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마라톤/등산 여행

제천 월악산국립공원 구담봉 옥순봉 탐방(1)

오늘은 날씨가 몹시 춥습니다..입춘도 지난 주말 지인 부부와 함께 충북 제천..단양팔경..

옥순봉&구담봉을 오르며 아내와 함께 등산 마니아 지인 부부와 우의를 다지며 춥지만..

따스하게 정을 나누며 상큼 하게 잘 다녀왔습니다.희열을 느낄 만큼 멋진 청풍호를 감싼 

구담봉.. 옥순봉 아름다운 산세.. 멋진 주변 풍경과 어우러진 탐방 순간들 포스팅합니다.

 

충북 제천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구담봉(330m). 옥순봉(283m)은 단양팔경으로

등산인들이 즐겨찾는 산~ 기암절벽의 감형이 거북을 닮았고 물속에 비치는 반영이

바위에 거북 무늬가 있다 하여 "구담"이라 하였으며, 옥순봉은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 하여 "옥순"이라 불려 졌다고 전해집니다.

 

조선 명종 초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선생이 암벽에 단구 동문이라 각명하여 

소금강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 방문하신 구독자 여러분과 함께 올라 볼까요.^^

 

○등산일시 : 2022년 2월 5일(토요일) 07시20분 공원지킴터 주차장 출발~

○등산코스 : 옥순봉,구담봉 공원지킴터 주차장→작은 비닐하우스 카페? → 옥순,구담봉 가는 길 삼거리 →

   구담봉 → 옥순봉 탐방 → 공원지킴터 주차장  원점회귀 11시05분 하산 완료..

○등,산행시간 : 약 6km, 3시간45분 (휴식 및 사진 촬영시간 포함)  ※1~2부 쪼개서 포스팅 합니다.

 

○옥순봉,구담봉..등산행 시간 제한~~동절기(11월~익년 3월) 05:00~15:00 하절기(4월~10월) 04~16:00

 ※옥순 구담봉 등산 여행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원지킴터 주차장 에서 약 5분 정도 오르면 옥순,구담봉 이정표가 나옵니다. 출발~~

사진 블로그를 운영하는 필자는 구담,옥순봉 멋진 풍광을 담아 내며 즐거운 마음으로 사진 촬영하며

3시간45분 정도 즐기며 산행.. 옥순봉 215철계단을 오르는 위험천만? 흔들..아찔한 순간들도 있었지요. 

 

등산길 오르기 전 초입 개인소유 공터에 커피와 라면 음료수를 판매하는 

비닐하우스 카폐?도ㅎㅎ 있는대 사람 사는것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조용~~

 

이 테크계단을 오르며..처음 만나는 옥순,구담봉으로 오르는 등산길..삼거리에 도착 합니다.

주말에 내린 하얀 눈이 아직 녹질 않았는대..아이젠을 착용 않고도 오를 수 있었지요.

현재기온 영하 12도를 가리키고 있어.. 겨울철 등반시 방한복과 방한모자 등.. 꼭 입고 쓰고 필수 조건..

 

옥순봉 구담봉 갈림~삼거리에 도착합니다. (07시45분~ 25분 소요..)

옥순봉이냐 구담봉이냐 서로 의견을 주고 받고..구담봉 짧은 구간을 선택 오릅니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구담봉으로 가는 능선..아침 07시35분경 일출도 보며 상큼하게 오름니다.

햐~~ 넘 멋진 일출 광경도 담아내며 날이 밝아오는 빛 여명에 환호하고 있는 아내~@!!~~앗~~호!!!~~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 여명을 바라보며..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마음의 안좋은 일상의 업무와 일들 모두 묻어놓고 묵상하고 있는 아내와 함께한 지인>>

 

구담봉으로 오르고 내려 가는 암능길..햇살이 비추는 현장도 목격하며..

험란하지도 않고 아기자기한 등산길~~아름다운 산세도 감상하며.. 구담봉 정상이 보입니다.

※등산 초보자 또는 노약자들은 만만치 않은 등산길 암릉과 가파른 철계단 주위를 요합니다.

