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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경기도

가을 나들이 안성맞춤 고삼 저수지

자연의 아름다움과 싱그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계절!.여름은 지나고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고삼 저수지(호수)의 아름답고 시원한 풍경은 담아 보았습니다.주말을 이용해서 아내,아들과 함께 어머님 추석 성묘

길....추석 명절날은 성묘길이 너무 막혀 성묘도 미리 하고 돌아오는길에 가을빛에 물들어가는 고삼저수지에서 호수

바람도 쏘이며 완연한 가을을 맞으며 시원한 가을바람에 상쾌함은 물론이였으며 초가을 속에 따가운 햇살은 주변의

익어가는 농작물들이 풍요롭게 결실을 맺어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안성 고삼호숫가 물위에는 노를 저어가며 작은 배 위에서 한가롭게 배낚시를 즐기며  세월을 낚는 강태공들도 

보였습니다. 초가을 하늘아래서 숨을 죽인채 음직이는 찌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주시하고 가을낚시를 하고 있었으며

가을 잠자리도 따가운 해볕을 받으며 일광욕을 하느라 정신을 잃은채 카메라 앵글속으로 자기 모습이 빨려들어오는

사실도 모른채 눈망울만 까딱거리고 있는 모습들도 자연이 내게준 큰 선물 이기도 하였지요. 강호별곡 입니다.

 

※강호별곡(江湖別曲)☞ 조선 시대의 가사. 속세의 부귀공명을 버리고, 강에 배를 띄워 놓고 아름다운 강산을

음미하면서 사는 삶을 읊었다는 뜻이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늦더위로 기승을 부리던 여름 날씨도 자연바람이 있는 호숫가에서 선선함을 만끽 하시고 초가을 속에서

방문하신 모든분들께 결실의계절 가을에 숙성된 열매만큼 마음속을 가득채운 풍성한 가을철! 새롭게 시작되는 9월달

첫주간도 활기찬 모습으로 행복을 추구하며.다가오는 중추지절에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추석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경기도 안성시  고삼저수지(호수)  제방 수로의 모습입니다.

 

 

 제방아래있는 고삼마을

한가롭게 낮잠을 자고있는 가을 잠자리..↕

 

 

 

 

 

호수주변 카페에서 바라본 고삼 저수지..

 

 

 

 

따가운 햇살에 반짝이는 잠자리의 눈망울..↑

 

 

아내와 아들...

 

 

가을바람 시원함을 만끽하면서..아직은 한낮에는 뜨겁습니다.

 

 

호수위 저편에 배낚시를 한다고 가리키고 있습니다.

 

 

노를 저어가며 작은 배 위에서 한가롭게 배낚시를 즐기며  세월을 낚는 강태공,,↕

 

 

고삼 저수지(호수)

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고삼호수는 60년에 준공한 94만평 규모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신비감을 간직한 천혜의 장소,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의 주 무대인 고삼호수는 푸른 물과 그위에 떠있는 좌대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영화 제목처럼 고삼호수도 마치 외부의 세계와 단절된 또 다른 공간인 셈이지요.

고삼호수는 낚시터로 유명하지만, 영화가 개봉된 후 관광 코스로도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시내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당일코스로 가능. 영화에서는 호수 모두를

오픈세트화 해 원형 그대로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곳은 깨끗한 수질에 수심이 얕고 연안에 수초가 잘 형성되어 있어 붕어와 잉어가 특히 많습니다.

 

 

 

 

고기가 낚이지 않는지 포인트를 찾아서 다른곳으로 이동중,,

 

 

한가로이 배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 잉어나 붕어가 낚이는 장면입니다.

 

 

여유로움을 갖고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고 있는 강태공..↑

 

 

건너편 호수카페가 보입니다.

 

 

잔잔한 호수면 위로 가을바람이 산들 불어 오네요.^^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고 있습니다.^^

 

 

고삼호수 위에 있는 양어장 낚시터 ↕

 

 

 

 

 

마을로 들어가는 옛 고삼교

지금은 차량은 통행금지 되였으며 농기계만 톻행하더군요.↕

우측으로 새로 놓여진 교각.

 

 

 

 

 콩,들깨 등..

농수로 주변의 농작물도 영글어 갑니다.

 

가을이 오면 벼이삭도 고개 숙이며 겸손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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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을 맺는 풍요로움 속에서 불우한 이웃을 향해 마음을 비우는 가을처럼

풍요 속에서도 주변의 아픔과 어려운 마음을 헤아리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