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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고추잠자리

            가을이 깊어가는 저 높은 푸른창공을 바라보며~

 

그렇게 무덥던 여름! 올 여름은 어느 해보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물러갔다.

여름은 가고 가을로 접어든다고.. 싶었는데 벌써 아침 저녁으로 추위가 찾아온다.

 

옷깃을 세우고 쌀쌀한 날씨에.몸도 춥고 마음도 춥다...김장철로 접어들면서 현재

세상 돌아가는 세태는 어떠한가? 배추,채소값 폭등으로 인하여.온 나라가 들석이

고 있는 시점에 농민도 주부님들도 아우성 치는 소리로 지면의 먼지라도 풍길 듯

깊은 한숨 소리로 오늘도 자연의 일상은 황혼으로 물들며 저물어 간다.

 

가을이 깊어가는 저 높은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원망도 해보지만 뭉개구름 두둥실

떠가는 모습과 빨간 고추잠자리의 평화스러움을 보면서 마음의 위로도 스스로 해

본다. 배추여 그 값의 날개를 접고 안정적인 공급이 되기를 갈망도 하여 본다. 

 

가을을 상징하는 빨간 고추잠자리의 평화스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배추값 폭등으로 인한 시름도 잊어 보기로 한다.

저 푸른 창공! 드높은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도 원망도 해 보지만.. 

뭉개 구름만 두둥실 자연의 섭리대로 떠 가고 있다.  

온 나라가 떠들석 하며 배추 채소값 폭등으로 인하여.시름에 젖어있는 국민들~~

배추 밭데기 도둑극성. 주부들은,치솟는 김장용.배추,채소,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하늘 높은줄 모르고,고공행진 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 하면서 대처 방안도 모색 하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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