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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식물화초

[경기화성] 우리꽃식물원 사계절관 봄꽃 관람기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유리온실

아름다운 봄꽃이 활짝 피었네!


중부 내륙지방에서는 직접보기 힘들었던 복수초(福壽草) 입니다.

복수초 꽃말영원한 행복과 슬픈 추억 두 가지가 있는데요. 동양과 서양에서 각각 다르게 통용되고 있담니다..


복수초는..노란 꽃이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한 개씩 잎보다 먼저 달려 핀다.

꽃받침 조각은 여러 개이고 짙은 녹색을 띠며 광택이 있는 20~30개의 꽃잎이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과 암술은 많으며 꽃밥의 길이는 1~2mm 이다.


지난 겨울은 다른 해 겨울 보다 더 추웠것 같았지요. 빨리 봄이 왔으면 했는데

어느새 봄은 우리 곁애 살짝쿵 다가 왔음을 느끼게 하는는 주말오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 위치한 우리꽃식물원

온실에 곱게 피어있는 복수초, 산당화, 동백꽃 등..재작년 2016년 에도 가족과 함께 다녀온 곳..

주변 나무에도 파릇 파릇 새봄을 머금고 도톰하게 부풀어 새싹들도트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었지요.


이곳 우리꽃식물원은 사계절 내내 식물과 꽃들의 성장을 볼 수 있는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의 사계절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5대 명산을 바위로 만들고 그 명산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을 식재하여 이곳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 주고 있습니다.



아름답게 핀 복수초(福壽草)..마음이 설레이기도 했지요.ㅎㅎ

눈속에 핀 복수초 그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온실 평지에서 핀 복수초 대리 만족도 해 봅니다.^^*


복과 장수의 복수초(福壽草) 언 땅을 녹이고 새해에 가장 먼저 핀다복수초 신기하기도 하더군요.



산당화꽃 입니다. ↗

단성꽃 으로 짧은 가지 에 1개 또는 여러개 가 달리며 4월에서 5월까지 계속 피고

백색,분홍색, 빨강색의 3가지색이 조화를 이룬다는 산당화니다. 산당화는..

장미과 명자나무속으로 분류되는 낙엽활엽관목 입니다.  



동백나무꽃도 볼 수 있었지요.

제주도 및 중부 이남의 바닷가에서만 볼 수 있는데.. 이곳 화성시 우리식물원에서도...

바닷가를 따라 서해안 어청도까지,동쪽으로는 울릉도까지 올라와 자라며.

특히 울산광역시 온산읍 방도리의 상록수림은 천연기념물 제65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동백나무는 분재로 활용되는데 생장속도는 느리지만 그늘지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잘 자라고

가지치기를 많이 해도 잘 견디며 공해나 소금기에도 강하다고 알려져 있지요..

옛날에는 동백나무 씨에서 기름을 짜서 등잔기름 및 머릿기름, 약용으로 쓰기도 했다지요.



유리온실 안에는 우리나라 전국의 유명한 산을 모태로 형상을들어 놓은 산들의 모형물들..

5대 명산을 바위로 만들고 그 명산에서 자라고 있는 아름다운 야생식물을 식재 연출 하였더군요.



죽절초 열매 입니다.

빨간 열매가 인상적인 죽절초, 줄기가 대무나 마디를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고급 실내식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추위에 약해 남부지방 에서만 월동한다고 합니다.



죽절초 분포는 제주도가 최북단 이고 소개 안내되어 있지요...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법적 보호를 받고 있다.



서향 꽃 입니다.

서향(瑞香)은 이름 그대로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나무다. 중국이 고향이고 늘 푸른 잎을 달고 있으며,

모두 다 자라더라도 2m를 넘기 어려운 작은 나무다. 추위에 약하여 남부지방 외엔 심을 수 없답니다.



서향은 3~4월에 피는 꽃의 향기를 맡고 나서야 그 가치를 알게 된다.

바람이 부는 방향에 있다면 줄잡아 1~2 킬로 미터 밖에서도 향기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진하다.

향기가 천리를 간다는 의미로 천리향 이라고도 하며... 좀 더 과장하여 만리향 이라고도 합니다.^^



하얀앵초

크고 환한 꽃빛에 홀려 허공으로만 눈길 주는 동안 낮은 곳에서 묵묵히 피어난 앵초꽃이 나를 보고 해맑게 웃습니다.

앵초꽃...다소곳이 하트 모양을 닮은 다섯 장의 하얀 꽃잎 펼쳐든 앵초꽃 앞에 앉아 엣 추억들을 가만히 생각을 해 봅니다.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유리 온실 내부에는 자연의 형태를 비유하는

유명산과 동굴 등을 만들어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유리온실 우측으로는 진달래 꽃도 곱게 피어나고 있더군요..


화성시 우리꽃식물원을 한 바뀌 둘러보는데 약 1시간 정도 소요 되는데..

쉬어가며..관람 할 수 있도록 화성시에서 많은 신경을 써 주셨고 배려도 해 주셨네요.^^



화성시...우리꽃식물원 유리온실을 빠져나와..외부에 조성된 쉼터의 풍경입니다.


세월이 유수(流水)와 같다고 했나요?. 3월들어 벌써 두번째 월요일 봄은 우리 곁에 와 있지요.

인고의 겨울을 감내했기에 봄은 우리 곁으로.찾아 왔음을 실감하게 하는 봄이 오는 길목에 서서...

인생의 봄도 언제나 노력한 수고에 대한 보답으로 멋지게 찾아 오리라 사료됩니다.


봄이 오는 길목~~ 봄기운 물씬 풍기는 월요일 아침~상큼한 봄내음 맡으시며..

방문 하신 사랑하는 이웃님들과 모든분들..활기찬 한주간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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