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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된장이 익어가는 마을 탐방

충북 제천시 수산면 적곡리..

간장 된장이 항아리 속에 빠지던 날!


충북 제천시 수산면 적곡리 34번지.. 직접 담근 간장,된장이 익어가는 마을..

동네입구에 아담한 가건물 한채가 자리 잡고 있어 잠시 둘러 보았지요.


바로 전 회장께서 이곳 적곡리 마을.. 장이 익어가는 동네입구에 구매한 전원주택?~

도시 아파트 생활에서 벗어난 나긋하고 친근감이 있어 담아 보았습니다.



적곡리..이 마을에서 직접 담근 장은 인터넷을 통해서 판매된다고 합니다.

싸이트 및 판로에 대해서 언급을 해주질 않아 생략합니다.



충북 제천시 청풍의 맑고 깨끗한 바람으로 자란 농산물이 복사꽃 미소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익어가는 곳

제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통재래방식으로 만드는 건강한 발효식품 간장 된장이 익어가고 있지요.


장을 담글 때 붉은 고추와 숯을 넣는 이유는 장맛이 불같이 일라는 주술적 기원과 함께 벽사의...

범접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으며, 장독 모가지에 금줄을 치거나 항아리 배에 버선을 그려넣었다고 전해집니다.



장 항아리들도 일열 종,휭대로 나란한 모습들도 정겹더군요,

금수산으로 등산하기 전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주변 마을을 살피며 돌아 본 사진 입니다.



충북 제천 수산면 적곡리 친절하게 맞아주신 장이 익어가는 마을의 주인장..

예쁘고 아담하게 담가놓은 장독도 뚜껑을 열어 놓으시며..말씀하신다.



장독속에 넣은 숯덩이와 솔가지 잎은 장이 발효 숙성되며 익어가는 과정에 대해서..

숯을 장독에 넣거나 이것을 청솔가지와 함께 매달기도 했고.. 버선본을 종이로 만들어서

거꾸로 붙여 놓기도 하는데 이것은 장맛이 변했더라도 다시 제맛으로 돌아오라고 했다는군요.



장독 넣는 음식문화는 장을 골고루 숙성하게 하는 의 원적외선방사, 방부적 효능을 갖는 음이온효과 ,

불순물의 흡착역활의 다공질구조 등 의 다양한 기능의 조화를 이루어 맛좋은 장을 빚어내는 역활을 한다고 하네요.



장을 담그기전 메주콩을 건조시키고 있더군요..

옅에는 더덕인지 도라지 인지 잘 모르겠는데 산수유도 따사한 햇볕에 건조되고 있지요.



아늑한 동산아래 정겹게 잘 지어진 전원주택,..앞마당 대지위에 장독대도 마련되어 있고.

앞뜰과 뒤뜰에는 각종 약초들을 건조시키며..천상의 전원마을로 손색이 없더군요.



로뎀등산선교회 전 회장 내외께서 구매한..150평짜리 가건물과 텃밭..



복층구조로 되어 있는 가건물이지만..그런대로 휴식하며..마음의 힐링도 할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도 있는 내부 공간 이였지요.

기회가 된다면..여름철 몇일 쉬었다 왔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지요.

올 여름 선착순으로 몇일 빌려주셔유...알았쥬ㅎㅎ~ ↘



충북 제천시 수산면 적곡리 현지 탐방을 하면서..금수산 등산 하고 하산후 점심먹기도 애매모호해서

잠간들려 간식타임  맛있는 라면으로 울 회원들께 제공하신 전 회장 내외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충북 제천시 금수산으로 등산채비하며 떠날 준비하고 있는 울 등산팀 회원들..



우수 경칩도 지난즈음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요.

오늘 내일을 고비로 봄 향기 가득한 봄의 기운이 한결 가깝게 느껴질 것 입니다.

충북 제천시 청풍호..옥순봉,옥순대교 전망.. 금수산 정상까지 등반,,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오늘 포스팅한 충북 제천시 수산면 적곡리 전원마을..장이 익어 가는 현장도 감상하시면서..

꽃샘추위에 건강관리 유념 하시고 봄이 오늘 길목에서 기분좋은 수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