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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수]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금오도 비렁길 1코스, 함구미-두포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금오도 비렁길 1코스, 함구미-두포

 

 2012 여수 엑스포 관광을 마치고 다음날 금오도의 해안 기암절벽을 따라 개설된 트레킹 코스 비렁길을 아내와 쌀사랑님

내외 동행 초여름답지 않게 무더운 날씨 한순간에 날려 보내면서..다녀온 여수 비렁길의 유래는 절벽의 순우리말 벼랑의

전남여수 사투리 비렁에서 연유한 이름으로 본래는 주민들이 땔감 과 낚시를 위해 다니던 해안 오솔길 이었다고 합니다.

 

전남 여수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항까지 배를 타면 20여 분 소요됩니다. 신기항을 출발하면 주위에 크고 작은 섬들이 관

광객을 반깁니다. 배가 속도를 내면 무더위도 말끔히 사라지며 상쾌함 마져 들더군요..여객선이 여천항에 도착한 뒤 마을

버스와 택시가 비렁길 트레킹족을 기다리고 있더군요.마을택시를 타고(요금 일인당 5천원) 함구미 마을로 이동을 합니다.

 

지금부터 아름다운 비경 비렁길 1코스는 함구미에서 두포까지 약5km 정도 이어집니다.   함구미 선착장과 이웃한 함구미

노인회관을 지나 우측으로 비렁길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이 있으며.1코스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비경은 미역널방 입니다. 

이름 그대로 이곳 마을 사람들이 미역을 널어 말리던 곳이란다. 채취한 미역을 지게에 지고 이곳을 오르내렸으니 그 수고

로움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음을 짐작 할 수 있습니다.지금은 미역을 져 나르는 모습은 볼 수 없지만, 대신 마을 주민들이

채취한 방풍나물을 지려고 내려가는 현지 주민이 지게를지고 내려가는 소박한 모습과 아름다운 절경으로 이어지는 1코스

금오도  함구미 마을 뒤 산길에서 시작해서 바다를 끼고 걷는 비렁길을.. 방문하신 이웃 여러분과 함께 걸어 보실까요.  ♧

.

 

 전남 여수 신기항에서 금오도 여천항까지 배를 타면 20여 분 소요됩니다.

여수의 섬 아닌 섬 돌산도의 끝자락 신기항을 출발해서 화태도, 대두라도 등..

섬들을 헤치고 20분 정도 가면 금오도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왕복요금:일만원

 

 

금오도 여천마을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버스및 택시를 타고 1코스 시작점 함구미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금오도 비렁길 1코스를 선택하여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제1코스 비렁길로 들어섭니다.

 

 

비렁길 시작을 알리는 표지판 입니다.

 

 

현지 주민이 빈 지게를 지고 내려가는 모습..

 채취한 방풍나물을 지려고 내려가는 현지 주민 입니다. 

 

 

몸과 마음도 가볍게 하고 비렁길을 걷고 있는 산책객들..

 

 

남해 청청해역이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덩굴과 식물들이 가뭄에도..잘 자라고 있더군요..

 

 

담쟁이 넝쿨만 살아 있는 현지 주민이 살았던 페가도 보입니다.

 

 

아름다운 섬!

금오도 방문을 환영합니다..

 

 

비자나무에 콩난이 자생하고 있네요.↓

 

 

비자나무와 콩난..

목재로 쓰거나 관상용으로 심고 있는데, 일본 남쪽 섬이 원산지이다.

비자나무속 식물 중에서 가장 단단하고 키도 10~25m에 이르지만 온대지역보다 추운 곳에서는 관목처럼 자란다.

줄기가 편평하게 옆으로 퍼지거나 약간 위를 향해 자라기 때문에 식물의 전체 모양이 짤막한 달걀 모양 또는 피라미드처럼 보인다.

수피(樹皮)는 부드럽고 붉은색을 띠지만 오래된 나무에서는 갈색으로 변하고 조각조각 떨어져나간다.

잎은 굽은 창 모양이지만 끝이 단단하고 가시처럼 뾰족하며 앞면은 진한 초록색이고 광택이 난다. 잎을 비비면 톡 쏘는 듯한 불쾌한 냄새가 난다.

자료출처..다음 자연박물관.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는 미역널방.

아래는 50여m의 깎아지른 절경 절벽이 있습니다.