 

구담봉 등산길은 짧지만 암릉길과 가파른 철계단을 오르고 내려오는 반복하는 등산 길 입니다.

이 암릉길을 오르고 내려오면..구담봉 정상으로 오르는 급경사의 215계단 끝이 구담봉입니다.

 

구담봉으로 가는 등산길..세찬 칼바람이 몰아쳐 불어 옵니다.

체감온도..영하 15도 이상 일것 같습니다. 방한모자를 썼지만 볼이 얼얼합니다.ㅋ~

 

구담봉 앞산의 능선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 있어 담아 봅니다.

눈 내린 산야의 아름다운 풍경!~~시원 상큼?..삼큼?~~ 하지요..(상큼 표기가 맞습니다.)

 

구담봉으로 오르는 막바지 암릉구간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는 아내~~

 

바로 이 능선을 오르면 장회나루 유람선 탑습장이 보이기 시작 합니다.

아직 남은 잔설위에서 청풍호...충주호?를 바라보고 있는 울집 내무장관? 님~~

 

제천에 속해있는 곳은 청풍호,, 충주에 속해있는 곳은 충주호라고 불려진다고 하네요..

저도 처음 충주와 제천을 등산 여행을 하며 아이러니 했던 기억이 납니다.

충주시와 제천시 사이 영역 싸움으로 법적문제가 걸려있는 사안 이라고 합니다.

 

충주호,청풍호 상관없이 풍광을 자랑하며 등산 여행인들의

눈요기가 되고 있는 아름다운 청풍 충주호를 바라보며 한 컷 남깁니다.

 

구담봉 정상이 코앞 입니다..이 철계단을 내려가면..가파른 215철계단으로 오름니다.

안전에 유의하시며..오를 수 있는 위험 천만?한 철계단 조심 조심 또 조심 오르셔야 합니다.

 

구담봉 오르기 전..철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전망대가 있습니다.

장회나루 유람선 선착장..주변의 아름다운 겨울철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었네요.

 

구담봉으로 오르기 시작 합니다.. 드론 촬영이 아닌 dslr 카메라 촬영분..

무거운 dslr 카메라 목에 걸고 촬영하는 열정!~ 가히 짐작이 가실련지요.ㅎㅎ

 

가파른 철계단을 주위하며 무섭게 올라온...구담봉 정상 (해발330m) 현장..

미끄럼주위가 있는 명품?소나무 바로 구담봉 정상에 도착! 현재시각..08시45분 1시간25분 소요..

 

산마조아 말아톤 부부와 현지 등산 마니아 부부 인증으로 남깁니다.

 

늘 등산 인도하여 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지난해 함께하여 주신 고마움 전해드리며..

오늘 점심은 추은 날씨탓에 도시락 지참 no~

충북 제천 자드락 길 "식당민박" 맛집에서 소머리국밥 아내가 점심..따뜻하게 쏨니다.ㅎㅎ

 

구담봉 정상에 올라..기쁨을 감추지 못하며..귀여운? 토끼 모양 포즈(세레모니)로 인증!~

 

함께한 등산 마니아 아내도 멋진 포즈로 남깁니다.

여기까지 감상 해 주신 이웃님들과 구독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난 달 다녀온 제비봉을 바라보며 바로 장회나루터 공원도 관망 되는 곳~~

중천에 떠오른 충주,청풍호에 비친 햇살 반영도 촬영하며 제1부 구담봉 등산 여행후기 마칩니다.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과 단양군 단양읍의 경계를 이루는 구담봉은 이웃의 옥순봉과 함께 충주호

수상관광의 백미 호수에서 보는 절경 못지 않게 산행코스 또한 아기자기 봄철 산행지로 강추합니다.

 

구담봉 정상에서 바라본 말목산 풍경을 뒤로 한채~하산  제2부 에서는 구담봉에서 옥순봉으로 가는

삼거리까지 회기.. 옥순봉 2부 등산 여행 후기 아기자기한 옥순봉 등산 길..  하산하며 힘겹고 가파른

깔딱고개 칼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는 옥순봉 등산 여행 후기 2부 포스팅! 합니다.기대 만땅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