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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향기 가득한 숲 자연과 하나되는 편안함을 느끼며..

화성시 숲 해설사(안내자)  양성교육 수업을 열공 하면서..

 

오전시간은 조류의 계절적 분류와 탐조 야생조류 이야기에 대한  이론 강의로 사계절이 뚜렷하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천혜의 조건을 갖춘 우리나라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찾아오는 철새들 종류도 다양하며 각종 소음과 번잡한 도심에서 새들

소리를 들었을때 여름철 시원한 음료수처럼 청량제 역활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한다.교육생들과 점심 도시락을 맛잇게

먹은 후 오후 시간은 화성시 건달산 (建達山) 328m~ 푸른 숲속 나무 향기 가득한 현장, 실습과 견학으로 숲이 주는 편안함

을 느끼면서 흙길위에서 받는 교육에 열정을 가지고 강사님의 자연환경생태 나무가 가지고있는 의미와 아름다운 산속에서

숲의 주인인  곤충과 야생조류 들의 서식하고 있는 숲속에서 교육받는 동안은 상쾌함과 머리도 한결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제5강 수업을 받으며 둘러본 화성시 팔탄면 기천리, 봉담읍 세곡리에 걸쳐 위치한 건달산은 화성시에서 가장높은 산 으로

정상에 올라 보면 맑은 날에는 서해에 둥둥 떠 있는 아름다운 섬들과 인천 앞바다까지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명산 입니다.

 

세곡리 지역의 건달산 중턱에는 아직도 산신각이 모셔져 있는등 민간신앙의 흔적이 남아있다.유적으로는 1821년(순조 21)

설치된 봉수대가 있는데 당시에 이곳에 50여명의 군관들이 상주했다고 전해지며 지금도 정상에는  잔재인 깨진 기왓장들

을 쉽게 볼 수 있다.한국전쟁 때는 마을사람들이 이 산에 올라 월미도를 포격하는 인천상륙작전의 모습을 보기도 하였다고

하며,건달산 상공에서 미군 전투기가 북한군 전투기를 격침했다고 전해지기도 하고 건달산은 원시림에 가까운 자연생태계

가 잘 보존되어 있어서 천연기념물 324호소쩍새와 솔부엉이,솔개,오색딱따구리와 여러 종의 파충류 살모사,율목이,도룡뇽

멸종 위기의 양서류(두꺼비, 맹꽁이 등)가 서식하고 있으며 또한 사라져 가는 곤충류인 반딧불이, 장수하늘소가 남아 있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건달산,이름도 재미있지요. 화성시 숲 해설사 양성교육 현장 교욱하는 장면도 담아 보았습니다.

 

 

화성시 소재 건달산에서..

 

 

야생조류 생태에 대하여 야외학습 탐조차 건달산을 오르고 있는 교육생들...

 

 

 

 

  

 

 

 

교육받는 태도 진지합니다.

 

 

 

 

 

조류 탐조용 망원경..

 

 

새를 보기 위한것을 탐조라고한다.

단순 새를보고 지나치는것이 아니라 새를 관찰하고 어떤 새인지 확인 하는 것을 말합니다.

 

 

새들은 물을 먹는 장소와 목욕하는 장소가 일정하다.

 

 

새를 탐조하고 있는 교육생..

 

 

 

 

 

열심히 교육장면을 취재하는 ㅎ,ㅅ,신문사 기자..교육생 이기도 합니다.

 

 

 

 

 

 

 

 

시원한 숲에서 현장 강의를 하고 있는 강사님~

한국생태사진가협회 이사.. 

 

  

 

 

 

 

 

 

야생조류들의 둥지..

새끼를 부화시키고 다시는 안들어 온다고 합니다.1회용입니다.

 

 

현지 탐방과 학습을 모두 마치고 하산하는 교육생들..

 

 

산딸기 일명 멍석딸기라고 합니다.숲 가장자라에서 자라며..

산행하는 사람들로 수난을 격기도 하지요. 숲을 보호하는 역활을 합니다.

 

 

멍석딸기 

산에나는 딸기종류는 멍석딸기 줄(산)딸기 곰딸기 장딸기(남부 해안섬에 자람)등이 있습니다.

 

 

산에나는 야생딸기중 제일 맛이 있다고 합니다.

 

 

 

 

 

나뭇잎 속에 작은 곤충이 보이시나요.약1cm도 채 안돼는 산메뚜기입니다.

 

 

 

 

 

 

 

 

모내기를 모두 마친 건달산 입구 천수답..

 

 

가물었는대도 물이 넘쳐나지요..산줄기 계곡물을 잡아 대고 있더군요,.

 

 

건달산 입구 전원주택들과 비교되는 부서진 엣날 주택..

 

 

건달산으로 오르는 등산로에 부서진 엣집이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다.

 

 

 건달산 주변이 전원주택지로 각광을 받으며..

여러가지 개발사업으로 자연생태환경 파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숲 해설사 양성교육받는 중간 시점에서 이웃여러분께 근황을 알려드립니다.

세월 참 빨리도 갑니다..벌써 주말이 돌아왔군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가족과 함께 기쁘게 보내시기바랍니다.