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망태버섯의 신비

                                        망태버섯 행운의 만남..

처서와 백로가 지났음에도 날씨는 한낮에는 여전히 무덥다.가을이 오는 소리가 들리 다가도 사라져 버리는 느낌이다.

비가 자주내리는 굿은 날씨에 운동과 등산도 못하여.대채운동으로 아침 새벽이나 저녁 시간대에

 산책겸 달리기 운동을 하다가 주변 산 기슭에 고은 자태를 뽐내고 있는 노랑 망태버섯이 피여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해에도 강원도 무릉계곡 천태산 등반시에도 한번 만난적이  있는 낮설지 않는 버섯이다.

신비에 가까운 망태버섯은 장마철인 7~8월 사이 얕은 숲이나 산 기슭에서 자생하며 어두운

그늘에서 잠간동안 피는대..새벽녁에 피기시작하여 약 2~3시간 정도 화려한 자태를 뽐내다가 사라진다.

 

노랑 망태버섯을 카메라에 담으려면 끈기와 인내가 필요 하지만 운동시 우연히 만나게되여 참으로 행운이다.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 콤팩트로 포착한 노랑 망태버섯의 곱게 펼쳐진 아름다운 모습! 버섯의 여왕이라고도

불려지기도 한다고 전해지는 망태버섯의 신비로운 자태를 관찰해 본다..

 

 화려함을 뽐내고 있는 노랑 망태버섯.

버섯의 여왕?..망태버섯..

노랑 망태버섯은 독버섯이다.

자연의 신비로움.

버섯 그물망이 망태기를 닮았다 해서 망태버섯이다.

 특히 가을철에 가장많은 버섯들이 자생하며, 전체버섯 중 10% 정도가 독버섯이다.

 이처럼 화려하고 아름다운 버섯을 비롯해 다양한 버섯 채취가 이루어지는 가을철에는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하고 식용했을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daum view 포토베스트 선정을 감사합니다 .

 

 

 

2010,9,09,산마조아,말아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