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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남한산성 탐방(3)

세계유산 남한산성 성곽 탐방(3)



남한산성 성곽 탐방(3) 북장대터를 지나며...

지난 1~2부에 이어서 마지막로 남한산성 성곽 모두를 포스팅 합니다.

북장대터에서 부터 성벽으로 쭉 이어져 있는 세계유산 남한산성 성곽길로 이어져 있습니다.


남한산성을 등산하는 묘미는 보통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는 역사의 흔적들을

산책하며 그리고 등산하면서 함께 즐기며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느무좋았습니다.



남한산성 둘레길은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수도권 시민들의 대표적인 힐링 장소로 자리 잡았으며..

노송숲길로 1,2시간 정도 걷기에 적합한 트레킹 코스로 수많은 관광객과 등산인들로 사계철 넘쳐난다고 합니다.



남한산성 성곽 길은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걸으러 산책하던 엣 길

인조가 두려움에 떨며 도망가던, 몸서리쳐지게 춥던 동짓달 그날을 상기시켜 봅니다.



여기서 부터..남한산성 둘레섯개 코스중 괌람객 및 등산인들에 인기가 가장은.. 제1코스

남한산성 북문을 시작으로 서문, 수어장대를 지나 남문으로 내려오는 순환코스를 방문하신 이웃님들과 함께 산책하며..


주중 중간 수요일.. 마음의 힐링도 하며 오랜만에 맑게개인 파란 하늘을 바라보시며 시원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노송들로 빼곡한 남한산성 성곽..둘레길..

주중 이라 산책하는 등산인들도 한산하기만 하더이다.



엣 성곽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그런 느낌도 들었지만..중간중간 오랜세월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버린 성곽..

관활하는 시?에서..(광주시.성남시.하남시.) 보수가 전혀 아루워 지질 않아 안타까운 마음도 들더군요.



수원화성 성곽길의 완벽한 유지 보수정비에 비유할때..

남한산성 성곽은 어느시에서 관활하며 유지보수가 이루어 지는지..궁굼..



세계유산으로 등제된 만큼..엣 성곽 그대로의 형태로 보수가 되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시원한 노송길..남한산성 둘레길을 걸어보며..마음의 힐링도 해 봅니다.



북문을 지나 북장대터를 지난지 약 50분정도..좌익문(左翼門) 동문에 도착 합니다.

동문은 서문과 함께 남한산성의 대표적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네요..



동문은 낮은 지대에 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동문의 편액에는 좌익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는 행궁을 중심으로 남쪽을 바라보면 좌측에 해당하므로 "좌익문" 이라고 합니다.



이 동문은 조선조 선조 때 보수했고, 인조 2년인 1624년에 다시 건립을 하였으며,

정조 3년인 1779년 성곽 개축시 함께 보수를 하였으며

동문 밑으로 현재 길을 내느라 성곽이 터진 아래편으로는 수문이 숨어 있다고 한다.



좌익문 (동문)을 지나 오르는 길목에..

관광객들과 둘레길 산책하는 등산인들에게 불법으로 막걸리를 파는 아줌시를 만나다.↗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에 2천 원..ㅎㅎ~

갈증해소에 좋긴한데..조금은 비싸다는 느낌도 들더군요.순식간에 몇십병이 팔려 나가고 있더군요.



남한산성은 해발 370~400m의 능선을 따라 축성을 하였으며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은 남한산성의 지형상,

산성 내의 모든 물은 대부분 이 수문을 통해 외부로 흘러나갔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한산성 내에는 80개의 우물과, 45개의 연못이 있을 정도로 수원이 풍부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세계유산 남한산성 제1코스에 설치된 둘레길 표시 이정표..



몇몇 등산인들도 주변의 성곽길을 걸으며..

마음과 신체적인 단련도 하며..기분좋은 트레킹을 하고 있습니다.



