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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보는../황토방,농장

농촌 고추밭 홍고추 도둑 주의보

오늘은 섬기고있는 서둔교회 58주년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오후 찬양 예배시 특별 음악회로 성황리에 마치고 귀가중,

처가인 경기 화성시 비봉 황토방 농장에서 아내에게 장모님 전화이다.장모님께서 애써 가꾸신 수확단계에 있는 홍고추를

지난 금요일 밤에 고추밭에 대범하게 차까지 대놓고 용감? 무쌍하게 농민들의 천적인 농산물 도둑들에게 빨갛게 익어가는

홍고추와 풋고추까지 모두 털어 갔다는 말씀이시다. 어처구니도 없을 뿐더러 황당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동네 마을이 벌컥 뒤집어 졌었다고 합니다..경찰들도 속수무책 신고 해봤자 도둑잡기에는 오리무중 안따깝기만 하다네요.

지난여름 폭우와 태풍으로 인한 물가고에 농수산물과 고추 가격이 천정부지를 모르고 오르고 있는시점에 홍고추는 물론

풋고추 까지 몽딸 휩쓸어 가는 농산물 고추 도둑들이 극성을 부린다고 합니다.

 

농민들이 피땀흘려 지은 농산물을 손쉽게 도둑질을 하고 있는 요즘 농촌에서는 각별한 주위와 경계를 요 합니다.

방범 장치나 CC-TV도 소용없다고 합니다.  교묘하게 피해서 들어 오거나 배선을 끊고 침입 한다고 합니다.

 

 

 비닐하우스에 도둑맞고 남은고추를 수확하여 건조 하고 있는 광경

 

 

 100%태양초 고추가루로 변신하기 위하여 건조.

 

 

 

 

 

식구들 김장용으로는 충당이 되시겠다며..씁슬한 표정을 지으신다.

 

 

 땅콩도 서둘러 수확해야 하겠다고 하십니다.

 

 

비닐하우스에 재배중인 고추밭  전경..

 

 

 

 

 

 김장용 배추밭 아래 무를 파종하시는 장모님...

 

 

 

 

 

 

 

 

고구마 마져 도둑맞으랴 걱정하시면서..서둘러 수확을..

 

 

 청명한 가을 하늘에 푸른파도 구름..

 

 

 강열한 가을 태양볕에 영글어 가는 벼이삭..

볏단도 도둑질 해 간다는데 철저한 경계태세 대비를~

 

황토방 농장,방범 치안 장치를 설치하여..철저한 외부침입 대비에 만전을 기함.

산간벽지 및 농촌에는 치안의 허술함도 도둑들 에게는 마음놓고 활개치고 다니면서 고추뿐만 아니라 말려놓은 마늘과

수확 단계에 있는 각종 농산물들을 마구잡이로 싹쓸이로 절도 해가는 현실을 볼때 가슴아픈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농민들 애써가꾼 농작물 보호에 마을 방범대원을 조직 하거나 치안을 살피는 경찰에서도 최선을 다 해야 할것입니다.

※농촌을 돌아다니면서 농산물을 도둑질 하는 도둑님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