 

 

미역널방 관망대 입니다.

 

 

미역널방에서 바라본 해안가 절벽..

금오도 비렁길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미역널방 관망대..

특히 미역널방 아래는 수직 절벽 위에 설치된 데크를 따라가다 보면

황홀경에 마치 신선이 된 듯한 느낌이 저절로 듭니다.

 

 

 

미역널방에서 신선대로 돌아가는 숲길 데크가 설치된 아름다운 비렁길..

 

 

산비장이

늦여름에서 가을까지 피는산비장이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엉겅퀴를 닮았으나 날카로운 가시가 없다.
꽃피는 시기는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로 엉겅퀴보다 한 계절 지나서 핀다.
자라는 곳은 깊은 산의 햇볕이 잘 드는 초원으로 엉겅퀴보다 높은 곳을 좋아한다

 

 

 

 

 

수달피비렁 전망대 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넓은 남해바다를 관망도 하고... 

 

 

데크길 중간에 삐쭉 솟아난 나무에서 휴식..

 

 

쌀사랑님 기념인증도 남기며..

 

 

수달피령을 지나면 섬사람들이 개간한 넓은 밭이 펼쳐진다.

밭 너머로 거대한 절벽 이 있는곳은 송광사 엣터란 안내판이 있습니다.

 

 

송광사 터 안내 표시판..

 

 

비렁길 구비구비 지나서 신선대에 도착을 합니다.

 

 

신선대에서 기념촬영애 여념없는 트레킹족들 입니다.

 

 

트레킹족 기념촬영 몰카?...야롯한 표정과 포즈네요.ㅋㅋ

 

 

신선대에서 우리도 기념으로 남기며..

 

 

쌀사랑님 내외와 울 아내 입니다.

 

 

신선대에서 바라본 절경입니다.  ↕

 

 

여수 금오도 비렁길 을 걸으면서..

 바다 풍경이 펼쳐지는 해안코스 주위경관이 빼어납니다.

 

 

고사목이 애처롭게 서 있습니다.

 

 

신선대를 지나 푸른 바다 빛깔이 마음속으로 깊이 파고드는

느낌이 들 때쯤 두포로 가는 내리막길 나타납니다.

 

 

두포마을 앞 작은 산이 보입니다.

 

 

두포 작은 선착장도 보이네요..

 

 

커다란 나무가 어우러진 숲길도 만나고, 서어나무 군락을 지나기도 합니다.

 

 

제1코스 마지막 구간 대나무 숲을 지나면 두포마을 1코스 종주 끝 입니다.

 

 

제1코스 끝자락.두포마을 방풍나물 재배 현장입니다. 

금오도 주민들의 소득원으로서 약80% 이상 재배 하고 있다고 쌀사랑님께서 귀뜸해 주신다.

방풍산물은 중풍 산후풍, 당뇨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방풍나물의 효능과 가치를 발견한

어떤 사람이 해변에 자생하는 방풍나물의 씨앗을 가져와 심기시작했으며

지금은 금오도 대부분 지역에서 수확하여 전국으로 판매 농가소득원이 되고있다.고 합니다.

 

 

방풍나물 꽃위에 무당벌레와 노린재가 일광욕을 하고 있네요.

4~5월 방풍나물이 제일 맛나다”는 설명도 덧붙입니다.

중풍을 예방해 준다고 알려져 있어 이름도 ‘방풍’ 이라 붙인 나물은 여러 가지로 몸에 이롭다고도 합니다.

 

 

무당벌레

'ladybird beetle'이라는 영어이름은 중세시대에 동정녀 마리아에게 바치며

성모 마리아의 딱정벌레'(beetle of Our Lady)라고 부른 데서 유래한다.

길이는 보통 8~10㎜이고 작고 둥근 공의 반쪽처럼 생겼다.

다리가 짧고 체색이 밝으며, 흑색이나 황색 또는 적색 반점이 있습니다.

 

금오도 비령길 안내도..

비렁길 1코스→약5km,함구미-미역널방-신선대-수달피렁-두포마을.

여수 금오도 비렁길은 최근 몇 년 사이 열풍처럼 불고 있는 '걷기 여행,등의 주 무대인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버금가는 명품 길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여수 엑스포 관광과 비렁길 트레킹 코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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