 아픈 일임을 생각해야 합니다

콩댐한 장판같이 바래어가는 노랑꽃 핀 얼굴 보며
이것이 차마 입에 떠올릴 수 있는 말은 아니지만
마지막 성한 몸뚱어리 어느 곳 있다면
그것조차 끼워넣어야 살아갈 수 있는
사람에게 뿌듯이 주고 갑시다

기꺼이 살의 어느 부분도 떼어주고 가는 삶을
나도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옥수수잎을 때리는 빗소리가 굵어집니다

이제 또 한번의 저무는 밤을 어둠 속에서 지우지만
이 어둠이 다하고 새로운 새벽이 오는 순간까지
나는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 곁에 영원히 있습니다.

 

 

화려한 접시꽃 입니다.

접시꽃은 아욱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다.
중국이 원산지며 꽃이 아름다워서 정원에 흔히 심는다.
키는 2미터 넘게 자라고 잎은 넓은 심장 꼴로 6∼7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6월에 무궁화를 닮은 크고 납작한 꽃이 핀다.
꽃빛깔은 붉은빛, 흰빛, 자줏빛 등이 있는데 대개 흰 꽃이 피는 것을 약으로 쓴다.
접시꽃 싹은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접시꽃은..

봄철에 어린순을 데쳐서 무쳐 먹거나 튀겨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 맛이 달고 성질은 약간 차다고 옛 책에 적혀 있다.

오래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하며, 개고기와 함께 먹으면 몸에 병이 생겨 영영 낫지 않고,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얼굴 색이 나빠진다고 하였다.
접시꽃 줄기껍질은 매우 질기므로 삼과 마찬가지로 길쌈을 하거나 노끈을 만들 수 있다.
접시꽃은 꽃·잎·뿌리를 모두 약으로 쓴다. 

 

 

천인국.게일라르디아(Gaillardia)

여름에 꽃이 피는 몇몇 종(種)은 원예용으로 재배되는데 특히 가일라르디아 아리스타타(G. aristata)와 천인국(G. pulchella)이 있다.

이 속 식물은 자주색의 통상화 노란색, 오렌지색 또는 흰색의 설상화(舌狀花)를 가지는데 설상화는 3갈래 또는 그 이상 갈라져 있어

마치 식물체가 술이 달린 것처럼 보인다. 대부분 털이 있는 잎이 식물체 아래쪽에 무리져 달리거나 줄기를 따라 어긋난다.[daum,백과사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탐방길 천인국 꽃밭...

 

 

농촌진흥청 농업과학탐방길..

 

 

천인국의 화려함...

 

 

천인국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며 잎이 많고 가지를 치는 풀로 이루어진 속.

 

 

원추천인국

천인국,원추천인국 햇갈리는 꽃이기도 합니다.비교가 되셨습니까?

 

 

채송화

남아메리카가 원산지로 키는 20㎝ 정도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두툼한 육질의 잎은 선형(線形)으로 어긋나는데 끝은 둔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백색·자주색·홍색·황색 등 다양한 색의 꽃은 7~10월경 가지 끝에 1~2송이씩 핀다. 넓은 난형(卵形)의 꽃받침잎은 2장으로 막질이고 도란형의 꽃잎은 2장이다.

 

 

쇠비름과(─科 Portulac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꽃말은..가련, 순진 입니다.

 

 

예전에는 자주 볼 수 있었으나 요즘은 채송화 꽃 보기가 흔치 않지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생물부 전경입니다.

 

 

생물부 뒷편으로 농업과학 탐방길 입니다.

☆ 농업과학탐방길 소개글 다시보기 ☞  http://blog.daum.net/shc77/535

이곳 농촌진흥청 농업과학탐방길은 우리농업에 대해서 좀 더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하고.특히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농업에 대한 꿈,희망 그리고 농업이 과학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위하여 마련한 농업과학 탐방길 입니다.

숲과 곤충,꽃과 식물,등 자연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테마로 구성되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소입니다.

농업과학의 꿈과 미래를 열어가는 농업과학탐방길은 금년 4월 26일 개통식을 같고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하고 있습니다.  

※ 체험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홈페이지로 신청하시기바랍니다.

 

☆ 탐방길 신청하러가기→ 국립농업과학원 홈페이지 ☞  naas.go.kr/naas_default.asp  ☏ 031-290-0164.

 

 

방풍나물 꽃도 활짝 피었네요.

미나릿과 속한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미터 정도이며,

모양 어긋나고 깃꼴 갈라져 있고.여름 피며 뿌리 약재 씁니.

 

관람객들을 위해서 잘 조성된 농업과학탐방길 입니다.

2012년 금년도 이제 절반은 지났습니다.7월달을 맞으면서..즐거운 하계휴가 계획도 세우시고..

 부모님들과 자녀들이 함께하는 체험학습장으로 온 가족이 나들이로 손색이없는 농업과학탐방길..

하계휴가를 이용하여 방문 탐구도하시고 보람되고 유익한 추억거리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