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마라톤/등산 여행

상고대가 아름다운 신비의 절경 관악산

 2월 네째주 주말 로뎀등산 선교회의 정기산행일..아침일직 산행 준비를 하고 밖을 나서니 쌀쌀한 기온에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듯 잔뜩 흐린날씨 서동탄역을 츨발하여 수원역에서 기다리고 있는 회원들과 만남의 시각 08시 약속장소로

출발하여 풀렛홈에 도착을 하니 관악산 등반 회원 9명중 아직 도착못한 회원이 있다고 조금만 더 기다려 보자고 회계

님 께서 알려주신다. 오늘의 산행 목적지는 안양 과천 사당으로 이여진 관악산,수도권내에 있는 명산이며 산악인들이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며 즐겨찾는,625m악산 그리 눂지도 낮지도 않은 산행하기 딱 좋은 등산로 오늘은 관악산의

시점인 서울사당역,에서부터 시작하여 연주암 정상까지 오른 후 과천정부종합청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 합니다.

 

10명의 회원들과 함께 1호선 수원역을 출발하여 환승역인 금정역에 도착,4호선 당고개 행으로 갈아타고 사당역에 도

착을 하니 오전 09시 쌀쌀하고 찬바람이 세차게 몰아 붙칩니다.회원 점명을하고 모두 연주암 정상을 향해 출발하면서

수도권 대도시 변의 나즈막한 산이지만 능선과 기슭에 암봉이 많이 솟아있고, 암릉이 여러 가닥 뻗어 있어 험난한 산

이기도 하지요.그로 인해 아기자기 하면서도 스릴감 넘치는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정상을향해 오르면

서 첫번째 휴식시간 회원들께서 가져온 따뜻한 커피와 과일등으로 목을 축이는 동안 하늘에서는 눈발이 약간 비치기

시작을 합니다..행여 한 회원은 눈 산행길 대비 아이젠도 챙겨왔다고 자랑을 합니다. 눈이 쌓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발길을 재촉합니다.  약2시간 정도 힘차게 오른 헬기장까지 오르는 동안 찬바람은 더욱 세차게 불어오고 눈은 내리지

않았습니다. 정상을 올려다 보니 환상의 상고대가 펼쳐집니다  .관악산 정상이 가까워질수록 나무가지에 눈꽃이 흐린

날이지만 눈부시게 빛나는 아름답고 신비에 가까운 절경이 수도권 산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연주암 아래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 자태

 

 

샘 삼거리에서 사당역 사이의 사당초등학교 입구 관음사 쪽에서

연주맘 정상을 향해서 열심히 오르고있는 등산객들..

 

 

정상에 오르면서 주변의 풍경도 담아봅니다.

 

 

오를수록 하얀 서리꽃으로 주변은 아름답습니다.

 

 

상고대 황홀경에 취해 열심히 담고 있네요.

 

 

관악산 정상 오르기 직전 주변 풍경을 담고 있는 회원들의 모습..

 

 

연주대 기상대 정상에 상고대 설경이 흐린날씨 속에  히미하게 보입니다.

 

 

조금 더 가까이 댕겨 볼까요..

주암 정상 오르기전 마지막 봉우리에 등산객이 주변풍경에 푹 빠져 있습니다.

 

 

상고대란?

상고대(霜固帶)는 서리가 나무에 얼어붙은 지대를 말합니다.

순수한 우리말은 "나무서리" 혹은 나무나 풀에 내려 눈 같이 된 서리를 말 합니다.

 

 

 

 

 

 

 

 

 

 

 

 

 

관악산 연주암의 아름다운 풍경.

연주대(戀主臺)는 관악산 연주암 북쪽 꼭대기 절벽에 위치한 경기도 기념물이다.연주암(戀主庵)이라는 로 알려져 있다.

신라 문무왕 17년(667년)에 의상대사가 좌선공부를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 태조 원년(1392년)에 중건하였다.

고려의 남은 신하 강득룡, 서견, 남을진 등이 여기서 개성을 바라보고 통탄했다 해서 연주대라는 이름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관악산 정상의 연주대(戀主臺)

 고려가 망하자 10명의 고려 충신들이 관악산에 숨어살면서

간혹 정상에 올라 송도를 내려다보며 통곡을 했다는 애틋한 사연이 흐르는 곳으로

그런 사연에 따라 지명도 임금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연주대로 이름지어졌다고 합니다.

사당역을 기점으로 오르면서 만나는 연주암..

 

 

연주암.기상대가 있는 정상에 가까이..

 

 

농업은생명 쌀사랑님 서리꽃 담기에 바쁨니다.

 

 

쌀사랑님!~ 상고대 접사 촬영..

 

 

상고대 서리꽃 아름다움에 만끽하고 있는 회원님들..

 

 

 

 

 

연주대 정상 오르기 직전 상쾌함도 만끽하고 있습니다.

 

 

 

 

 

 

 

 

 

 

 

 

 

 

 

 

 

 

 

 

관악산에도 상고대 서리꽃이 만개 하였지요.ㅎㅎㅎ

 

 

 

 

 

 

 

 

수도권 대도시 나즈막한 산에서는 흔히 볼수 없는 상고대 입니다.

 

 

신비롭게 솔가지에 핀 서리꽃..

 

 

과천시가지는 운무로 보이질 안습니다.

 

 

우측으로 정상이 보입니다.

 

 

정상 바로 밑에서 바라본 서울시기지..

 

 

 

 

 

관악산 상고대로 휭재를 만난 등산객들 추억으로 남기려는 멋진 포즈로 인증 샷~

 

 

정상에 다가 갈수록 참으로 아름답고 신기합니다.

 

 

정상에 다 올라 오면서 발길이 안떨어 지나 봅니다.

 

 

여성회원들은 연주암 정상 바로 밑에서 우회 합니다.

오늘은 관악산의 상고대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올려드립니다. 2차로 회원들과 함께한 아기자기한 관악산 등산

정상에 가까이 다가오면서 연주암 사찰과 연주대의 웅장한 모습,그림같은 관악산 풍경이 담긴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관악산 정상에서 인증..쌀사랑님과 박ㅎㅌ,회원님^^

오늘 관악산 등산 모든 회원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영원히 잊지 못할 상고대의 아름다움도 만끽하시고.즐거운 추억으로 남깁니다.

방문 하신 이웃님들도 눈요기로 행복한 시간도 되셨지요?

가실때 추천 잊지마시고.남은 휴일도 즐거운 일들로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