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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해설 안내자 양성교육을 마치면서..

세월의 흐름속에  5주간의 숲 해설 안내자 양성교육 마지막 시간을 오전 양서류와 파충류에 대한 이론 강의를 숙지하고 

야외현장 수업을 화성시 동탄면 소재 장지리 저수지 에서 실감나고 생동감 넘치는 교육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동안

수고하신 간사님과 훌륭하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면서..마지막으로 장식한 장지리 저수지의 풍경과 그현장에서의 교육

내용을 올려 드립니다..파충류..  뱀에 대하여 또는 2개의시기 물과 육지에서 서식 현존하는 양서류로에 대한 현장 강의

내용이며. 올려드린 사진중 파충류 뱀의생태 사진은 임산부 및 여성들 께서는 사진 감상 하시는것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양서류란? 개구리 두꺼비류 도롱뇽 사이렌류·무족영원류 등이 있으며 양서류는 수중생활에서 처음으로 육상생활을 하게

된 척추동물이기 때문에 진화학자에게는 매우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라고 설명합니다. 양서류는 인류에게 크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해충구제 등으로 이로운 동물이며, 또한 해부학 발생학 등의 생물실험 재료로도 널리 쓰이고 어떤

종은 식용으로도 이용됩니다..개구리 뒷다리 요리와 요즘 미움받는 황소개구리 등을 말 하지요. 남한에 서식하는 양서류

는 개구리→ 무미류,13종.도룡룡→유미류, 5종으로 분리됩니다.   양서류의 개체수는 총 24종이며 한반도 에서는 유미목

8종,무미목 13종 총 21종이 관찰 되고있으며,그중 3종,네발가락도룡뇽,작은두꺼비,아무루산개구리는 북한에 서식합니다.

 

유미목: ☞ 도롱뇽류나 사이렌류가 속하며, 현존하는 개구리류·무족영원류와 함께 양서류의 주된 집단이다.

무미목: ☞ 척추동물의 한 부류로 진화적으로 어류와 파충류의 중간단계인 동물들. 개요 무미목에는 개구리류 두꺼비류

               등이 포함되며 전세계에 널리 분포한다.   [출처:daum 백과사전]

 

 

화성시 동탄면 장지리 저수지에서 먹이감을 노리고 있는 백로 입니다.

백로

지구상에 62종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15종이 분포합니다.

그중 2종은 미조(迷鳥)이고 1종(알락해오라기)은 겨울새,12종은 번식하는 여름새(1종[흑로]은 적은 수의 도래종) 입니다.

 

 

백로의 비행하는 모습입니다.

 

 

흑로 (외가리)가 비행하는 모습...

 

 

숲과 논,밭으로 양서류 교육을 받기위해서 오르고 있는 교육생들..

 

 

가뭄으로 저수지가 모두 말라 있는데 이곳 장지리 저수지는 물이 가득차 있네요..

주변에 숲이 많아서 물이 마르지 않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논두렁에서 양서류 올챙이도 잡아 설명하고 있는 강사님.

 

 

화성시 동탄면 논에는 물이 가득하더군요..

가뭄을 이겨내고 있지요..

 

 

허리까지 올라온 장화?를 입고 논숲에서 양서류를 채취하고 있습니다.

 

 

열정을 갖고 열심히 배우고 있는 교육생들 입니다.

숲에 대한 이해와 가르침을 위해서 대단합니다.

 

 

열심히 취재하고 있는 객원기자..교육생...

 

앗!~뱀이다.

 양서, 파충류 교육도중 논둑에서 달아나는 물뱀을 만났습니다.

뱀은 먼저 건드리거나 발지 않는한 절대로 먼저 공격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강사로 오신 양서,파충류 선생께서 잽싸게 잡아 교육생들에게 실감나게 가르칩니다.

 

 

 물뱀,무자수,무자치 라고도 불립니다.

약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으며 독이없는 무독성이며 유일하게 알을 낳지않고 새끼로 낳는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논에서 많이 보였지만 지금은 고독성 농약및 제초제로 인하여 생활 환경을 수로쪽으로 이동해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모든뱀들은 알을 낳아 부화시켜 번식을 하지만 유일하게 물뱀은 새끼를 낳아 번식합니다.

주로 먹이감으로 살아있는 개구리와 올챙이를 통채로 삼켜 먹는 신성한 뱀 이지요.. 

 

 

교육 다 시키셨으면 에이고 이제 목좀 놔 주세요..낼롬 혀를 내밀고 있습니다.

 

 

교육받고있는 여성들은 비명을 지르다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만져도 보고 진지한 표정들 이였지요..

 

 

물뱀의 배쪽으로는 

검은 네모 무늬가 있고 전체적으로 광택이 없으며 검붉은 빛을 띰니다.

 

 

징그럽기 보다는 교육받는 큰 효과로 파충류의 이미지도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파충류 물뱀에 대한 모든 설명을 마친후 자연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에공!~ 뱀,,살았다

 

 

교육생들과 파충류에 대한  산 교육 강사님 감사합니다..

징그러워하는 여성 교육생,,↖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하이킹 족..

 

 

양서류와 파충류 교육을 끝으로 숲에 대한 교육을 모두 마칩니다.

교육생 30명중 오늘 참석한 20여명만 기념촬영도 하고...

 

 

우측에서 두번째 양서류 강사님과..

충남 서산고등학교 교사..김현태님.

※한국양서파충류보존네트워크 모니터링위원장

너무 열정적 이였습니다.감사합니다.^^*

 

2012년,,5월22일~ 6월19일(수료식)까지 숲 해설 안내자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한 모든 교육생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 숲 안내자, 해설사 로서..

어린 꿈나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교육받은 대로 자기개발과 성찰을 위한 조언들을 재탄생 시키시길 빌면서...

지금까지와 다른 인생을 살고 싶은 마음으로 희망과 꿈을 실현 하시고 그 메시지와 함께 숲 해설 안내자로 나래를 펼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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