곽길을 돌고 또 돌아 보면서 만나는 작은 쉼터가 나오는데

바로 그 자리는 고 이승만 대통령 동상이 서 있던 자리..누군가 이 박사 동상을 철거 해 버렸다는데...

그 연유를 알아 봅니다. 아래 글 에서...



남한산성에 묻혀있는 이승만 송수탑


이 남한산성을 공원화 한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 인데..자유당 시절 정치적으로 독제하여 4,19 쿠데타로 물러 났지만..


이 탑은 1956년 6월15일 李 前대통령의 건강을 기원해 건립된 것으로서 1960년 4·19 이후 장면 정부 명령으로 철거됐다.

철거에 동원됐던 당시 주민들은 4m가량의 탑과 탑 위에 놓인 봉황 모양의 청동 조각을 분리해 탑 부분만 기단 앞 땅 속에

묻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탑이 묻힌 곳은 남한산성 정상 근처 평지로서 십여 개의 경계석과 원탁 石탁자 만이 육안으로 확인된다.

봉황 모양 청동 조각은 남한산성 공원 측이 보관해왔으나, 수 십 년 전 유실된 상태이다. (인터넷 자료발췌)



온 청병을 크게 물리친 곳이라 하여 이 암문 부근을  서암 파적지 라 부른다.

남한산성 서암은..

개구부가 평거식으로 한사람이 고개를 숙이고 통과할 정도로 낮게 설치되어 있다.



멀리보이는 산은 예전에 올랐던 하남시 검단산 정상이 보입니다.



흐리고 안개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한산성의 성벽에서 내려다보면 멀리 서울시와 성남시 신도시가 한눈에 흐릿하게 보입니다.

날씨만 좋았으면..롯데타워도 보인다고 등산객이 귀뜀해 주더군요.



지화문 (남문)에 도착 합니다. 1시간 30분 소요..

트레킹 둘레길 제1코스 전승문 북문에서 좌익문 동문 지화문 남문까지..함께 하셨습니다.



남한산성의 서남쪽 곡저부의 해발 370m 지점에 있다. 왕이 다니는 문 답게 4대문 중에서 가장 크고 웅장하다.

지화문( 남문) 당시 임금..인조도 병자호란 으로 남한산성으로 들어올 때 이 문을 통해서 들어왔다고 합니다.



지금의 문루는 1976년 화강석 장주초석 일부만 남아 있던 것을 주초석 대부분을 새로 보충하여 복원하고 현판을 단 것이란다.

문루는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동문에 비해 비교적 그 규모가 크다. 장초석을 사용하여 기둥높이는 낮지만 건물의 전체 높이는 약간 더 높다.



남한산성 제1코스 등산로.지화문(남문)을 지나면서 만나는 작은 전방입니다.

음료수,생칡을 비롯해서 각종 잡화와 건강식품을 팔고 있더군요.ㅎㅎ~



"남한산성비석군" 입니다. 남한산성 행궁 복원 사업에 따라서 이전된 11기와 현 위치에 보존되어 있는 19기를 포함해서

총 30개의 비석을 한곳으로 모아 남한산성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옛 선현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되어 있으며..

백성들을 돌봐 치정을 잘했거나 사랑을 베풀어 선정을 한 분들에게 백성들이 그들을 추념하여 세운 비 입니다.


많은 슬픔을 간직하고 있는 남한산성. 그 요소요소마다 수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어 남한산성의 곳곳을 뒤를 돌아보게 합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남한산성 전역을 돌아보며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이 시대에 우리가 해야할 일이 아닐런지요.



북문을 출발해서 남문까지 1~3부 에 걸친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제1코스 (3부)를 마지막으로 포스트 마칩니다.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산마조아 말아톤과 함께 해 주신 방문하신 모든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주중 중간 수요일 입니다..오늘은 장마가 소강상태 맑은 날씨지만 연일 폭염으로 이어진다는 예보입니다.

야외 활동과..불필요한 외츨을 삼가하시고 시원한 그늘막에서.. 건강 잘 챙기시는 수요일 되시기 바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