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뜨거웠던 8월 이제 다 지나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윌달 들어 둘째 날 이네요.
8월 마무리 잘 하셨지요?
그나저마 폭염에 시달린 몸과 마음 추슬리면서 9월달을 맞아봅니다.
정말이지 무더웠던 지난 여름 이었습니다. 올해 8월이 작년보다도 훨씬 더웠지요. 이웃님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더위 피하랴, 에어컨 트느라.. 전기누진세 폭탄 고민하랴 ㅋㅋ~.. 정말이지 언제 그랬냐는 듯 싶습니다.
지난 8월달 마지막주 금요일부터 갑작스레 날이 시원해 졌습니다. 살맛나는 상큼하고 선선한 날씨~
광교호수공원 푸른빛갈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서..시원함을 만끽하시며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초가을이 완연해졌음을 알 수 있지요. 며칠 전에 식구들과 함께 수원의 광교호수공원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자주 와봤던 곳.. 지난주 해바라기꽃을 땀에 흠벅젖으며 촬영하여 올려드렸지만 9월달을 맞이 하면서 이렇게 느낌이 다르던지..
마치 처음 찾아와 본것 처럼 주변 풍경들이 새롭게만 느껴지더군요.엣날 시골담장에 심었던 댑싸리나무도 연두색갈 영롱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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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수공원 내 해바라기단지 중앙에 심겨진..몽실몽실 연두빛 댑싸리나무..
너무나 귀엽고 아름다워..부등켜 안고 싶어집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댑싸리를 엮어서 빗자루를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그땐 이름을 잘 모르고 그냥..빗자루나무로 부르곤 했드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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댑싸리나무:7~8월에 엷은 녹색 또는 황록색의 작은 꽃이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몇 개씩 모여 달리며 꽃자루는 없다.
꽃 밑에 잎 같은 꽃턱잎이 있으며, 위쪽의 잎은 흔히 꽃턱잎처럼 작아지므로 전체가 수상 꽃차례로 된다.
양성화와 암꽃이 함께 핀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이 핀 다음에 자라서 열매를 둘러싸는데 뒤쪽의 것은 날개처럼 된다.
5개인 수술은 길게 꽃 밖으로 나오며, 꽃밥은 노란색이다. [출처:daum 백과사전]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신비한 물너미로 넘어가 봅니다. ↓
고즈넉하고 조용한 주중 광교호수공원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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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물너미를 감상 하려다 공사 중 이어서.. 다시 유턴하면서 만난.
교육방송 ebs 어린이 프로그램 제목은 잘 모르지만..그 촬영 현장을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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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호수공원 바닥분수도 올여름 제 몫을 다한것 같더군요.
이제 춥게만 느껴집니다.ㅎㅎ~사람들의 간사한 마음.ㅋㅋ~
단풍이 아름다운 낭만의 계절 초가을로 들어서는 9월을 맞았네요.
우리들 삶 속으로 다가서는 가을에는 풍성한 결실을 맺으시고 선선하다 못해 쌀쌀함도 느껴지는 날씨!~
폭염으러 올여름 사상 최고로 더웠던 기억들..언제 그랬나 싶은 널뛰기 기온에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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